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체포 소식이 전해지면서 베네수엘라 안팎에서 환호와 기대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해외에 거주하는 베네수엘라 국민들 사이에서는 체포 소식을 반기는 장면이 잇따라 전해졌고, 베네수엘라 현지에서도 변화를 기대하는 시민들의 반응이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해외에서는 체포 소식 직후 거리로 나온 베네수엘라 국민들이 국기를 흔들며 기쁨을 표했고, “이제 바뀐다”, “긴 시간이 끝났다”는 표현이 이어졌다. 오랜 경제난과 정치적 불안 속에서 살아온 경험이 체포 소식을 계기로 분출되며, 변화에 대한 기대가 강하게 드러났다는 평가다.
베네수엘라 현지에서도 체포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대규모 집회로 이어지지는 않았지만, 거리와 일상 공간에서 체포를 지지하거나 향후 정국 변화를 기대하는 발언들이 조심스럽게 전해지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이번 사안을 오랜 정치적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는 전환점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한편 카라카스 등 일부 지역에서는 체포 보도에 반대하는 집회와 항의도 제한적으로 나타났다. 현 정권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외부 개입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며 모인 장면이 전해졌지만, 전반적인 흐름은 체포 소식을 둘러싼 환호와 기대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마두로 체포 보도를 계기로 베네수엘라 사회에는 오랜 긴장 속에 억눌려 있던 변화 요구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환호와 기대가 확산되는 가운데, 이번 사안이 베네수엘라 정국과 향후 사회 안정에 어떤 전환점이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