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상승세로 전환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발표한 2026년 1월 시·도교육감 직무수행 평가에 따르면, 신 교육감은 긍정평가 36.2%를 기록했다. 이는 전월(34.9%) 대비 1.3%포인트 오른 수치로, 순위도 두 단계 상승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강원교육 정책 추진과 현안 대응에 대한 도민 평가가 일정 부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 교육감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기초학력 강화와 학력 신장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왔다. 기초학력 지원을 상시 지원 체계로 운영하고,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는 등 기본 학력 회복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와 학교 안전, 교육환경 개선 등도 병행 과제로 추진 중이다. 현장 소통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 도민과 학부모, 학생들이 함께한 북콘서트를 통해 교육정책 방향과 미래 교육 비전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앞서 동해 북평고등학교 총동문회로부터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는 등 지역사회와의 접점도 확대하고 있다. 교육계 안팎
전국학부모단체연합(전학연)이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출범한 수도권 교육감 후보 단일화 기구에 참여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전학연은 특정 후보나 진영을 배제하기 위한 선택이 아니라, 학부모 단체로서의 독립성과 공적 책임을 지키기 위한 판단이라고 밝혔다 전학연은 4일 발표한 성명에서 “단일화 기구에는 참여하지 않되, 올바른 교육감 선출을 위한 책임은 다양한 방식으로 끝까지 다하겠다”며, 단일화 기구 불참 방침을 공식화했다 전학연은 그동안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학부모 단체가 단일화 기구에 참여할 경우 정책 중심 논의보다는 내부 갈등과 소모적 경쟁에 휘말리는 사례가 반복돼 왔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특정 학맥이나 이익집단, 선거 실무 세력에 의해 학부모 단체가 도구화되거나 이용되는 구조가 고착화돼 왔다는 점을 문제로 들었다 이로 인해 단일화는 성사되지 못하고, 학부모 단체의 명분과 신뢰만 훼손되는 악순환이 이어져 왔다는 것이 전학연의 설명이다. 전학연은 “정치판의 들러리가 되는 방식이 아니라, 교육의 수요자인 학부모의 시선에서 후보를 판단하는 독립적 주체로서의 역할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다만 전학연은 단일화 기구에 참여하지 않더라도 교육감 선출
2026학년도 강원 지역 직업계고 신입생 모집 결과, 충원율이 94.65%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전년도 대비 8.44%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직업계고의 경쟁력이 뚜렷하게 강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직업계고 신입생 입학 모집 최종 결과(추가모집·정원외 포함), 도내 27개교 77개 학과, 110개 학급의 충원율이 94.6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타시도 학생 271명이 강원 지역 직업계고로 유입되며, 전국 단위에서의 관심도 함께 확인됐다. 이번 성과는 산업 변화에 대응해 추진해 온 학과 개편과 교육여건 개선의 효과가 본격적으로 나타난 결과로 분석된다. 학과 개편을 추진한 18개교 33개 학과 가운데, 올해 신입생을 모집한 14개교 24개 학과의 평균 충원율은 97.39%에 달했다. 현장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이 학생과 학부모의 선택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학교별 특성을 살린 실무 중심 수업 확대와 함께 취업 지원,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체계화한 점도 충원율 상승을 견인한 요인으로 꼽힌다. 이를 통해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직업교육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는 분석이다. 강원형 마이스터고로 재구조화를
신규 임용 예정 교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 과정에서 특정 교직단체의 홍보 시간을 중단한 조치를 두고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 대한민국교원조합은 해당 조치가 절차와 근거를 갖추지 못한 채 이뤄졌다며 서울특별시교육청에 감독권 행사와 시정 조치를 공식 요청했다. 대한교조는 28일 서울시교육청에 발송한 공문에서, 교육청 산하 연수원이 지난 1월 22일 ‘2026 중등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 교직단체 홍보 시간 부여 중단’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대한교조 측은 이 조치가 사전 통지나 의견 제출 절차 없이 이뤄졌으며, 단체 활동에 실질적인 불이익을 초래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연수원 측 통지에는 위반으로 판단한 구체적 자료나 표현, 적용된 규정과 지침이 문서로 명확히 특정되지 않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특히 통지 과정에서 언급된 학생인권위원회 권고와 관련해, 권고의 원문과 의결 경과, 적용 범위가 함께 제시되지 않아 판단의 근거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해당 권고가 교사를 대상으로 한 직무연수에 적용되는지 여부 역시 명확히 설명되지 않았다고 대한교조는 밝혔다. 또 동일하거나 유사한 연수 사례에서 다른 교원단체에 어떤 기준이 적용됐는지, 실제 처리 결과가 어떠
서울시교육청이 올해 1월 진행된 2026학년도 중등 신규임용예정교사 직무연수 과정에서 대한교조의 교직단체 홍보 시간을 배제한 결정과 관련해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대한교조는 명확한 기준과 절차 없이 이뤄진 일방적 조치라고 반발한 반면,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은 연수 운영 원칙에 따른 판단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수원 담당자는 통화에서 대한교조 홍보 배제 사유와 관련해 “대한교조의 PPT 자료에 ‘역사독재 OUT’, ‘젠더·페미니즘 교육 OUT’ 등의 표현이 포함돼 있었고, 해당 표현이 연수 운영 원칙과 협약 내용에 위배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조기 성애화를 유발할 수 있는 교육을 지양하도록 돼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 연수원 담당자는 “그렇다고 하더라도 특정 단체나 집단을 배제하거나 혐오·차별하는 표현은 허용될 수 없다”며, 대한교조 자료에 포함된 일부 표현이 관련 협약을 위배한 것이라고 밝혔다. 담당자는 또 과거 전교조가 법외노조 시절에도 연수 홍보 기회를 부여받았던 점과 대비해 대한교조에는 선택적으로 중립성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는 형평성 논란에 대해서는 “답변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답했다. 