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가 10번째 공공도서관이자 전국 최초로 AI 기반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갖춘 ‘우면도서관’을 오는 22일 공식 개관한다. 도서관은 우면열린문화센터 4·5층에 마련됐으며, 연면적 784㎡ 규모로 2만 6천여 권의 장서와 212석의 열람석을 갖췄다. 4층은 종합자료실과 사무실, 북카페, 야외테라스 등으로 구성된 일반열람실, 5층은 실감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열람실로 꾸며졌다. 특히 5층의 ‘나만의 실감서재’는 전국 최초의 AI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도입한 공간으로, LED 터치스크린을 통해 개인 서재가 생성되고 독서기록과 콘텐츠가 자동으로 확장되는 방식의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거나 SNS에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청소년을 위한 ‘웹툰 놀이존’은 웹툰·학습만화 특화 서가를 중심으로 보드게임, 코딩 등 창작·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서초구는 지역이 가진 양재 AI 특구의 장점을 살려 지역 예술가와 연구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해 AI 융합형 문화교육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식 개관에 앞서 15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운영이 진행된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SNS
부산시와 롯데그룹이 3일 오전 사직야구장 앞 광장에서 ‘2025년 롯데 사랑나눔 프로젝트 1만 포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부산지역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위한 대규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그룹 부산지역 계열사가 주최·주관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지역 대표 김장 나눔 행사로, 올해도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건설 등 21개 계열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부산시의회,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장 담그기에 힘을 보탰으며,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한태양·윤성빈·홍민기·이호준 선수도 직접 김장 작업에 나서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날 완성된 김치 1만 포기(약 1억 5천만 원 상당)는 부산 16개 구·군 푸드뱅크를 통해 차례로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와 롯데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동일 규모의 김장 행사를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15만여 포기의 김치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누적 참여 인원은 3,700명을 넘어서며 부산 최대 규모의 민·관 협력 김장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시는 올겨울에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월동 대책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확대, 무료급식 지원 등 다양한 겨울 복지대책을 추진한
서울시가 연말 각종 행사와 모임으로 심야 이동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12월 한 달 동안 택시와 버스 공급을 확대하는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3일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말 교통대책을 즉시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말 택시 수요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서울시는 심야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택시 1천 대를 추가 투입한다. 최근(10월 3주~11월 3주 기준) 심야 택시 운행대수는 평균 23,423대로 지난해보다 318대 증가해 연말로 갈수록 공급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11월 심야 영업건수는 4만6천여 건, 12월에는 5만여 건으로 약 10% 증가한 바 있으며 올해 11월 역시 4만5천여 건을 기록해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심야 승차 수요가 집중되는 강남역, 종로 젊음의 거리, 홍대입구역 등 4개 지역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운영은 12일, 18~19일, 24일 등 금요일과 성수요일 중심으로 밤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에는 서울시 직원과 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약 160명의 ‘심야승차지원단’이 배치돼 승객과 택시를 일대일로 매칭하고 질
제주도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앞두고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를 준비 중인 가운데, 최근 반대 움직임과 함께 여론조사 결과가 논쟁의 중심에 떠올랐다. 보수·종교 성향 단체들인 제주거룩한방파제, 제주도교단협의회, 제주성시화운동본부, 제주도민단체연합 등은 12월 2일 제주도청 앞에서 헌장 폐기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에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는 여론매체 펜앤마이크가 여론조사기관 공정에 의뢰해 2025년 9월 5~6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44.5%가 헌장안에 포함된 ‘동성애‧트랜스젠더 차별금지’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고 응답한 반면, 찬성은 38.4%, “잘 모르겠다”는 17.1%였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제이가 2025년 9월 8~9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 60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48.3%가 헌장안의 차별금지 내용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은 32.8%, “잘 모르겠다”는 18.8%였다. 같은 조사에서 헌장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3.1%였고, 6
서울시는 어린이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2025 서울 어린이 꿈 축제’를 2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서울 어린이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알파세대 어린이의 창의력과 사회 참여를 확장하고 ‘어린이 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축제에는 정책 제안 활동을 펼친 ‘서울 어린이 정책참여단’과 상상력을 공연으로 표현하는 ‘상상플레이’ 참가자 등 어린이·가족 350여 명이 함께한다. 행사장은 포토카드 제작, 캐리커처, 키링 만들기 등 체험 요소로 꾸며지고, 1부 공식 행사에서는 정책 제안과 공연 경연 수상작 발표 및 시상이 이어진다. 정책참여단은 5개월간 토론과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어린이 눈높이에서 다양한 정책을 발굴했다. 교통약자를 위한 ‘걸림돌 없는 경사로’, 사이버폭력 가해자에 대한 계정정지 단계제, 쓰레기를 줄이는 앱 개발 등 실생활과 밀접한 제안들이 주목을 받았다. 서울시는 이날 선정된 우수 정책을 포함해 제안된 의견을 시정에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상상플레이’ 경연에서는 합창, 댄스,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장르의 영상 퍼포먼스가 접수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통해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수
