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관장 장미희)는 2026년 5월 20일 JCS호텔 여수에서 열린 ‘제23회 가정위탁의 날 기념식’에서 위탁보호자들과 종사자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및 공로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위탁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정적인 돌봄을 위해 헌신해 온 이춘옥 위탁모(원주)와 박병길 위탁부(춘천), 그리고 허은비 강원가정위탁지원센터 팀장 등 총 3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와 함께 오랜 기간 가정위탁 보호를 실천하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된 이종회 위탁부(홍천)와 김도영 위탁부(삼척)가 위탁부모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이춘옥 위탁모(원주)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약 21년간 위탁아동을 보호·양육하며 안정적인 성장환경 제공에 헌신하였다. 비혈연관계 아동을 가족처럼 사랑과 책임감으로 양육하며 위탁부모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내에서 모범적인 위탁가정의 모습을 보이며 주변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가정위탁사업의 의미와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알리며 예비위탁부모 발굴 및 인식개선에도 기여하였다. 이러한 지속적인 헌신과 봉사는 가정위탁사업 활성화에 크게 공헌하여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박병길 위탁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대표: 이재훈 목사)은 오늘 국회 6문 앞 기자회견에서 최근 36주 만삭 태아 낙태 사건과 약물 낙태 도입 논란이 사회적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와 윤리계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태아의 생명권 보호와 의료 윤리 회복을 촉구하였다. 성산생명윤리연구소 홍순철 소장(고대의대 산부인과 교수), 의료윤리연구회 문지호 회장, 한국성과학연구협회 송흥섭 운영위원은 인터뷰를 통해 낙태 문제가 단순한 ‘의료 서비스’가 아닌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관한 본질적 문제임을 명확히 했다. ■ “태아는 10주만 되도 우리와 똑같이 활동하는 인격체”- 홍순철 교수 첫 번째 인터뷰 주자로 나선 홍순철 교수는 “임상 현장에서 본 태아는 태어나는 즉시 엄마를 알아보고 두려움에 울음을 터트리는, 우리와 똑같은 사람”임을 강조했다. 그는 영상 기법의 발달로 10주만 되어도 팔다리를 움직이는 태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며, 태아를 보호하는 것이 곧 우리 사회의 미래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된 약물 낙태에 대해 “여성 건강에 가장 해로운 방법 중 하나이며, 심한 경우 자궁 파열이나 사망에 이를 수 있다”고 경고하며, 낙태가 아닌 ‘엄마와 아
그동안 법망의 허점을 이용해 금연구역 단속을 피해왔던 ‘합성 니코틴’ 액상형 전자담배가 마침내 제도권 안으로 전격 편입된다. 보건복지부와 관련 지자체는 담배사업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2026년 4월 24일을 기점으로, 전자담배를 포함한 모든 니코틴 함유 제품에 대해 일반 담배와 동일한 수준의 엄격한 단속과 규제를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의 핵심은 담배의 정의를 ‘원료’ 중심에서 ‘성분’ 중심으로 확대한 데 있다. 기존 법안은 연초의 잎을 원료로 한 것만을 담배로 규정했기 때문에, 화학 물질로 합성한 니코틴을 사용하는 액상형 전자담배는 법적으로 공산품에 불과했다. 이로 인해 금연구역에서 흡연하다 적발되어도 과태료를 부과할 근거가 부족했으나, 이제는 니코틴이 포함된 모든 제품이 법적 담배로 간주됨에 따라 이러한 ‘규제 사각지대’가 완전히 해소된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는 법 시행과 동시에 대대적인 집중 단속에 돌입한다. 지하철역 출입구, 버스 정류소, 학교 및 어린이집 인근 등 지정된 금연구역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하는 행위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단속되며, 적발 시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즉시 부과된다. 특히 단속 현장에서 “합성 니코틴이라 담배가 아니다”