다만 대한교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신경호 교육감)이 2026년을 맞아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함께하는 교육활동보호 동ː행’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부담을 교육 주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동ː행’은 같은 입장에서 공감한다는 의미의 ‘동(同)’과,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행(行)’의 뜻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키는 동ː행, 소통하는 동ː행, 예방하는 동ː행, 지원하는 동ː행, 회복하는 동ː행 등 5대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먼저 교육활동보호센터를 중심으로 전담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 전문성을 높인다. 법률지원단과 분쟁조정지원단을 연계 운영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에 대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민원 3단계 지원체계를 정비하고, 업무메신저를 활용한 실시간 심리·법률 상담과 1395 콜센터 운영을 통해 교원들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밀착형 지원도 확대한다. 예방
강원특별자치도 신경호 교육감이 오는 1월 24일, 자서전 출판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연다. 이번 북콘서트는 신 교육감의 자서전 『내 인생은 교실에서 시작되었다』 출간을 계기로 마련된 행사로, ‘교問교答(교육의 문제에 대한 해답은 교실 현장에 있다)’ 주제로 진행된다. 자서전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1부 ‘신경호를 말하다’에서는 교사로서의 출발과 개인의 삶을 ‘인생 1막·2막·3막’, ‘소소한 삶의 이야기’ 등을 통해 풀어냈다. 2부 ‘교육을 말하다’에서는 ‘신경호의 교육일기’, ‘학교 방문기’, ‘현장, 그리고 만남’ 등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과 고민을 정리했다. 책의 말미에 수록된 에필로그에는 교단에서 시작된 교육의 의미를 되짚으며, 아이들과 교사, 현장을 향한 책임과 성찰을 담았다. 교실에서의 작은 실천이 교육의 방향을 만들어간다는 인식이 글 전반에 담겨 있다. 북콘서트는 책의 구성과 메시지에 맞춰, 교육 현장에서 출발한 경험과 기록을 중심으로 교육의 본질을 돌아보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24일 오후 2시, 춘천 베어스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교육계 인사와 학부모, 시민 등이 참석해 교육 현장과 공교
정부가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분을 전원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년간 의대 정원을 둘러싼 혼란이 지속된 가운데, ‘지역의사제’라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며 대입 현장의 긴장감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 20일 교육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기조를 유지하되, 늘어나는 인원을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배정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내달 초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의 최종 향배가 결정될 전망이다. 새로 도입되는 지역의사선발전형은 서울을 제외한 9개 권역, 32개 의과대학에 적용된다. 해당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등록금과 기숙사비 등 학비 전반을 지원받는 대신, 졸업 후 10년간 해당 지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행정 규제를 넘어 의사 면허에 직접 조건이 부여되는 방식이다. 의무복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자퇴하는 경우 학비 반환은 물론 의사 면허가 취소될 수 있는 강력한 구속력을 갖는다. 정부는 당초 지역인재전형과 마찬가지로 중·고교 6년 과정을 지역에서 이수해야 한다는 요건을 검토했으나, 2027학년도 수험생(현 예비 고3
2026년 대학가 장학금 트렌드가 단순한 학비 보조를 넘어 학생 개인의 역량을 증명하는 '스펙(Spec)'의 일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소득 수준에 따라 지급되는 국가장학금과 달리, 개인의 학업 성취도와 잠재력을 평가해 선발하는 '역량 기반 교외장학금'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등록금 해결은 물론 취업 시장에서 우수 인재임을 입증하는 보증수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교육계에 따르면 역량 중심 장학금의 대표적인 모델은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국가우수장학금'이다. 이는 크게 대통령과학장학금, 이공계우수장학금, 인문100년장학금, 예술체육비전장학금 등 4가지 분야로 나뉜다. 이들 장학금은 소득 요건을 배제하고 오직 학생의 역량만을 평가해 선발한다는 점에서 '장학금의 일반전형'으로 불린다. 특히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이공계열 최상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가장 강력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50만 원의 학업장려비가 지원되며, 해외 유학생에게는 연간 최대 5만 달러(약 6500만 원)의 학비와 체재비가 지급된다. 인문·사회 계열 학생을 위한 '인문100년장학금'과 예체능 계열을 위한 '예술체육비전장학금' 역시 등록금 전액과 생
속초교육문화관은 3월 정규 강좌 개강에 앞서 학습 공백기를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26년 겨울 학부모 틈새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틈새강좌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2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속초교육도서관에서 운영된다. 강좌는 달콤한 저장법 수제 청 만들기, 자연 성분 그대로 천연비누 만들기, 실속 있게 배우는 선물·보자기 포장법, 손맛 담은 떡 공방, 나를 가꾸는 메이크업 기초 등 총 5개 과정이다. 각 강좌는 3회차로 구성되며, 강좌별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으로, 수강 신청은 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윤전 관장은 “이번 틈새강좌가 학습 공백기를 의미 있게 채우고,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좌별 세부 일정과 내용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문헌정보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