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8일, 세종시 교육부 앞에서 전국 학부모, 시민, 종교계 등 96개 단체 모여 “성적지향·성별정체성 담은 혐오차별 가이드북 추진 강력 규탄. 2022개정교육과정 전면 위반 주장, 최교진 교육부 장관 사퇴 촉구.
미국 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가 오는 13일(현지시간)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첨단 과학 실험 장비와 보급품을 전달하기 위한 우주 화물선 발사에 나선다. 특히 이번 임무에는 시력 회복을 위한 인공망막 제조 장비와 알츠하이머·파킨슨병 등 퇴행성 신경질환 연구에 필요한 실험 장비가 포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NASA는 7일 공식 발표를 통해 스페이스X의 35번째 상업용 화물 보급 임무(CRS-35)를 오는 13일 오전 6시 33분(미국 동부시간, 한국시간 오후 7시 33분)에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무에는 스페이스X의 드래건(Dragon) 우주선과 팰컨9(Falcon 9) 로켓이 투입된다. 발사 장소는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의 제40우주발사시설(SLC-40)이다. 드래건 우주선에는 6,300파운드(약 2.86톤)가 넘는 과학 실험 장비와 각종 보급품이 실린다. 우주선은 발사 이틀 뒤인 15일 오전 11시(한국시간 16일 0시)께 국제우주정거장 하모니(Harmony) 모듈에 자동으로 도킹할 예정이다. 이번 임무에서 가장 주목되는 분야는 우주 미세중력 환경을 활용한 첨단 의생명과학 연구다. NASA에 따르면 드래건 우주선에는
교육부가 추진 중인 「혐오·차별 표현 예방 및 대응 가이드북」을 둘러싼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학부모·시민단체들이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 관련 내용을 학생 대상 가이드북에 포함해서는 안 된다며 교육부 앞에서 긴급 집회를 연다. 자녀교육권부모연합(PACER) 등 96개 단체는 8일 오전 11시 세종시 교육부청사 앞에서 ‘혐오·차별 표현 예방 및 대응 가이드북 발행 중단 촉구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PACER는 교육부가 마련하고 있는 가이드북에 사회적 합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은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 관련 내용을 학생 대상 자료로 포함하려는 움직임에 우려를 나타내고 있다. 단체 측은 모든 학생이 학교에서 모욕과 폭력, 괴롭힘과 부당한 차별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는 원칙과, 사회적으로 논쟁 중인 개념을 교육부의 공식 가이드북에 담아 학교 현장에 적용하는 문제는 구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가치관 형성 과정에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부 공식 자료에 성적 지향과 성별 정체성에 관한 개념과 판단 기준 등을 담을 경우, 사회적 합의가 이뤄지지 않은 특정 관점이 교육 현장에 사실상의 기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것이 이들의 우려다. P
북미항공우주국(NASA)은 6일(현지시간) 노스럽 그러먼(Northrop Grumman)사의 '시그너스 XL(Cygnus XL)' 우주화물선이 국제우주정거장(ISS) 임무를 완수하고 오는 9일(금요일) 하차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비행은 노스럽 그러먼사의 24번째 상업용 보급 서비스(CRS-24) 미션이다. 시그너스 XL은 1만 1,000파운드(약 5톤) 이상의 연구 장비와 과학 실험 물품, 생필품을 국제우주정거장에 전달한 바 있다. 지상 비행 임무 제어팀은 우주정거장의 로봇암 '캐나다암2(Canadarm2)'를 조종해 유니티(Unity) 모듈의 지구 방향 포트에 결합되어 있던 시그너스 XL을 분리한 뒤, 미 동부시간(EDT) 오후 12시 45분 방출 위치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NASA 소속 우주비행사 루크 딜레이니(Luke Delaney)가 정거장 내부에서 이 과정을 모니터링한다. NASA는 미 동부시간 기준 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공식 라이브 채널(https://www.nasa.gov/live)을을) 통해 미션 분리 과정 생중계를 제공한다. 수천 파운드의 폐기물과 불필요한 화물을 적재한 시그너스 XL은 오는 11일(일요일) 궤도를 이탈해 지
정부의 낙태약 도입 강행 방침이 알려진 후 시민사회의 반대가 갈수록 거세지고 있다. 70여 개 단체로 구성된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 낙태 허용주수와 태아 생명보호 기준에 관한 후속입법은 방치한 채 정부와 여당이 낙태약물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이하 태여연)은 6일 성명을 내고 “헌법재판소 결정에 따른 태아 생명보호 후속입법은 방치한 채 만삭낙태의 입법공백을 지속시키면서 약물낙태 도입을 강행하려는 이재명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태여연은 2019년 4월 헌법재판소의 낙태죄 헌법불합치 결정을 근거로 들었다. 당시 헌재는 태아의 생명 보호와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조화할 수 있도록 관련 법률을 2020년 12월 31일까지 개정하도록 요구했지만, 국회가 후속입법을 마련하지 못하면서 기존 낙태죄 조항은 2021년부터 효력을 상실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임신중지를 어느 시기까지, 어떠한 사유와 절차에 따라 허용할 것인지에 대한 새로운 법적 기준은 마련되지 않은 상태다. 특히 국회의 입법 부작위와 관련한 헌법소원 사건(2025헌마1434)이 지난해 12월 헌법재판소의 정식 심판에 회부됐다며 “낙태 허용주수와
