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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KBO MVP 코디 폰세 영입.. 3년 3,000만 달러 ‘파격 투자’

한화에서 부활한 31세 우완, MLB 최고 선발진 구축 속 퍼즐 완성
중간계투·멀티이닝 옵션까지 확보.. 토론토의 ‘초반 질주 전략’ 본격화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한화 이글스 에이스 코디 폰스와 3년 3,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발표는 나오지 않았지만, MLB.com은 관계자 발언을 인용해 사실상 최종 협상 단계라고 전했다.

 

폰스는 올 시즌 KBO에서 평균자책점 1.89, 252탈삼진을 기록하며 단일 시즌 탈삼진 신기록을 세우고 정규시즌 MVP를 수상했다. 데뷔 초 메이저리그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던 그는 한국 무대에서 구속을 끌어올리고 스플리터를 장착하며 완전히 다른 투수로 재탄생했다.

 

이번 영입으로 토론토는 딜런 시스, 게이스먼, 비버, 베리오스, 예사비지에 폰스까지 더해 리그 최상위급 선발진을 갖추게 됐다. 현지에서는 “누군가를 트레이드해야 한다”는 반응도 있지만, 구단은 시즌 중 변수를 고려해 풍부한 선발층 자체를 경쟁력으로 보고 있는 분위기다.

 

2026년 이후 게이스먼과 비버의 FA, 베리오스의 옵트아웃 가능성을 고려하면 폰스 영입은 중장기적 전력 재편 차원에서도 중요한 포석으로 평가된다. 토론토는 선발 보강을 사실상 마친 만큼, 이제 불펜과 중심 타자 영입에 집중할 전망이다.

 

출처: MLB - By Keegan Mathes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