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강원상품권과 시군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유통 근절을 위해 대대적인 집중 단속에 나선다. 도는 지역사랑상품권 제도의 신뢰성과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5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도내 8만4천여 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부정유통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2025년 11월부터 2026년 4월까지의 거래 내역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맹점과 이용자의 부정유통 행위를 집중적으로 살펴볼 계획이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제한업종의 가맹점 운영, 강원상품권 및 시군 상품권 결제 거부, 현금 결제 이용자와의 차별대우 등이다. 강원자치도는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용해 부정유통 의심 거래를 추출하고 있다. 특히 고액·반복 결제가 이뤄지는 사업장과 단기간 지속적인 상품권 구매 및 환전 사례, 가족·지인을 동반한 부정수취 및 불법환전, 가맹점 허위 등록 운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도는 단속 강화를 위해 부정유통 의심 거래 신고·제보 접수창구(☎ 033-249-2748, 3214)를 운영하고, 별도 단속반을 편성해 현장 점검도 병행할 예정이다. 적발된 가맹점과 이용자에게는 관련 법령과 조례에 따라 현장
KT(대표이사 박윤영)는 23일 서울 중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KT 온지기 2기 파트너스데이'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KT 온지기'는 'IT로 세상을 따뜻하게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의미를 담은 KT의 공식 크리에이터 파트너로, 디지털 환경에서 고객과의 양방향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들은 KT의 다양한 상품 정보와 소식을 디지털 콘텐츠로 제작해 온라인에 소개하며, 고객과 브랜드를 연결하는 소통 역할을 해왔다. 2015년 9월 온지기 1기가 출범한 이후 약 700건의 콘텐츠를 통해 KT 서비스 사용 경험과 신기술을 고객 관점에서 전달했다. 또한 고객 불편사항과 의견을 수렴하는 소통 채널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파트너스데이에는 온지기 2기 크리에이터 100명이 참여해 1기 우수 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2기 활동 방향을 소개했다. 이어 각 크리에이터의 전문성을 반영한 콘텐츠 제작 방향에 대해 논의가 이어졌다. KT는 온지기 파트너들과 함께 디지털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기반 서비스와 자사 혁신 기술을 쉽게 전달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온지기 2기는 2026년 12월까지 활동한다. KT Customer사업본부 김영걸 상무는 "다양한 통신
김준 고려대학교 교수 연구팀과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 하엘이 공동 개발한 항진균 조성물이 미국·유럽·중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서 특허를 확보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카바졸 화합물을 유효성분으로 포함하는 항진균 조성물’은 지난 4월 14일 미국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앞서 중국(2025년 10월)과 유럽(2026년 2월) 특허를 확보한 데 이어, 이번 미국 특허까지 더해지면서 글로벌 3대 시장 특허 확보를 마무리했다. 해당 기술은 2020년 국내 특허를 처음 취득한 이후 약 6년 만에 주요 해외 시장으로 권리를 확장한 것으로, 국제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했다는 평가다. 관계자는 “국내 특허를 2020년에 받은 뒤 중국, 유럽에 이어 이번 미국 특허까지 등록되면서 글로벌 3대 시장 특허를 완성했다”며 “국제 시장 진출의 청신호가 켜진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기술은 진균 감염 질환인 캔디다증의 주요 원인균인 Candida albicans을 1차 타깃으로 개발됐다. 특히 캔디다 질염 등 반복 감염이 잦은 질환에 효과적으로 작용해 항진균제 상용화를 앞당길 것으로 예상된다. 연구팀은 이 조성물이 기존 항진균제와 달리 균을 직접 사멸시키는 방식이 아니라 병원성의 핵심
