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녹색주의자들이 만들어낸 사이비 과학과 정치 이념의 시대에 살고 있다. 기후 위기, 탄소 중립, 생태 전환,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RE100(재생에너지 100%) 등이 여기에 해당한다. 인간의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이 자연을 파괴하고 지구를 불덩어리로 만들기 때문에 미래 세대를 위해 통제와 박탈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동안 지구에서 관측된 현상과 과학적 사실로 그 허구성이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은 세계 녹색주의를 주도하는 유엔 파리기후변화협약을 2017년 1기에 이어 올해 2기에도 취임 즉시 탈퇴했다. 그는 지난 9월 24일 유엔 총회 연설에서 무려 15분에 걸쳐서 “녹색 사기극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당신 나라는 망할 것”이라며 녹색주의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연설에서 기후 위기 허구성과 재생에너지의 사기성을 사례까지 들어가며 설명했다. 그가 이처럼 전 세계를 향해 강력히 경고하는 이유는 녹색주의에는 인간의 천부적 권리인 자유롭고 풍요로운 삶을 박탈하고 사회주의 세계화를 추구하는 네오막시즘(Neo-Marxism)이 숨어있기 때문이다. 지난 2024년 1월 초 일론 머스크는 위성에서 바라본 한반도의 야경을 자신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지난 10월 31일, 기독교인들이 오랫동안 촉구해온 결정을 내리며 나이지리아를 ‘종교자유 특별우려국(Country of Particular Concern, CPC)’으로 지정했습니다. 이는 나이지리아 내 기독교인들에 대한 극단주의 무장세력의 잔혹한 박해를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해당 사태에 대한 국제적 대응을 촉구하는 조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급진 이슬람주의자들이 이 대량 학살의 주범이다. 이에 나이지리아를 ‘특별우려국’으로 지정한다”고 직접 발표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신앙 기반 폭력의 세계적 중심지": 심각해지는 기독교인 박해 실태 나이지리아는 트럼프 대통령에 의해 **“신앙 기반 폭력의 세계적 중심지”**로 지목될 정도로 심각한 폭력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살해된 4,476명의 기독교인 중 3,100명이 나이지리아에서 희생되었다는 충격적인 통계를 언급했습니다. 다른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전 세계에서 박해로 살해된 기독교인의 82%가 나이지리아에서 발생한 것으로 강조되었습니다. 또한, 나이지리아의 안보가 최
2025년 11월 3일, 아프가니스탄 북부아프가니스탄 북부를 규모 6.3의 강진이 강타해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500명 이상이 부상하는 등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현지 관계자들은 구조팀이 외딴 피해 마을에 도착함에 따라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및 초기 피해 상황지진은 현지 시간 3일 오전 0시 59분, 아프가니스탄 북부 사망간주(Samangan)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진앙은 발흐주 주도 마자르이샤리프 남동쪽 37㎞ 지점으로 확인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진앙의 좌표는 북위 36.58도, 동경 67.48도이며, 발생 깊이는 28㎞였다. 아프간 보건부는 이번 지진으로 사망간주와 발흐주에서 최소 20명이 사망하고 5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는 초기 조사 결과라고 밝혔다. 아프간 국방부는 긴급 구조·구호팀이 사망간주와 발흐주에 도착해 구조 작업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USGS는 이번 지진으로 “상당한 사상자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재난이 잠재적으로 광범위할 수 있다”며 4단계 경보 중 두 번째로 높은 주황색 경보를 발령했다. 주요 피해와 현장 증언인구 약 50만 명의 아프간 북부 최대 도시 마자
광주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서임석 시의원이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심의를 앞둔 시점에 “딸의 돌을 축복해달라”는 문자메시지를 공무원과 지인들에게 다량 발송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문자는 광주시청 소속 공무원들에게도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 의원은 문자에서 “돌잔치는 하지 않지만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는 문구와 함께 자녀의 사진을 보냈다. 그러나 직접적인 인연이 없는 공직자들까지 수신자 명단에 포함되면서, 일부에서는 “축하금을 보내야 하나”는 부담감을 느꼈다는 반응이 나왔다. 특히 시의원이 예산심의권을 가진 위치에서 공무원들에게 개인적 메시지를 보낸 행위 자체가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 공직자는 “공정과 도덕성을 강조하는 정당의 소속 의원이라면 이런 오해를 살 만한 행동은 피했어야 했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순수한 축복을 바라는 마음으로 보냈을 뿐 금품을 기대한 적은 없다”며 “오해를 샀다면 공직자들에게 사과드린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공직사회에서는 “공직자에게 부담을 주는 사적 연락은 어떤 의도든 조심해야 한다”는 반응이 잇따랐다. 이번 논란은 최근 같은 당 최민희 의원의 자녀 결혼식에 피감기관이 화환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교육부가 실시한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국가시책과 국정과제 추진 실적을 중심으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강원교육청은 4개 주요 영역, 21개 세부지표 모두 통과(PASS) 하며 최고 등급을 받았다. 교육부는 매년 시도교육청의 정책 추진력과 성과를 평가해 ▲국가책임 교육·돌봄 ▲교실 혁신 ▲함께하는 학교 ▲행·재정 운영 효율화 등 4개 분야의 지표 달성 정도를 점검한다.강원교육청은 특히 ▲학력향상 지원 ▲디지털 기반 교육환경 조성 및 AI·SW 역량 강화 ▲장애학생 통합교육 여건 개선 ▲학부모 참여 활성화 ▲조직운영 효율화 등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점수를 기록했다. 이 같은 성과로 강원교육청은 ‘최우수교육청’에 이름을 올렸으며, 교육부로부터 재정 인센티브도 받게 된다.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디지털 교육혁신과 학생 맞춤형 지원체계 강화 등 미래교육 기반 확립에 집중할 계획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평가는 ‘미래를 여는 학교, 더 나은 강원교육’을 향한 모든 교육가족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시책과 국정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강원교육
