제22대 국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롯한 성혁명 관련 입법 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교계와 시민단체가 이를 저지하기 위한 전국적 대응에 나섰다.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와 진정한 평등을 바라는 나쁜 차별금지법반대 전국연합(진평연)은 19일 서울에서 ‘22대 국회 악법 저지를 위한 전국 목회자 및 시민단체 대표 간담회’를 열고, 성과 젠더 이슈를 둘러싼 입법 흐름에 공동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공식화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경기·인천·강원 지역을 시작으로 전국 4개 권역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첫 일정이다. 주최 측은 이를 단순한 정보 공유를 넘어, 교회와 가정의 근간을 흔들 수 있는 입법 시도에 맞선 전국적 연대 행동의 출발점으로 규정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한수 목사(거룩한방파제 특별위원장), 길원평 교수(공동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준비위원장), 조영길 변호사(전문위원장) 등이 발제자로 나서 22대 국회에서 발의·논의 중인 법안들의 쟁점과 위험성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발제자들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및 평등법, 성전환 수술 없는 성별 정정 제도, 생활동반자법, 아동·청소년 성교육 관련 정책 등을 사회 전반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할 수 있는 입법으로
서울 아파트값이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가파르게 오르며 연간 상승률 기준으로 문재인 정부 시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잇단 부동산 대책에도 불구하고 가격 상승세가 꺾이지 않으면서 정책 실효성에 대한 비판이 커지고 있다. 1월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지난해 12월 말 발표한 주택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년 대비 8.98% 상승했다. 이는 2006년 이후 19년 만에 가장 큰 연간 상승폭으로, 문재인 정부 시절 기록된 연간 최고 상승률을 웃도는 수준이다. 상승세는 강남권과 한강변을 중심으로 두드러졌다. 서초·강남·송파 등 주요 지역에서는 신고가 거래가 잇따르며 상승폭이 크게 확대된 지역도 나타났다. 재건축 기대감과 공급 부족 우려가 겹치며 매수 심리를 자극한 결과로 풀이된다. 문제는 이러한 흐름이 과거 문재인 정부 시기와 구조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는 점이다. 당시 정부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20차례가 넘는 부동산 대책을 내놓았지만, 잦은 규제 변경과 강도 높은 국가 개입이 오히려 시장 불안을 키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서울 집값은 임기 후반으로 갈수록 급등했고, 정책 신뢰도는 크게 흔들렸다. 이재명
속초교육문화관은 3월 정규 강좌 개강에 앞서 학습 공백기를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26년 겨울 학부모 틈새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틈새강좌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2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속초교육도서관에서 운영된다. 강좌는 달콤한 저장법 수제 청 만들기, 자연 성분 그대로 천연비누 만들기, 실속 있게 배우는 선물·보자기 포장법, 손맛 담은 떡 공방, 나를 가꾸는 메이크업 기초 등 총 5개 과정이다. 각 강좌는 3회차로 구성되며, 강좌별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으로, 수강 신청은 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윤전 관장은 “이번 틈새강좌가 학습 공백기를 의미 있게 채우고,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좌별 세부 일정과 내용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문헌정보과로 하면 된다.
강원특별자치도(김진태 도지사)가 아이돌보미의 사기 진작과 장기 활동 유도를 위해 올해부터 처우개선 사업을 개편해 추진한다. 활동장려수당과 건강증진비를 새롭게 도입해 안정적인 아이돌봄 서비스 제공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도에 따르면 그동안 자체사업으로 아이돌보미 활동 여건 개선을 위해 교통비를 지원해 왔으나, 2025년부터 성평등가족부 국비 교통비 지원 대상이 인구감소지역까지 확대되면서 도 차원의 지원 방식을 전환했다. 이에 따라 기존 교통비 지원을 대신해 실질적인 처우 개선 효과가 기대되는 활동장려수당과 건강증진비를 신설했다. 개편된 사업에 따르면 월 60시간 이상 활동한 아이돌보미에게 월 3만 원의 활동장려수당이 지급된다. 소정근로와 휴일근로, 연장근로 시간이 포함된다. 또 서비스 제공기관과 근로계약을 체결한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법정 감염병 예방접종과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하는 건강증진비가 연 3만 원 한도로 지급된다. 다만 연도 내 활동급여 지급 기간이 3개월 미만이거나 활동 중지 상태인 경우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번 사업에는 총 4억5,5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도내 약 1,300여 명의 아이돌보미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도는 예상하고
함양군이 ‘달님보육사업’을 종료하고 시간대별·맞춤형 돌봄서비스로 보육 공백 최소화에 나선다. 함양군은 이용 수요 감소와 사업 수행기관 부재를 이유로 달님보육사업을 2025년 12월 31일자로 종료하고, 보다 실질적인 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유사·대체 돌봄사업을 연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달님보육사업은 맞벌이 가정 등의 긴급 보육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운영돼 왔으나, 최근 이용 아동 수가 지속적으로 줄고 운영을 맡을 제공기관을 확보하지 못하면서 사업 유지가 어렵다고 판단해 종료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함양군은 기존 기능을 대체할 수 있도록 시간대별 보육서비스와 가정 맞춤형 돌봄을 중심으로 지원을 강화한다. 아침돌봄과 연장보육, 야간연장보육 등 시간대별 서비스와 함께 시간제보육, 아이돌봄서비스, 손주돌봄지원사업 등을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군은 보호자의 근무 형태와 가정 여건에 따라 필요한 시간에 돌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선택권을 확대하고, 기존 보육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함양군 관계자는 달님보육사업 종료로 인한 군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대체 돌봄서비스를 연계·확대하겠다며, 변화하는 보육 환경과 수요를
