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최대 규모의 문화콘텐츠 축제인 ‘2025 경남콘텐츠페어’가 6일과 7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콘텐츠로 연결되는 원더랜드, Next ICON 경남’으로, 웹툰·게임·e스포츠·캐릭터·실감형 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장이 마련된다. 행사에는 150여 개 콘텐츠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전시·체험·공연·세미나·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웹툰, 실감콘텐츠, 게임·e스포츠 분야의 라인업이 강화돼 작년 행사 대비 체험성과 산업성이 크게 확대됐다. 전시존에서는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도내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디지털 드로잉 체험과 크리스마스 시즌 일러스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새롭게 구성된 실감콘텐츠관은 미디어 아트 전시와 함께 네이버 인기 웹툰 ‘새동네’를 활용한 AI 미션 체험을 제공한다. 도내 대학 콘텐츠 관련 학과의 졸업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게임·e스포츠 프로그램 역시 주목된다. 행사장 특설무대에서는 ‘이터널리턴 수퍼컵 정식리그’ 준결승과 결승전이 이틀간 진행되며, 전국 최상위 12개 팀이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무대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개막식 이후 △월트디즈
부산시와 롯데그룹이 3일 오전 사직야구장 앞 광장에서 ‘2025년 롯데 사랑나눔 프로젝트 1만 포기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부산지역 취약계층 겨울나기를 위한 대규모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롯데그룹 부산지역 계열사가 주최·주관해 매년 이어오고 있는 지역 대표 김장 나눔 행사로, 올해도 롯데백화점·롯데마트·롯데건설 등 21개 계열사 임직원 150여 명이 참여했다. 부산시의회,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김장 담그기에 힘을 보탰으며, 롯데 자이언츠 김원중·한태양·윤성빈·홍민기·이호준 선수도 직접 김장 작업에 나서 현장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날 완성된 김치 1만 포기(약 1억 5천만 원 상당)는 부산 16개 구·군 푸드뱅크를 통해 차례로 저소득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시와 롯데그룹은 2011년부터 매년 동일 규모의 김장 행사를 이어오며 지금까지 총 15만여 포기의 김치를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누적 참여 인원은 3,700명을 넘어서며 부산 최대 규모의 민·관 협력 김장 나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시는 올겨울에도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을 위해 월동 대책비 지원, 사회복지시설 난방비 확대, 무료급식 지원 등 다양한 겨울 복지대책을 추진한
서울시가 연말 각종 행사와 모임으로 심야 이동이 늘어나는 것을 고려해 12월 한 달 동안 택시와 버스 공급을 확대하는 교통대책을 시행한다. 시는 3일 “늦은 시각 귀가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말 교통대책을 즉시 가동한다”고 밝혔다. 올해 연말 택시 수요는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서울시는 심야 이용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택시 1천 대를 추가 투입한다. 최근(10월 3주~11월 3주 기준) 심야 택시 운행대수는 평균 23,423대로 지난해보다 318대 증가해 연말로 갈수록 공급이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11월 심야 영업건수는 4만6천여 건, 12월에는 5만여 건으로 약 10% 증가한 바 있으며 올해 11월 역시 4만5천여 건을 기록해 비슷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심야 승차 수요가 집중되는 강남역, 종로 젊음의 거리, 홍대입구역 등 4개 지역에 임시 택시승차대를 설치하기로 했다. 운영은 12일, 18~19일, 24일 등 금요일과 성수요일 중심으로 밤 11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에는 서울시 직원과 업계 종사자로 구성된 약 160명의 ‘심야승차지원단’이 배치돼 승객과 택시를 일대일로 매칭하고 질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한화 이글스 에이스 코디 폰스와 3년 3,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MLB.com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사실상 최종 협상 단계라고 전했다. 