인천국제공항공사는 9일 오후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에서 기내 반입 금지 물품을 알리기 위한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기내 반입 금지 물품 적발로 인한 수속 지연과 여객 불편을 예방하고 안전한 항공여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공사 조우호 항공보안단장, 서울지방항공청 김희석 청장직무대행, 한국교통안전공단, 인천국제공항보안(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여객들이 혼동하기 쉬운 기내 반입 금지 물품과 위탁 금지 물품을 중심으로 안내했다. 항공보안법에 따르면 ▲칼·가위 등 날카로운 도구와 ▲100ml를 초과하는 액체류 및 젤류(김치, 장류, 화장품 등)는 기내 반입이 금지되며 반드시 위탁 수하물로 부쳐야 한다. 반면 ▲보조배터리와 ▲전자담배 등은 위탁 수하물로 부칠 수 없으며 승객이 직접 소지한 상태로 탑승해야 한다. 조우호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보안단장은 기내반입 금지 물품 사전 점검이 보안검색 시간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하며 여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Royal Canadian Mint)은 1972년 아폴로 프로그램 종료 이후 유인 달 탐사의 복귀를 알리는 아르테미스 II(Artemis II)를 기념해 2026년 20달러 순은 기념주화 – 달 탐사 임무(2026 $20 Fine Silver Coin – Moon Mission)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주화는 순도 99.99% 은으로 제작되었으며, 블랙라이트 기술을 활용해 디자인 일부가 빛나도록 제작됐다. 주화 뒷면은 캐나다 예술가 판도라 영(Pandora Young)이 디자인했으며, 확대된 달 표면을 배경으로 캐나다 우주국(Canadian Space Agency, CSA) 소속 우주비행사가 오리온 승무원 생존 시스템(Orion Crew Survival System, OCSS) 우주복을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주황색 OCSS 우주복 위에는 캐나다 우주국 패치와 캐나다 공군(Royal Canadian Air Force) 배지가 보이며, 왼쪽 어깨에는 캐나다 국기가 자리한다. 블랙라이트 아래에서는 달이 빛나고 우주비행사의 바이저에는 달에서 본 지구 모습이 반사되어 나타난다. 앞면에는 캐나다 예술가 스티븐 로사티(Steven Rosati)가
도쿄, 일본, 2026년 4월 2일 -- 일본 심해 생물 기록을 위한 대규모 국제적 노력의 결과로, 일본재단-넥톤 오션 센서스(The Nippon Foundation–Nekton Ocean Census)와 일본 해양연구개발기구(Japan Agency for Marine-Earth Science and Technology, JAMSTEC)의 획기적인 탐사 이후 38개의 신종 발견이 확인되었다. 2025년 6월에 연구선 요코스카(Yokosuka)와 유인 잠수정 신카이 6500(Shinkai 6500)을 이용해 수행된 이번 탐사에서 528개 이상의 표본을 수집했다. 2025년 10월에는 전 세계 분류학자들이 JAMSTEC 본부에서 열린 신종 발견 워크숍에 모여 이러한 발견을 검증하고 과학적 발표를 조율했다. 이번 발견 중에는 두 가지 획기적인 연구가 포함되어 있다. 하나는 JAMSTEC 연구원 첸충(Chong Chen) 박사가 이끈 학술지 에코스피어(Ecosphere)의 종합 조사로 난카이 해구 냉수 용출 지역에서 알려진 생물다양성이 5배 증가했음을 밝혔으며, 다른 하나는 지미 나오토(Naoto Jimi) 박사가 이끈 린네 학회 동물학 저널(The Zoologic
중동 정세 불안이 글로벌 금융시장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한국 증시가 주요국보다 훨씬 큰 폭으로 급락하면서 시장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국제 금융시장이 전반적으로 흔들렸지만 한국 증시의 낙폭이 특히 크게 나타나면서 국내 경제의 취약성이 다시 부각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4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98.37포인트(12.06%) 하락한 5093.54로 마감했다. 이는 2001년 9·11 테러 직후 기록된 하락률(-12.02%)을 넘어선 역대 최대 낙폭이다. 코스닥 지수도 14.00% 급락하며 사상 최대 하락률을 기록했다. 두 시장 모두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매매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시장 전반에 공포 심리가 확산됐다. 이번 급락은 미국과 이란 간 군사 충돌 가능성이 제기되는 등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확대된 영향이 크다는 분석이 나온다. 국제 유가 상승 가능성과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는 것이다. 다만 글로벌 주요 증시와 비교하면 한국 증시의 낙폭은 특히 컸다. 같은 기간 미국과 일본, 유럽 주요 시장도 하락세를 보였지만 낙폭은 대체로 수 퍼센트 수준에 그쳤다. 반면 한