전남 구례군이 지난 12일 섬진강수달생태공원에 천연기념물 수달 2마리를 입식하며 생태관광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섬진강수달생태공원은 2020년 조성 직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었지만, 2022년 임시 개방과 2024년 복구 완료를 거치며 운영 기반을 마련해왔다. 2024년 10월 입식 허가를 마친 뒤, 올해 9월 민간위탁 운영업체 선정과 10월 계약 체결로 본격적인 입식 준비 절차를 진행했다. 이번 입식은 강원도 화천군 한국수달보호협회와 한국수달연구센터(연구책임자 한성용 박사)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두 기관은 증식·복원 연구와 과학적 사육 관리를 통해 개체 안정화와 서식지 외 보전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공원에는 트리타워전망대, 사계절 꽃정원, 카페, 미디어파사드 등 다양한 관광 요소가 갖춰져 있으며, 홍매화 1,500그루와 튤립·수선화·백일홍 등 계절꽃이 사계절 특색 있는 경관을 만든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수달 입식은 공원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사육 환경을 구축해 생태공원이 지역 관광의 주요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17일 오후 7시 해운대문화회관 야외광장에서 ‘미디어아트 오픈식 with 해운대 비긴어게인’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미디어아트는 해운대문화회관의 유리 외벽에 가로 22m, 세로 6m 규모의 투명 LED 필름을 설치해 영상을 송출하는 방식으로 구현됐다.낮에는 유리 외관의 개방감을 유지하고, 밤에는 고해상도 영상이 투영돼 건물이 거대한 스크린으로 변신한다. 상영 콘텐츠는 ▲문화회관 홍보 영상 ▲예술 콘셉트 아트 ▲계절별 테마 영상 ▲시민 참여형 인터랙티브 콘텐츠 등 총 25종으로 구성됐다.영상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상영되며, 날씨와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연출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운대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해운대문화회관을 단순한 공연장을 넘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오픈식에서는 점등 세리머니와 오픈 영상 상영, 시민 참여형 콘텐츠 시연이 진행된다.이어 열리는 축하공연 ‘해운대 비긴어게인’ 무대에는 2AM 창민, 색소폰 연주자 문치치, 가수 티미&션이 출연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예술성과
경기도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도내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경기도산 농·축산물을 30%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11월 9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할인은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계속된다. 행사 기간 동안 참여 매장에서 쌀을 제외한 경기도산 농산물과 돼지고기 등을 구매하면, 1인당 하루 최대 3만 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30%를 즉시 할인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전국 단위 할인행사와 별도로 운영되며, 참여 매장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누리집(www.gaf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도민들이 김장철을 맞아 안심하고 지역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특별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물가 부담을 덜고, 도내 농산물 소비가 더욱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도민의 생활 물가 부담을 완화함과 동시에 지역 농가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의 대표 녹지공간 서울숲이 개장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정원 축제 ‘ABOUT GARDEN – 스무살의 서울숲’을 연다.이번 행사는 11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숲 야외무대와 가족마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심 속 자연 속에서 휴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원문화형 가을 페스티벌을 마련했다.행사장에서는 △정원 체험 프로그램 △팝업 가든스토어 △마임·재즈·어쿠스틱 등 공연이 하루 종일 이어진다. 가족마당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서울숲 요가’, ‘반려식물 만들기’, ‘꽃꽂이 화병 제작’, ‘정원 컬러링 엽서’ 등 3개 주제(쉼·성장·내일)로 구성된 정원체험이 준비돼 있다.일부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마임, 재즈, 아카펠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8일에는 ‘코튼 캔디맨’, ‘제요한’, ‘코다브릿지’ 등이 무대에 오르고, 9일에는 마술쇼와 재즈밴드 ‘레인어클락’,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가 관객과 만난다. 이밖에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제1회 해운대 세계문화축제’가 첫해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26~27일 구남로 일대에서 열린 축제에 약 5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계 속의 해운대’**를 주제로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세계 문화 체험존’에서는 전통놀이와 레크리에이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운대 결혼이주여성들과 지역 외식업체가 함께 준비한 ‘세계 음식 체험존’**은 가장 인기가 높았다. 방문객들은 스페인 타파스, 베트남 반미, 인도 카레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보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했다. ‘세계노래자랑’ 무대에서는 외국인 5명을 포함한 8명의 참가자가 ‘아름다운 강산’ 등 한국가요를 열창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지며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무대공연 역시 다채로웠다. 네팔·베트남·사마르칸트 공연단의 전통무용과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고, **어린이 치어리딩팀 ‘드림아이’**의 밝은 무대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나무의자 최근호 대표의 포크 공연과 **성악팀 ‘헤븐싱어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