폰스는 올 시즌 KBO에서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을 기록하며 단일 시즌 탈삼진 신기록을 세우고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데뷔 초 메이저리그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그는 한국 무대에서 구속을 끌어올리고 스플리터를 장착하며 완전히 다른 투수로 재탄생했다. 이번 영입으로 토론토는 딜런 시스, 게이스먼, 비버, 베리오스, 예사비지에 폰스까지 더해 리그 최상위급 선발진을 갖추게 됐다. 현지에서는 “누군가를 트레이드해야 한다”는 반응도 있지만, 구단은 시즌 중 변수를 고려해 풍부한 선발층 자체를 경쟁력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다. 2026년 이후 게이스먼과 비버의 FA, 베리오스의 옵트아웃 가능성을 고려하면 폰스 영입은 중장기적 전력 재편 차원에서도 중요한 포석으로 평가된다. 토론토는 선발 보강을 사실상 마친 만큼, 이제 불펜과 중심 타자 영입에 집중할 전망이다. 출처: MLB - By Keegan Matheson
KBO가 12월 1일 서울 도곡동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장정석 전 KIA 단장, 김종국 전 KIA 감독, 그리고 코치 복귀를 앞둔 봉중근 코치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이번 심의는 최근 형사절차에서 일부 사실관계가 확인된 데 따라, KBO 규약상 ‘품위손상행위’ 해당 여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해서는 2022년 소속 선수의 FA 협상 과정에서 금전을 요구한 사실과, 후원사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안이 핵심 쟁점이었다. 비록 형사재판에서 배임수재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지만, 상벌위원회는 “단장으로서의 직무 윤리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리그의 공정성과 신뢰를 저해한 행위”라고 결론 내렸다. 이에 KBO는 부칙 제1조(총재 권한 특례)에 따라 무기 실격이라는 최고 수준의 징계를 부과했다. 김종국 전 감독 역시 2022년 장 전 단장과 함께 후원사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이 논란이었던 만큼 이번 심의 대상에 올랐다. 법원은 광고·계약 청탁 등 대가성이 없었다고 봤지만, 상벌위는 “거액 금품 수수 자체가 사회적 통념에 부합하지 않고, 이를 둘러싼 논란이 구단과 리그의 신뢰를 흔들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김 전 감독에게
1) 대통령의 검사 감찰지시는, "재판 개입" 48.5% vs "재판 개입 아냐" 44.8% 2) 대장동 항소포기 국정조사 "필요" 55.9% vs "불필요" 35.3% 3) 환율방어 위해 국민연금 사용 "부적절" 53.6% vs "적절" 26.8% 4) '하청업체 노조 교섭' 노란봉투법 시행령 "부적절" 48.2% vs "적절" 32.4% 5) 이재명 재판 재개에 "동의" 47.6% vs "비동의" 47.3%...20·30·70대 동의 '과반' 6) 서울시장 지지도, 오세훈 3.1%p 하락해 23.3% vs 정원오 3.0%p 올라 13.5%.. 7) 서울시민 李 국정운영평가, 긍정 50.9% vs 부정 45.5% 이미지 출처: 펜앤마이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제22기 출범회의가 12월 2일 오후 3시, 경기도 고양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렸다. 이번 출범회의는 지난 11월 1일 공식 출범한 제22기 민주평통의 향후 2년간 활동 방향을 공유하고 본격적인 임기 시작을 선언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회의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 제20조에 따라 개최됐으며, 국내외 자문위원 2만 2천여 명 중 약 1만 1천여 명이 참석했다. 정당 대표, 국회의원, 관계 부처 장관, 지방자치단체장 등 주요 인사들도 자리했다. 행사는 방용승 민주평통 사무처장의 구성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이해찬 수석부의장의 활동 방향 보고와 의결, 주제 영상 상영, 자문위원 선서 및 활동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마지막 순서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참여한 대합창 ‘함께하는 다짐, 함께 부르는 평화’가 이어졌다. 