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18 (수)

  • 맑음동두천 4.1℃
  • 맑음강릉 5.7℃
  • 맑음서울 4.1℃
  • 맑음대전 7.5℃
  • 맑음대구 6.9℃
  • 맑음울산 7.4℃
  • 맑음광주 6.4℃
  • 맑음부산 8.2℃
  • 맑음고창 7.4℃
  • 맑음제주 10.4℃
  • 맑음강화 3.8℃
  • 맑음보은 6.1℃
  • 맑음금산 6.6℃
  • 맑음강진군 9.0℃
  • 맑음경주시 8.2℃
  • 맑음거제 8.0℃
기상청 제공

지역일반

전체기사 보기

“서울 경전철 서부선 중국 자본 투입?, 언 발에 오줌 누는 격”, 문성호 시의원 강한 비판

도시철도 운영·보안 노출 우려… “안보 리스크 감수할 사안 아냐” 핵심 SOC에 중국 자본 의존, 통제권 상실 가능성 경고

서울경전철 서부선 사업을 둘러싸고 해외 중국 자본 투입 방안이 거론되는 가운데, 서울시의회에서 공개적인 반대 입장이 나왔다.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서대문2)은 4일 지역 주민들과의 간담회 과정에서 제기된 ‘서부선 해외 중국 자본 투입’ 제안에 대해 심도 있게 검토한 결과, 재원 조달 측면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보안과 운영 주권 측면에서 위험 요소가 크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문 의원은 서부선 사업이 출자자 부족으로 난항을 겪고 있는 현실은 인정하면서도, 중국 자본이 운영권이나 시설 관리 권한에 접근할 경우 도시철도 운영 데이터 유출과 보안 취약성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부선은 은평구부터 관악구까지 서울 도심을 관통하는 핵심 사회간접자본(SOC)인 만큼, 외국 자본의 참여가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 기업 참여 시 기술 표준 차이에 따른 신호·통신 체계 혼선, 유지보수 과정에서의 기술 종속 가능성, 부품 조달 불확실성 등도 우려 요인으로 제시했다. 건설 이후 운영 단계에서 수익성을 이유로 한 운임 인상 요구나 운영 방식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문 의원은 또 서부선이 정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