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신경호 교육감)이 2026년을 맞아 교원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함께하는 교육활동보호 동ː행’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교육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과 부담을 교육 주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동ː행’은 같은 입장에서 공감한다는 의미의 ‘동(同)’과,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는 ‘행(行)’의 뜻을 담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실현하기 위해 지키는 동ː행, 소통하는 동ː행, 예방하는 동ː행, 지원하는 동ː행, 회복하는 동ː행 등 5대 추진 과제를 설정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종합적인 안전망 구축에 나선다. 먼저 교육활동보호센터를 중심으로 전담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 전문성을 높인다. 법률지원단과 분쟁조정지원단을 연계 운영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갈등에 대해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학교와 학부모 간 소통 강화를 위해 민원 3단계 지원체계를 정비하고, 업무메신저를 활용한 실시간 심리·법률 상담과 1395 콜센터 운영을 통해 교원들이 언제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밀착형 지원도 확대한다. 예방
강원특별자치도 신경호 교육감이 오는 1월 24일, 자서전 출판을 기념하는 북콘서트를 연다. 이번 북콘서트는 신 교육감의 자서전 『내 인생은 교실에서 시작되었다』 출간을 계기로 마련된 행사로, ‘교問교答(교육의 문제에 대한 해답은 교실 현장에 있다)’ 주제로 진행된다. 자서전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1부 ‘신경호를 말하다’에서는 교사로서의 출발과 개인의 삶을 ‘인생 1막·2막·3막’, ‘소소한 삶의 이야기’ 등을 통해 풀어냈다. 2부 ‘교육을 말하다’에서는 ‘신경호의 교육일기’, ‘학교 방문기’, ‘현장, 그리고 만남’ 등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의 경험과 고민을 정리했다. 책의 말미에 수록된 에필로그에는 교단에서 시작된 교육의 의미를 되짚으며, 아이들과 교사, 현장을 향한 책임과 성찰을 담았다. 교실에서의 작은 실천이 교육의 방향을 만들어간다는 인식이 글 전반에 담겨 있다. 북콘서트는 책의 구성과 메시지에 맞춰, 교육 현장에서 출발한 경험과 기록을 중심으로 교육의 본질을 돌아보는 대담 형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24일 오후 2시, 춘천 베어스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교육계 인사와 학부모, 시민 등이 참석해 교육 현장과 공교
정부가 2027학년도 의과대학 정원 증원분을 전원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3년간 의대 정원을 둘러싼 혼란이 지속된 가운데, ‘지역의사제’라는 새로운 변수가 등장하며 대입 현장의 긴장감이 다시금 고조되고 있다. 20일 교육계와 의료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 기조를 유지하되, 늘어나는 인원을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배정하는 쪽에 무게를 두고 논의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내달 초 2027학년도 의대 정원의 최종 향배가 결정될 전망이다. 새로 도입되는 지역의사선발전형은 서울을 제외한 9개 권역, 32개 의과대학에 적용된다. 해당 전형으로 입학한 학생은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등록금과 기숙사비 등 학비 전반을 지원받는 대신, 졸업 후 10년간 해당 지역에서 의무적으로 근무해야 한다. 이는 단순한 행정 규제를 넘어 의사 면허에 직접 조건이 부여되는 방식이다. 의무복무를 이행하지 않거나 자퇴하는 경우 학비 반환은 물론 의사 면허가 취소될 수 있는 강력한 구속력을 갖는다. 정부는 당초 지역인재전형과 마찬가지로 중·고교 6년 과정을 지역에서 이수해야 한다는 요건을 검토했으나, 2027학년도 수험생(현 예비 고3
2026년 대학가 장학금 트렌드가 단순한 학비 보조를 넘어 학생 개인의 역량을 증명하는 '스펙(Spec)'의 일환으로 자리 잡고 있다. 소득 수준에 따라 지급되는 국가장학금과 달리, 개인의 학업 성취도와 잠재력을 평가해 선발하는 '역량 기반 교외장학금'이 주목받고 있다. 이는 등록금 해결은 물론 취업 시장에서 우수 인재임을 입증하는 보증수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교육계에 따르면 역량 중심 장학금의 대표적인 모델은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는 '국가우수장학금'이다. 이는 크게 대통령과학장학금, 이공계우수장학금, 인문100년장학금, 예술체육비전장학금 등 4가지 분야로 나뉜다. 이들 장학금은 소득 요건을 배제하고 오직 학생의 역량만을 평가해 선발한다는 점에서 '장학금의 일반전형'으로 불린다. 특히 '대통령과학장학금'은 이공계열 최상위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제도로 가장 강력한 혜택을 제공한다. 국내 장학생에게는 등록금 전액과 학기당 250만 원의 학업장려비가 지원되며, 해외 유학생에게는 연간 최대 5만 달러(약 6500만 원)의 학비와 체재비가 지급된다. 인문·사회 계열 학생을 위한 '인문100년장학금'과 예체능 계열을 위한 '예술체육비전장학금' 역시 등록금 전액과 생
속초교육문화관은 3월 정규 강좌 개강에 앞서 학습 공백기를 알차게 활용할 수 있도록 ‘2026년 겨울 학부모 틈새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틈새강좌는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2월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속초교육도서관에서 운영된다. 강좌는 달콤한 저장법 수제 청 만들기, 자연 성분 그대로 천연비누 만들기, 실속 있게 배우는 선물·보자기 포장법, 손맛 담은 떡 공방, 나를 가꾸는 메이크업 기초 등 총 5개 과정이다. 각 강좌는 3회차로 구성되며, 강좌별 모집 인원은 10명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는 수강생 본인 부담이다. 신청 대상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으로, 수강 신청은 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윤전 관장은 “이번 틈새강좌가 학습 공백기를 의미 있게 채우고, 실생활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배움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좌별 세부 일정과 내용은 속초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문헌정보과로 하면 된다.