이날 연설에 나선 이재명 대통령은 남북 대화 재개를 강조하며 “한반도의 전쟁 상태를 종식하고 핵 없는 한반도를 만들겠다”며 “남북 간 연락 채널을 우선 복구하자”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신뢰 회복, 평화 공존, 공동 성장, 국민과 함께”를 주요 가치로 제22기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북한이 올해도 미사일 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의원이 지난해 여의도 인근 식당에서 여성 보좌관을 성추행했다는 혐의로 고소된 사건이, 목격 영상과 맞고소, 추가 의혹까지 더해지며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피해자 A씨는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당했다며 2025년 11월 25일 준강제추행 혐의 고소장을 제출했고, 사건은 서울경찰청에서 정식 수사 중이다. 최근 온라인에서는 해당 자리의 목격자가 촬영했다는 영상이 확산됐다. 촬영자는 장 의원의 행동을 보고 즉각 제지에 나섰다고 주장하며, 현장 정황과 장 의원을 인지하게 된 과정 등을 설명했다. 영상은 공개 직후 SNS와 유튜브 등을 통해 빠르게 퍼졌다. 장 의원은 11월 3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당시 술자리는 평범한 자리였으며, 오히려 고소인 측 남자친구의 폭력 상황이 문제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후 그는 12월 2일 서울경찰청을 찾아 고소인과 남자친구를 무고·폭행 혐의로 역고소하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일각에서는 민주당 측 인사가 사건을 반박하는 과정에서 피해 여성 관련 ‘가짜 사진’을 퍼뜨렸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해당 게시물은 삭제된 정황이 확인됐지만, 사진의 진위와 유포 경로는 아직 공식
제주도가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의 날을 앞두고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를 준비 중인 가운데, 최근 반대 움직임과 함께 여론조사 결과가 논쟁의 중심에 떠올랐다. 보수·종교 성향 단체들인 제주거룩한방파제, 제주도교단협의회, 제주성시화운동본부, 제주도민단체연합 등은 12월 2일 제주도청 앞에서 헌장 폐기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가장 최근에 공개된 여론조사 결과는 여론매체 펜앤마이크가 여론조사기관 공정에 의뢰해 2025년 9월 5~6일 양일간 제주특별자치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을 대상으로 유·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한 것이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의 44.5%가 헌장안에 포함된 ‘동성애‧트랜스젠더 차별금지’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고 응답한 반면, 찬성은 38.4%, “잘 모르겠다”는 17.1%였다. 또 다른 조사에서는,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제이가 2025년 9월 8~9일 이틀간 만 18세 이상 제주도민 602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 응답자의 48.3%가 헌장안의 차별금지 내용에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은 32.8%, “잘 모르겠다”는 18.8%였다. 같은 조사에서 헌장에 대해 “알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33.1%였고, 6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국무회의에서 종교단체의 정치 개입 문제를 언급하며 종교재단 해산 명령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발언을 두고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정교분리 원칙이라는 게 정말 중요한 원칙인데 이를 어기고 종교재단이 조직적·체계적으로 정치에 개입한 사례가 있다”며 “일본에서는 (종교재단) 해산 명령을 했다는 것 같다. 법제처가 검토하고 실행 계획을 마련하라”고 말했다.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논란이 된 통일교 단체를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되지만, 일부에서는 이번 발언이 특정 종교단체의 문제를 넘어 종교 영역 전반에 대한 국가 개입 논리로 이어질 가능성을 지적한다. 정교분리 원칙은 종교가 정치권력을 지배하거나 결탁하는 것을 막기 위한 헌법적 장치라는 점에서, 국가가 종교 활동의 범위나 존속 여부를 직접 판단할 근거는 아니라는 해석이 일반적이다. 그럼에도 대통령이 ‘해산 검토’를 언급한 것은 국가권력이 종교 문제에 개입할 수 있는 선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어떤 행위를 ‘정치 개입’으로 규정할 것인지 명확한 기준이 없는 상황에서 해산 검토가 언급된 만큼, 이번 논란이 종교의 자유와 직결될 수 있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이러한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