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교육도서관이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소통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하반기 ‘달고나(달달하고 고마운 나의) 강좌’를 운영한다. 횡성교육도서관(관장 권정애)은 오는 19일을 시작으로 10월 24일, 11월 28일, 12월 5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지역 내 가족을 대상으로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학생 1명과 가족 1명이 한 팀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월별로 과학 원리를 활용한 만들기부터 목공, 화분 제작, 씨글라스 공예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첫 강좌인 9월에는 ‘눈으로 보면 마술, 알고 보면 과학’을 주제로 텐세그리티 원리를 활용한 ‘공중 산책 강아지 만들기’를 진행한다. 이어 10월에는 ‘알록달록 미니 토끼의자 만들기’, 11월에는 ‘숨 쉬는 초록집 발포세라믹 화분과 마그넷 만들기’, 12월에는 ‘씨글라스공예 바다빛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가 마련된다. 9월 강좌 참가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받으며, 총 10가족(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횡성교육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전화(344-6592)로 문의하면 된다. 권정애 관장은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정보기술과 베이커리를 결합한 이색적인 융합 콘텐츠를 전국 무대에서 선보였다.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교장 유광욱)는 정보처리과와 커피베이커리과 학생들이 함께 결성한 융합 동아리 ‘T2B(Technology, Taste, Bit, Bite)’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16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창업 동아리 엑스포’에 참가했다고 7일 밝혔다. T2B는 기술(Technology)과 미각(Taste)을 접목해 방문객의 심리 상태를 진단하고, 그 결과에 맞는 디저트와 음료를 제공하는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였다. 정보처리과 학생들은 심리테스트를 통해 방문객의 마인드셋을 열정·안정·긍정·성장·평온 등 5가지 유형으로 진단하는 키오스크 시스템을 직접 개발했다. 특히 파이어베이스(Firebase) 실시간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진단 결과가 즉시 조리 부스 화면으로 전달되도록 구현했다. 커피베이커리과 학생들은 각각의 마인드셋 유형에 어울리는 파운드케이크와 원두를 직접 페어링해 맞춤형 메뉴를 개발했다. 방문객들은 진단 결과에 따라 자신에게 맞는 디저트와 음료를 ‘처방전’ 형태의 영수증과 함께 받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부
강원인재원(원장 김학철)은 4일 춘천동부노인복지관과 함께 홀몸 어르신에게 점심 도시락을 전달하는 ‘런치 버킷 챌린지’를 진행했다. 2022년 시작해 올해로 5년째를 맞은 이번 봉사활동은 특히 인재육성기관의 특성을 살린 ‘배움이 있는 도시락’으로 확대됐다. 인재원은 이날 도시락과 함께 금융·가스안전·탄소중립 등을 쉽게 익힐 수 있는 생활문해 교재와 강원의 설화를 담은 컬러링북,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 한 어르신은 “혼자 있다 보면 하루가 길게 느껴질 때가 있는데, 도시락도 먹고 책도 읽고 색칠할 거리까지 생겨 반가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학철 원장은 “도시락 배달을 통해 나눔의 온기를 전하고, 교육자료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일상에 유익한 배움을 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인재원만의 특색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3일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와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강원특별자치도회로부터 장학금을 전달받았다고 4일 밝혔다. 이날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회장 오성진)는 1천만원,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강원도회(회장 박용모)는 500만원을 각각 강원교육장학회에 전달했다. 두 협회는 도내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강 교육감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의 기탁에 대해 “강원의 아이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키우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고, 아이들이 성장해 다시 강원과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대한전문건설협회 강원도회(회장 오성진) (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강원도회(회장 박용모) (우) 두 단체는 4일 강원교육장학회에 장학금을 전달했다. / 강원도교육청
원주고등학교가 원주권 대학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특화교육과정 ‘Won LINK Day’를 본격 운영한다. 원주고등학교(교장 이승철)는 자율형 공립고 2.0 특화교육과정의 일환으로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2월 15일까지 2학기 ‘Won LINK Day’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Won LINK Day’는 학교자율시간(공강시간)과 자율적 교육과정 주간을 활용해 대학과 지역사회의 교육 자원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결하는 원주고의 학교특색 프로그램이다. 고교-대학 학점 인정과목인 ‘LINK-U’와 지역 연계 프로젝트인 ‘LINK-C’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2학기 ‘LINK-U’에는 강원대학교, 경동대학교, 상지대학교, 송호대학교, 한라대학교 등 5개 대학이 참여해 총 25개 과목을 개설한다. 원주고 1·2학년 학생 433명이 자신의 진로와 관심에 따라 과목을 선택해 수강한다. 개설 분야도 의학·보건부터 인공지능(AI)·공학, 인문사회, 경영, 체육, 예술까지 다양하다. 대학 교수와 전문가들이 직접 수업을 맡는다. 주요 과목은 ‘알기 쉬운 응급처치’, ‘임상병리사 실무’, ‘기초부터 배우는 간호실무’, ‘반도체와 미래 기계기술’, ‘바이오 센서와 진단’, ‘파이썬으