서울시교육청이 2026년 1월 15일 진행된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과정에서 특정 교원단체를 일방적으로 배제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커지고 있다. 해당 연수는 서울교육연수원 우면관 대강당에서 열렸고, 약 500~1,000명의 교사가 참여하는 공식 연수 일정이었다. 이번 연수 홍보 배제 조치의 대상이 된 교원단체는 대한민국교원조합(대한교조)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교직단체의 이해’라는 명목으로 교총, 교사노조, 전교조, 대한교조 등 교원단체들에 동일한 홍보 시간을 부여해왔다. 그러나 이번 연수에서는 일부 단체에는 기존과 동일하게 홍보 기회를 제공하면서, 대한교조에 대해서만 돌연 참여 배제를 통보했다. 배제 통보는 연수를 불과 이틀 앞둔 1월 13일 저녁 이뤄졌다. 서울교육청 교육연수원 중등교원연수부 소속 연구관이 대한교조 서울지부 관계자의 개인 휴대전화로 연락해 “역사적·사회적으로 논란이 있다”며 이번 연수에서 빠지라고 통보한 것이다. 공식 공문이나 사전 협의 절차는 없었고, 개인 통화를 통해 일방적인 결론이 전달됐다. 서울시교육청이 제시한 배제 사유는 ‘민원이 들어왔다’는 점과 대한교조가 발간한 『대한민국 사회교과서』의 역사 인식 문제였다. 식민지 근대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신경호 교육감) 강원진학지원센터가 방학 기간에도 수도권 주요 대학과 연계한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사의 대입 진학지도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이번 방학 중 대입 진학지도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대학별 입학사정관에게 직접 듣는 모의서류평가와 입학설명회, 2026학년도 수시 모집 결과를 반영한 대입 진학 세미나와 포럼 등으로 구성됐다. 변화하는 대입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센터는 1월 14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모의서류평가와 입학설명회를 열어 학생부 평가 관점과 대학별 서류평가 방향을 공유한다. 이어 1월 16일에는 고려대학교와 연계한 모의서류평가를 통해 실제 평가 사례를 바탕으로 학생부종합전형 지도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1월 22일부터 23일까지는 고려대학교,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한양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수도권 6개 대학이 주관하는 대입 진학 세미나에 도내 교사들이 참여한다. 1월 27일에는 서울대학교 주최 2028학년도 대입 교사 설명회, 28일에는 성균관대학교 주최 진학 세미나에 일부 교원이 참석해 최신 대입 제도 변화와
LEGO Education이 초·중학교 학생을 위한 새로운 컴퓨터 사이언스 및 인공지능(AI) 체험형 학습 솔루션을 공개했다. 레고 에듀케이션은 12일(현지시간) 덴마크 빌룬트에서 발표를 통해 ‘레고 에듀케이션 컴퓨터 사이언스&AI’를 2026년 4월부터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솔루션은 초등 1~2학년, 초등 3~6학년, 중학교 1~3학년 등 세 단계로 구성되며, 학생들이 4인 1조 협업 방식으로 레고 브릭과 하드웨어를 조립하고 블록 기반 코딩을 통해 컴퓨터 사이언스와 AI의 기초 개념을 익히도록 설계됐다. 교사는 별도의 복잡한 준비 과정 없이,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수업 자료를 활용해 실습 중심의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 레고 에듀케이션이 함께 공개한 ‘미래를 열어가는 힘: 컴퓨터 사이언스와 AI 교육에 관한 글로벌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교사의 절반 이상이 기존 교육 자료가 학생들의 흥미를 충분히 끌어내지 못한다고 응답했다. AI 리터러시의 중요성에는 다수가 공감했지만, 실제 학교 현장에서 이를 책임감 있게 가르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는 인식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레고 에듀케이션은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스크린 중심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