오는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선거 구도가 점차 가시화되고 있다. 여야 정치권에서 유력 인사들의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며 경쟁 구도가 확대되는 가운데, 현직 도지사를 중심으로 한 선거 지형이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철원 출신의 중진 정치인인 우상호 전 정무수석의 도지사 출마설이 정치권 안팎에서 회자되고 있다. 4선 국회의원과 원내대표를 지낸 중앙 정치 경험을 바탕으로 강원 지역 공략에 나설 가능성이 거론되며, 실제 출마 여부에 따라 야권 구도의 무게감도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선거 구도의 중심에는 현직 강원특별자치도지사인 김진태 지사가 있다. 김 지사는 아직 차기 선거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민선 8기 도정 운영 전반이 자연스럽게 비교와 평가의 기준으로 작용하고 있다. 김진태 지사는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행정 체계 안착과 특례 발굴을 핵심 과제로 도정을 이끌어왔다. 강원특별법 시행에 따라 중앙정부와의 협의를 이어가며 규제 완화 과제를 추진했고, 개발·산림·환경 분야에서 단계적인 제도 개선을 모색해왔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지역 성장 동력 확보에 정책 역량을 집중
원주시(원강수 시장)가 투자유치과 신설 이후 4년여 만에 누적 약 9,200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하며, 올해 1조 원 달성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선택과 집중형 유치 전략이 본격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시는 투자유치 통계 집계를 시작한 2010년 이후 과거 1조 원 투자유치에 7년이 소요됐던 것과 비교하면, 이번 목표는 훨씬 단기간에 도달을 앞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력 산업이 의료기기 중심에서 바이오, 반도체 등 미래 전략산업으로 확장되며 투자 분야와 규모가 함께 커진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관내 기업의 재투자가 크게 늘어난 점이 눈에 띈다. 기존 입주 기업들이 생산설비 증설과 신사업 확장, 연구개발 확대에 나서며 추가 투자를 결정했고, 이는 전체 투자유치 규모 확대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다. 이는 지역 산업 기반과 투자 환경에 대한 기업들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산업별로는 반도체 장비·소재, 이차전지, 방위산업, 바이오, 식품 제조 등 시가 중점 육성 중인 분야에서 신규 투자와 재투자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은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와 안정적인 고용 창출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원주시
양구군(서흥원 군수(이 군민의 일상 속 신체활동 증진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2026년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한 걷기 챌린지를 연중 운영한다. 워크온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개인의 걸음 수를 자동 측정하고, 걷기 미션과 챌린지 참여로 건강생활 실천을 돕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어 접근성과 편의성이 높다. 양구군은 1월부터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며, 다양한 걷기 행사와 참여형 챌린지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1월에는 목표 걸음 수 10만 보 이상, 2월부터 11월까지는 매달 목표 걸음 수 20만 보 이상을 달성한 주민에게 양구사랑상품권(배꼽페이) 5000원을 지급한다. 챌린지 기간 동안 하루 최대 7500보까지 인정되며, 선착순 600명에게 제공된다. 참여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또는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을 설치한 뒤 양구군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조인숙 건강증진과장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활용 사업은 2022년 3월 시작해 올해로 5년째 운영 중”이라며 “새해에도 군민들이 가벼운 걸음으로 일상 속 걷기 습관을 자연스럽게
평창군(심재국 군수)이 한국전력공사가 공모한 ‘2026년 지자체 요청 지중화 사업’에 최종 선정돼 평창 진부고등학교 일원 0.8km 구간에 총 29억 3,2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도로변 전신주와 가공 전선을 지중화해 도시 경관을 개선하고 보행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학생과 주민 통행이 잦은 진부고등학교 주변이 대상이다. 학습 환경 개선과 함께 생활 안전 강화, 지역 이미지 제고 효과가 기대된다. 앞서 평창군은 2025년에도 ‘그린뉴딜 전선로 지중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진부시장 일원에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통시장 주변에 난립한 전선과 전신주를 정비해 쾌적한 상권 환경을 조성하고,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안전한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연이은 공모 선정으로 평창군은 도심 핵심 구간의 전선 지중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군은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하고, 보행 안전과 도시 미관을 아우르는 기반 시설 확충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전선 지중화는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주민 안전과 지역 품격을 높이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공모 사업을 적극 발굴해 군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사전경기가 지난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나흘간 송암스포츠타운 빙상장에서 열리고 있다. 전국 각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출전해 본 대회를 앞둔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16일에는 대한빙상경기연맹 이수경 회장과 육동한 시장이 경기장을 찾아 쇼트트랙 경기를 참관했다. 두 인사는 경기 운영 상황과 빙상장 시설 전반을 점검하며 현장 여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현장에서는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시설과 관련한 논의도 이뤄졌다. 국제스케이트장 공모는 현재 중단된 상태로, 향후 공모 재개 여부와 일정은 정부와 대한체육회 차원의 검토를 거쳐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제107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오는 2월 25일부터 2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일원에서 열린다. 쇼트트랙을 비롯해 빙상, 아이스하키, 스키, 바이애슬론, 컬링, 봅슬레이·스켈레톤, 산악, 루지 등 8개 종목이 진행되며, 춘천에서는 선수단 102명이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