주미한국대사관에 파견될 국가정보원 직원 일부의 미국 비자 발급이 지연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한미 사이에서 정보·안보와 대중국 정책 등을 둘러싼 이견이 잇따른 가운데 불거진 사안이어서 한미관계의 기류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모 언론사는 6일 복수의 여권 관계자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주미대사관에 파견될 국정원 직원들의 비자 발급과 외교관 신분 승인을 보류하고 있다고 단독 보도했다. 국정원은 즉각 “비자 거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일부 직원의 비자 발급이 지연된 것은 맞지만 미국의 강화된 입국 절차에 따른 개인 신상 관련 심사 때문이며 “한미 정보협력과는 전혀 무관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최근 한미 사이에서는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북한 우라늄 농축시설 공개 언급 이후 일부 대북 기술정보 공유 제한 ▲한국 교회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둘러싼 트럼프 대통령의 공개 문제 제기와 미 정부 관계자들의 종교·인권 문제 언급 ▲서해 주한미군 훈련을 둘러싼 한미 군 당국 간 이견 ▲호르무즈 해협 문제와 관련한 트럼프 대통령의 한국 공개 비판 ▲미 의회의 한국 대중국 정책 및 한중관계 우려 등이 잇따랐다. 여기에 노무현
미 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 중인 '크루-12(Crew-12)' 임무 대원들의 지구 귀환 및 해상 착수(Splashdown) 과정을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한다. NASA는 기상 상황이 허용할 경우 미 동부시간 기준 오는 10월 7일(수) 오전 8시 5분(한국시간 7일 오후 9시 5분) 이후 크루-12 드래곤 우주선의 ISS 이탈(Undocking)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리 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NASA 소속 우주비행사 제시카 메이어(Jessica Meir)와 잭 해서웨이(Jack Hathaway), 유럽우주국(ESA)의 소피 아데노(Sophie Adenot), 그리고 로스코스모스(Roscosmos)의 안드레이 페디야에프(Andrey Fedyaev) 등 4명의 대원은 10월 8일(목) 오전 11시 34분경(한국시간 9일 오전 0시 34분) 칼리포니아 해안 인근 태평양 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임무 관리팀은 우주선의 상태, 회수팀의 준비 상황, 칼리포니아 해안 인근 태평양의 기상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주시하며 최종 분리 시점을 측정하고 있다. NASA는 해치 닫힘, ISS 분리, 궤도 이탈 분사 및 최
영화 ‘암살자(들)’를 둘러싼 역사왜곡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창작자에 대한 신변 위협은 민주주의의 파괴”라며 영화 관계자와 출연 배우 보호를 주문했다. 그러나 온라인에서는 불법적인 신변 위협과 영화의 역사왜곡을 비판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며 “창작의 자유가 역사를 왜곡할 자유까지 의미하느냐”는 반론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과거 ‘스타벅스 탱크데이’와 배재고 야구부 사건까지 다시 소환되면서 “그때와 지금의 잣대가 왜 다르냐”는 지적이 나온다. 최 장관은 5일 SNS에 ‘영화에 대한 평가는 자유이지만, 창작자에 대한 신변 위협은 민주주의의 파괴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그는 영화의 역사적 해석이나 시각에 대한 비판과 토론은 “자연스럽고 건강한 일”이라면서도 출연 배우의 자택 앞까지 찾아가 개인의 일상을 침해하고 신변을 위협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영화는 창작자의 상상력과 해석을 통해 완성되는 예술적 창작물”이라며 작품에 법률적 문제가 있다면 민·형사 절차를 통해 사법부의 판단을 구해야 한다고 했다. 경찰 등 관계 당국에는 영화 관계자와 출연 배우에 대한 안전 조치와 불법행위에 대한 엄정한 법 집행도 요청
임종윤 변호사(전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이재명 대통령을 상대로 대법원에 ‘대통령 당선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언론을 통해 전해지면서 법조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지난 3일 월드리뷰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임 변호사는 이 대통령을 피고로 한 대통령 당선무효 확인 소송(사건번호 2025수5011)을 대법원에 제출했다. 해당 사건은 현재 대법원 특별3부에 배당되어 심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임 변호사는 피고 측에 소송 진행 사실을 알리는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등 추가적인 절차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은 대선 당시 이 대통령의 법률상 피선거권 유무다. 원고 측은 이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재판 경과를 근거로 내세우고 있다. 앞서 1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던 사건이 2심에서 무죄로 뒤집혔으나,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를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돌려보낸 바 있다. 임 변호사는 공직선거법상 피선거권 제한과 후보자 등록 무효, 당선무효 관련 규정을 종합할 때 선거일 당시 피선거권이 없었던 상태에서 이루어진 후보자 등록과 그에 따른 당선 결정은 모두 무효라는 논리를 펼치
미 항공우주국(NASA)이 미국 휴스턴 존슨 우주센터의 미션 컨트롤에서 우주 탐사를 이끌 핵심 리더인 '비행 감독관(Flight Director)' 채용에 나섰다. 이번 채용은 달 표면의 지속 가능한 인류 거주를 조성하고 향후 화성 탐사를 준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지원 접수는 미국 현지 시간 기준 10월 12일(월)까지 정부 공직 채용 사이트(USAJobs)를 통해 진행된다. 미국 시민권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비행 감독관들은 국제우주정거장(ISS) 운용 업무를 비롯해 인류의 달 복귀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Artemis)' 미션, 그리고 향후 추진될 최초의 인류 화성 탐사 미션을 현장에서 직접 지휘하게 된다. 비행 감독관은 실시간 미션 수행 및 리스크 관리를 위해 비행 제어원, 우주비행사, 상업·국제 파트너 팀을 총괄하는 지휘관 역할을 수행한다. 미션 준비 단계에서는 공학, 안전, 프로그램 파트너들과 협력해 운용 계획이 우주선의 성능 및 미션 목표와 부합하는지 정밀 검증하는 업무도 담당한다. 에밀리 넬슨(Emily Nelson) 존슨 우주센터 수석 비행 감독관은 "국제우주정거장 운용을 지속하는 동시에 아르테미스 및 달 기지 미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