국제건선협회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Psoriasis Associations, IFPA)이 아프리카에서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만성 질환인 건선 문제를 다루기 위해 2026년 5월 7일부터 9일까지 케냐 나이로비에서 아프리카 최초의 지역 정상회의를 연다. 이번 포럼에는 정책 입안자, 임상의, 연구자, 환자 단체 등 글로벌과 현지 이해관계자가 참여한다. 건선과 건선성 관절염은 완치법이 없는 만성 비전염성 질환으로 통증과 기능 제한을 유발하며, 당뇨병, 비만, 심혈관 질환, 우울증 등과 연관이 있다. 피부에 생기는 질환 특성상 낙인이 심각하며 정신건강과 경제적 어려움에 영향을 준다. 그러나 아프리카 여러 지역에서는 이 질환에 대한 인식과 진단이 저조하고 치료도 충분치 않은 상태다. 아프리카 대륙 인구 약 13억 명 중 350만 명 이상이 건선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나, 제한된 역학 데이터와 낮은 인식, 피부과 전문의 부족으로 실제 환자는 더 많을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일부 아프리카 지역의 건선 유병률은 0.06%로 보고되나, 이는 진단 저조를 반영한다. 의료 접근성도 매우 제한적이다. 미국과 독일에 비해 아프리카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 앞에서 '코로나백신진상규명위원회' 출범 및 코로나19 백신 피해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집회는 최근 감사원이 발표한 ‘코로나19 대응 실태 진단 및 분석’ 결과를 계기로, 백신 안전성 논란과 피해 보상 문제에 대한 책임 규명을 요구하며 마련됐다. 감사원 결과에 따르면 백신 접종 과정에서 곰팡이, 머리카락, 고무 파편 등 이물질 신고가 다수 접수됐음에도 접종이 중단되지 않았고, 일부 유효기간이 지난 백신이 접종된 사례도 확인된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점을 들어 “백신 안전 관리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날 현장에는 시민단체와 학부모단체, 피해자 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김민수 최고위원, 나경원·김미애·서명옥·김민전 의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당시 방역 정책과 책임 문제를 둘러싼 비판이 이어졌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방역 정책이 접종률 중심으로 추진되면서 안전성 검증과 사후 대응이 미흡했다고 지적했고, 나경원 의원 역시 관련 책임 규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미애 의원은 인과관계 추정 규정 도입이 반영되지 않았던 점을 언급하며 제도 개
태아‧여성보호국민연합(태여연)은 19일 성명을 내고 진보당 손솔 의원이 대표 발의한 모자보건법 개정안의 철회를 촉구했다. 이 단체는 제22대 국회 들어 발의된 네 건의 모자보건법 개정안이 표현상의 차이만 있을 뿐 핵심 내용은 유사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임신 주수 제한 삭제, 약물 낙태 제도화, 16세 이상 미성년자의 부모 동의 없는 임신중절 허용 등을 공통적인 문제로 꼽았다. 연합은 “임신 주수 제한이 삭제될 경우 사실상 낙태 허용 범위가 무제한으로 확대될 수 있다”며 “이는 태아의 생명 보호 원칙과 심각하게 충돌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약물 낙태 도입은 여성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대한 충분한 안전성 검증과 의료적 관리 체계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추진될 경우 부작용과 건강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성년자 관련 조항에 대해서도 “부모 동의 없는 임신중절 허용은 보호권과 양육권을 침해할 수 있으며, 성범죄나 성착취의 사각지대를 확대할 우려가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손 의원안에 포함된 중앙·지역 상담기관 설치 및 국가 재정 지원 조항에 대해 “국가 예산을 통해 낙태 지원 체계를 제도화하려는 시도”라며 “상담기관의 전문성과 자격 기준이 명확하지
오는 3월 21일, 서울 신촌 현대백화점 앞 스타광장에서 모든 생명의 존엄성을 알리는 ‘세계 다운증후군의 날 기념 생명 존중 캠페인’이 개최된다. NGO 단체 ‘아름다운피켓’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다운증후군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장애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생명이 환영받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3월 21일이라는 날짜에는 특별한 상징적 의미가 담겨 있다. 통상 2개여야 하는 21번 염색체가 3개인 다운증후군의 유전적 특징에서 기인한 것으로, 캠페인 측은 이를 ‘하나 더 많은 천사 염색체’라 명명하며 긍정적 인식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행사의 핵심 아이콘인 ‘짝짝이 양말’은 염색체와 유사한 모양에 착안해, 서로 다른 양말을 신음으로써 ‘다름’을 ‘틀림’이 아닌 ‘다양성’으로 수용하자는 취지의 글로벌 캠페인이다. 현재 우리 사회에는 구찌 모델 엘리 골드스테인, 정은혜 작가, 보디빌더 남상욱 등 다운증후군을 극복하고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사례가 적지 않다. 