강원 영서고등학교가 전국기능경기대회 농업기계정비 직종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동시에 거머쥐며 전국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입증했다. 영서고등학교(교장 강철구)는 산업기계과 3학년 정진혁 학생과 최하주 학생이 ‘2026년 제61회 전국기능경기대회’ 농업기계정비 직종에서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농업기계정비 직종 신설 2년 만에 이뤄낸 성과다. 영서고는 지난해 전국기능경기대회 해당 직종에서 우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 금메달과 동메달을 동시에 획득하며 한 단계 더 도약했다. 특히 한 학교에서 농업기계정비 직종 메달 2개를 동시에 따낸 데다, 강원특별자치도 고등학교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해당 직종 전국기능경기대회 메달을 획득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영서고 산업기계과는 농업기계와 산업기계 분야의 전문기술인재 양성을 목표로 실습 중심의 교육과 기능훈련을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계의 엔진을 비롯해 전기·전자, 유압장치, 동력전달장치 등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기술을 체계적으로 교육하며 학생들의 전공 역량과 현장 적응 능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금메달을 수상한 정진혁 학생과 동메달을 수상한 최하주 학생도 학교 교육과 기능
강원자유공정연대(이하 강자연)가 춘천시가 추진 중인 옛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개발사업에 대해 “도시의 마지막 공공공간을 지켜야 한다”며 12만7천㎡ 규모의 개발계획을 전면 재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강자연은 24일 성명을 내고 “캠프페이지는 오늘의 행정이 마음대로 처분할 수 있는 땅이 아니라 현재와 미래의 춘천시민 모두가 함께 누려야 할 소중한 공공자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춘천시는 옛 캠프페이지 약 50만㎡ 가운데 12만7천㎡를 도시재생혁신지구로 개발해 첨단영상산업·영상스튜디오·컨벤션시설 등을 조성하고, 리츠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사업비는 3,500억원이 넘는 규모다. 강자연은 주택 공급이나 산업 발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개발 필요성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아니라면서도 대체하기 어려운 도심 공원과 녹지를 개발 대상으로 삼는 데 대해서는 충분한 검증과 시민적 합의가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근 논란이 된 용산 공원부지 주택 개발 문제도 거론했다. 집을 지어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시민 모두의 자산인 공원과 녹지를 개발하는 방식에는 한계가 있다며, 캠프페이지 역시 단순한 개발사업이 아니라 미래의 도시를 어떤 모습으로 남길 것인가의 문제라고 지적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도내 중학생과 학부모의 고교학점제 이해와 진로·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2026년 중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박람회는 오는 29일 속초 권역을 시작으로 춘천과 강릉, 원주 등 4개 지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린다. 지역별 일정은 △8월 29일 속초청소년수련관 △9월 5일 춘천 베어스호텔 △9월 12일 강릉 가톨릭관동대학교 △9월 19일 원주 인터불고호텔이다. 이번 박람회는 도내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육과정을 탐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는 ‘고교학점제 이해하고’, ‘진로·학업 상담받고’, ‘고등학교 찾아가고’ 등 3개 주제로 운영된다. ‘고교학점제 이해하고’에서는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고교학점제의 기본 내용과 함께 고등학교 학생평가 및 학교생활기록, 고입 전형, 직업계고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진로·학업 상담받고’에서는 진로·학업설계와 학습코칭 분야의 전문 역량을 갖춘 교사가 학생과 1대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살펴보고 고교 진학 이후의 학업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
강원지역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안무와 춤으로 저마다의 끼와 재능을 펼치는 축제의 무대가 마련됐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지난 20일 학생교육원 강당에서 ‘2026 강원학생 케이팝(K-POP)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춤을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발휘하고, 경쟁보다는 협력과 성취의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학생들이 팀을 이뤄 직접 안무를 구상하고 하나의 무대를 완성하는 과정에서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서로의 다름을 존중하며 함께 성장하는 데 의미를 뒀다. 이번 행사에는 도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총 14개 팀, 11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각 팀의 개성과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선보였으며, 공연을 기다리는 학생들도 다른 팀의 무대에 환호와 응원을 보내며 축제를 함께 즐겼다. 공연을 마친 학생들은 직접 준비하고 완성한 무대에 대한 성취감을 나눴고, 관객들도 학생들의 열정과 팀워크에 박수로 화답했다. 학생교육원은 학생들의 문화·예술 활동과 성취 경험을 확대하기 위해 매년 8월 강원학생 K-POP 댄스 페스티벌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에는 강원학생 락(ROCK)
강원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이 속초 중앙로 로데오거리에서 공연과 예술, 체험, 쇼핑을 결합한 ‘G-Lab 로컬페스타’를 열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모델을 실증했다. 강원도립대학교 앵커사업단은 지역현안해결 단위과제로 추진한 ‘G-Lab 로컬페스타’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앵커사업단이 주최하고 속초시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했다. ‘공연과 예술로 완성하는 로데오 야간문화 축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특정 장소에 방문객을 집중시키는 기존 축제 방식에서 벗어나 중앙로 로데오거리 전체를 하나의 행사 공간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방문객들이 거리를 걸으며 공연과 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동시에 자연스럽게 주변 상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동선을 구성해 문화 콘텐츠와 지역 소비를 직접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G-Lab 성과 전시·홍보부스를 비롯해 로컬 아트존과 포토존, 아트마켓,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피에로와 풍선 퍼포먼스, 가족 참여형 공연에 이어 저녁에는 청년 공연팀의 음악과 댄스 공연이 펼쳐지며 야간까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참여 상가의 할인 혜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