강원FC가 팬과 도민이 함께하는 첫 해외 원정 응원에 나선다. 구단은 오는 11월 4일 오후 7시 일본 히로시마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2026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4차전에서 산프레체 히로시마와 맞붙는다. 이번 원정에는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강원이 나르샤 응원단’ 약 200명이 동행하며, 현지에서는 최대 600명 규모의 응원 열기가 예상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김진태 강원FC 구단주(강원특별자치도지사)의 제안에서 출발했다. 김 지사는 올 3월 주주총회에서 “도민이 함께 즐기고 응원할 수 있는 강원FC를 만들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그 약속이 이번 해외 원정 응원으로 이어졌다. 도정과 구단의 소통 행보가 팬 문화로 확장된 셈이다. 응원단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스폰서, 도의회, 팬 등으로 구성됐으며, 히로시마 현지에서는 재일 교민과 주히로시마 총영사관, 지난 8월 강원을 방문했던 히로시마현 고등학생들도 함께 응원에 나선다. 한편 강원FC의 메인 스폰서인 하이원리조트는 창단 초기부터 구단과 함께해온 파트너로, 이번 원정에도 동행하며 지역 스포츠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고 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31일 오전 황교안 자유와혁신당 대표를 상대로 강제수사를 다시 시도했으나 무산되었다. 박지영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 특검보는 31일 "금일 오전 8시께 황교안 당대표에 대한 압수수색을 재시도 했다"며 "(황 당대표가) 집행을 거부해 8시40분께 철수했다"고 밝혔으며 "변호인이 여전히 선임되지 않았고, 전화를 걸면 끊어버리는 상황"이라며 "여러 가지 현장 상황 등을 고려해 오전에 철수했다"고 설명하였다. 특검은 지난 27일도 서울 용산구의 황교안 당대표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으나 9시간 가까운 대치 끝에 무산된 바 있다. 황교안 당대표 측이 문을 열어주지 않고, 자택 일대에 지지자들이 모이면서 안전사고 등이 발생할 것을 고려해 철수한 것으로 보인다. 금번 발부 받은 압수수색 영장은 유효기간이 오늘로 다하였고, 오후에 추가적으로 재시도할 상황은 아니며 영장을 재청구하여 발부되면 그때 재시도할 것으로 전해진다. 특검은 황교안 대표를 내란 선전·선동 혐의로 입건한 상태이다. 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31일 오전 황교안 자유와혁신당 대표를 상대로 강제수사를
서울의 대표 녹지공간 서울숲이 개장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정원 축제 ‘ABOUT GARDEN – 스무살의 서울숲’을 연다.이번 행사는 11월 8일(토)부터 9일(일)까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숲 야외무대와 가족마당 일대에서 진행된다. 서울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도심 속 자연 속에서 휴식과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원문화형 가을 페스티벌을 마련했다.행사장에서는 △정원 체험 프로그램 △팝업 가든스토어 △마임·재즈·어쿠스틱 등 공연이 하루 종일 이어진다. 가족마당에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무료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서울숲 요가’, ‘반려식물 만들기’, ‘꽃꽂이 화병 제작’, ‘정원 컬러링 엽서’ 등 3개 주제(쉼·성장·내일)로 구성된 정원체험이 준비돼 있다.일부 프로그램은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yeyak.seoul.go.kr)**을 통해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야외무대에서는 오후 2시부터 마임, 재즈, 아카펠라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8일에는 ‘코튼 캔디맨’, ‘제요한’, ‘코다브릿지’ 등이 무대에 오르고, 9일에는 마술쇼와 재즈밴드 ‘레인어클락’, 아카펠라 그룹 ‘튠에이드’가 관객과 만난다. 이밖에 메타세쿼이아 숲길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이 학교폭력 대응체계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도내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전담기구 총괄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10월 31일 춘천(영서권)과 11월 3일 강릉(영동권)에서 각각 진행된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을 보다 신속하고 공정하게 처리하고, 학생·학부모 상담 역량을 강화해 ‘관계 회복 중심의 학교폭력 대응 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수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 및 전담기구의 역할 ▲학교폭력예방법 이해와 학부모 상담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및 정신건강 관리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현장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학교폭력 사안의 특수성과 민감성을 이해하고, 피해·가해 학생 간 관계 회복을 지원해 학교장 자체 해결 확대와 학생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에 중점을 둔다. 송수경 인성생활교육과장은 “학교폭력 전담기구의 실무역량을 강화해 학교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학생들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회복적 학교문화를 만들어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내 최대 규모의 로봇 축제인 ‘제20회 국제로봇콘테스트’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강릉 올림픽파크 스피드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하며,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로봇산업의 발전과 국제 교류를 촉진하고, 미래 로봇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자리다. 매년 수도권(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던 행사가 올해는 지역 공모를 통해 강릉에서 처음 개최되며, 지방자치단체가 주관하는 첫 사례로 의미가 크다.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 대학, 일반부 참가자 등 3,300여 명이 참가해 총 12개 대회, 42개 종목에서 로봇 제작과 성능을 겨룬다. 또한 참관객을 위해 ▲AI 드로잉 캐리커처 ▲로봇 만들기 체험 ▲로봇 토크콘서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련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시상은 대통령상을 비롯해 국무총리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강원특별자치도지사상, 강릉시장상 등 140여 점이 수여된다. 강원도 관계자는 “평창과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등 국제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살려 이번 행사도 완벽히 지원할 것”이라며, “도내 청소년들이 첨단 로봇 기술을 직접 체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