이번 캠페인은 이러한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다운증후군이라는 이유로 태어나기도 전에 포기되는 생명들이 사회의 일원으로서 충분히 행복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음을 강조할 예정이다. 오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이물질이 혼입된 오염 백신 접종을 강행했다는 정황이 감사원 감사를 통해 드러나면서, 방역 당국의 무책임한 행정에 대한 국민적 분노와 국정조사 촉구 목소리가 급격히 확산되고 있다. 전국학부모단체연합(이하 전학연)은 10일 성명을 발표하고, 당시 방역 당국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하며 국회 차원의 즉각적인 진상 규명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들 단체가 근거로 제시한 감사 자료에 따르면, 당시 백신 내 곰팡이와 머리카락 등 이물질 포함 신고는 총 1,285건에 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48만여 건의 이상반응 신고와 2,802건의 사망 신고가 잇따르는 엄중한 상황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질병관리청은 문제의 제조번호 백신에 대한 접종 중단 조치 없이 국민에게 지속적인 접종을 이어갔다는 지적이다. 방역 행정의 난맥상에 대한 비판도 거세다. 당시 ‘방역 사령탑’이었던 정은경 전 청장 체제의 질병청은 이러한 중대 결함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통보조차 하지 않았으며, 제조사의 자체 조사 결과만을 확인한 채 사안을 종결 처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는 이물질 신고 직후 오염 가능성이 제기된 163만 회분의 접종을 즉각 보류했던 일본의 사례와 비교되며 거센 비
비응급 신고로 인한 119구급차의 ‘허탕 출동’이 급증하면서, 정작 위급한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을 위협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시대 변화를 반영하지 못한 낡은 법령이 현장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5일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2026년 첫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 같은 문제를 날카롭게 비판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5년 사이 ‘미이송’ 비율 28% → 36% 급증… 현장은 ‘비상’ 남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119구급차 전체 출동 건수 332만 4,000건 중 약 36%인 120만 7,000건이 환자를 이송하지 못한 ‘미이송’ 사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미이송 비율(28%)과 비교해 5년 만에 8%p나 증가한 수치로, 구급 행정의 공백이 심화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남 의원은 “비응급 신고로 인한 불필요한 출동이 늘어나면서, 1분 1초가 시급한 심정지 환자에 대한 대응이 10분 이상 늦어질 수 있다는 현장의 우려가 매우 크다”며, “생사의 기로에 선 환자들에게 10분은 황금 같은 시간인데
먹는 낙태약 도입 움직임을 둘러싸고 생명운동 단체들의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현대약품 먹는 낙태약 도입 반대 국민대책’과 ‘생명운동연합’은 3월 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현대약품이 추진 중인 먹는 낙태약(미페프리스톤·미소프로스톨) 도입 시도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 단체는 “2019년 헌법재판소 결정 이후 낙태 관련 입법 공백이 이어지는 상황을 틈타 제약사가 낙태약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는 태아의 생존권을 침해하고 여성의 건강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단체들은 특히 약물 낙태의 안전성 주장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들은 “일부에서 합병증 발생률이 0.5% 미만이라고 주장하지만 이는 자발적 보고에 의존한 수치”라며 “보험청구 자료 등을 분석한 연구에서는 약물 낙태 여성의 10.9%가 심각한 부작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주장도 있다”고 밝혔다. 또한 과다출혈, 감염, 임신 조직 잔류 등 의료적 위험이 발생할 수 있음에도 이를 충분히 알리지 않은 채 ‘안전한 방법’으로 홍보하는 것은 여성의 건강을 담보로 한 위험한 시도라고 비판했다. 정신적 후유증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됐다. 단체들은 “약물 낙태는 여성이 태아 배출 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