강원 영월군 상동광산에서 텅스텐 선광장과 광산 준공식이 다음 달 열리면서 약 30년 만에 국내 텅스텐 생산이 다시 시작될 전망이다. 알몬티대한중석에 따르면 ‘상동광산 선광장 및 광산 준공식’은 3월 17일 오전 11시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상동읍 상동광산 선광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장기간 중단됐던 상동광산 개발이 본격적인 생산 단계로 들어가는 것을 알리는 상징적 자리로 평가된다. 상동광산은 한때 세계적인 텅스텐 생산지로 꼽혔지만 1990년대 중국산 저가 텅스텐 확산으로 채굴이 중단됐다. 이후 알몬티의 투자와 함께 김진태 강원도지사 취임 이후 전략광물 산업 육성 정책이 추진되고 정광열 전 경제부지사가 기업과의 협의를 이끌면서 재개발이 본격화돼 이번 준공으로 생산 기반을 갖추게 됐다. 특히 상동광산은 국내에서 사실상 유일하게 대규모 텅스텐 생산이 가능한 광산으로 평가된다. 텅스텐은 반도체, 항공우주, 방위산업 등 첨단 산업에 활용되는 핵심광물로 최근에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과 자원안보 측면에서도 전략적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 영월군 역시 상동광산을 지역 산업 구조 전환의 핵심 자산으로 보고 있다. 군은 텅스텐을 비롯한 핵심광물을 중심으로 관련 전·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글로벌 창의성 축제 ‘도쿄 크리에이티브 살롱 2026(TOKYO CREATIVE SALON 2026, 이하 TCS2026)’가 ‘미래 빈티지(FUTURE VINTAGE)’를 핵심 콘셉트로 도시 전역을 무대로 한 확장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TCS2026은 도쿄 전체를 하나의 창의적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시티 와이드 프로그램(City Wide Program)’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각기 다른 역사와 문화적 정체성을 지닌 9개 지역에서 패션, 디자인, 예술, 공예 설치물이 도심 곳곳에 전개되며, 관람객은 도시를 직접 걸으며 일상 공간 속에서 창의성을 체험하게 된다. 단일 전시장 중심의 행사를 넘어, 도시 자체를 전시 공간으로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공식 프로그램으로 편입된 ‘도쿄 빈티지 패션 위크(Tokyo Vintage Fashion Week)’는 3월 13일부터 15일까지 도쿄 신주쿠에 위치한 신주쿠 스미토모 빌딩 트라이앵글 플라자에서 열린다. 약 100개 벤더가 참여하는 빈티지 마켓에서는 다양한 아이템이 소개되며, 빈티지 피스에 담긴 스토리와 장인정신을 재해석한 패션쇼도 함께 진행된다. 주최 측은 빈티지 문화가 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가 KOICA가 주관한 ‘2025년 정부 부처·지자체·공공협력사업 통합공모’에 선정되며, 에티오피아 볼레국제공항의 디지털 전환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인천공항공사가 해외 공항을 대상으로 디지털 전환 마스터플랜과 스마트서비스 시범 구축을 제공하는 첫 사례다. 공사는 20여 년간 축적해 온 스마트공항 운영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과 함께 해외 시장에 동반 진출하는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이미 2024년 9월부터 2025년 5월까지 8개월간 ‘볼레국제공항 서비스역량 개선사업’을 수행했으며, 이번 사업은 그 후속 2단계에 해당한다. 볼레국제공항은 아프리카 최대 허브 중 하나로 140여 개 도시를 연결하고 있으며, 수도 아디스아바바 인근에서 에티오피아항공그룹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디지털 전환 마스터플랜 수립과 정부 자문, e-Gates와 Flexa 등 스마트서비스 시범 도입, 공항·정부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 인천공항 벤치마킹 프로그램 등 네 개 분야로 구성된다. 인천공항에서 운용 중인 e-Gates, Flexa, A-DMA 등의 기술도 함께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