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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일반

트럼프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 어떤 형태로든 생존 가능성” 언급

미·이스라엘 공습 이후 건강 이상설 확산
이란 “순교자의 피 반드시 복수” 강경 메시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전쟁 상황 속에서 부상설이 제기된 이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생존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브라이언 킬미드와 진행한 인터뷰에서 “그는 아마 살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부상을 입었을 가능성은 있지만 어떤 형태로든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 인터뷰는 14일(현지시간) 방송될 예정이다.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최근 전쟁이 시작된 이후 새롭게 이란 최고지도자로 지명됐지만, 취임 이후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으면서 건강 상태를 둘러싼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월 28일 테헤란의 한 시설을 겨냥한 미·이스라엘 합동 공습으로 그의 부친이 사망한 이후, 모즈타바 하메네이 역시 공격으로 부상을 입고 혼수 상태에 빠졌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생존 여부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됐다.

 

이 같은 상황 속에서 하메네이는 최근 이란 국영 매체를 통해 공개된 성명에서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란 국민을 향한 메시지에서 “순교자들의 피에 대한 복수를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미국과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의지를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이란이 중동 국가들을 상대로 군사적 영향력을 확대하려 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지난 4개월 동안 이란은 중동 여러 국가를 향해 수천 발의 미사일을 겨냥하고 있었다”며 “UAE, 카타르, 오만,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전역을 장악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란은 이들 국가를 향해 약 1,200발의 미사일을 배치하고 있었다”며 “중동 국가들이 이란을 두려워했던 이유가 있었다”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상황에 대해 “우리는 그들의 전력을 강하게 타격했다”며 “그 어느 국가도 하지 못했던 수준으로 이란을 무력화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 문제와 관련해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며 “이란은 사실상 해군이 없고 우리는 그들의 함대를 대부분 격침시켰다”고 강조했다.

출처: fox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