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향후 강원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식화했다. 이번 신년사는 새로운 정책 제시보다는, AI 교육과 특수교육, 진로·직업교육 등 기존 핵심 정책을 2026년에도 지속·확대하겠다는 기조를 재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신 교육감은 교육을 지역의 삶과 연계하는 방향을 유지하며, 학생 성장을 지역 경쟁력으로 연결하겠다는 정책 인식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책임교육과 지역 연계 교육이 2026년에도 주요 정책 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학습 지원 분야에서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중심으로 학습 결손과 정서 지원을 병행하는 현행 체계를 유지한다. 문해력·수리력 중심의 기초학력 보완과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지속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AI 기반 교육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교육청은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강원 아이로(AI-ro)’를 활용해 지역 간 교육 여건 차이를 완화하고, 학생 개인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진로·직업교육 분야에서는 강원형 마이스터고 확대 기조가 유지된다.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한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
강원특별자치도가 도정 사상 처음으로 국비 10조 원 시대를 열며, AI 산업을 중심으로 한 미래산업 육성에 속도를 낸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도 정부 예산에서 AI 산업 분야 11개 사업에 국비 30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총사업비 2,605억 원 규모의 AI 관련 사업이 추진되며, 이 가운데 신규 사업 5개에 국비 155억 원이 반영됐다. 도는 이번 예산 확보를 계기로 의료와 제조를 중심으로 한 지역 주력 산업 전반에 AI 기술 적용을 본격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의료·헬스 분야에서는 국비 196억 원을 확보해, 기존에 구축한 정밀의료 빅데이터와 의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AI 융합을 지속 추진한다. 이를 통해 의료 AI 실증과 서비스 고도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제조 분야에서도 변화가 본격화된다. 도는 중소 제조업 생산공정에 AI 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국비 92억 원을 신규 확보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 등 제조 산업 전반의 체질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와 함께 ‘강원형 AI 산업 생태계’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지역 산업 특성에 맞춰 AI 기술 개발부터 실증, 사업화, 확산으로 이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광고가 온라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되면서 허위·과장 광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인물의 얼굴과 음성을 정교하게 합성한 광고가 늘어나면서, 소비자가 진위를 구분하기 어려운 사례가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AI 광고는 유명인이나 전문가처럼 보이는 인물이 특정 상품이나 서비스를 추천하는 형식으로 제작되는 경우가 많다. 투자 상품, 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 제품, 불법 도박 사이트 등과 결합된 사례도 확인되고 있다. 영상이나 음성이 실제 인터뷰나 방송 장면과 유사해 소비자가 허위 여부를 인식하기 어렵다는 점이 문제로 지적된다. 국내에서도 AI 기술을 활용한 허위 광고 사례는 이미 확인된 바 있다. 방송통신위원회와 경찰, 주요 플랫폼 사업자가 2024년부터 2025년 사이 실시한 합동 점검 및 온라인 광고 모니터링 과정에서, 유명 연예인이나 공공기관 관계자의 얼굴을 합성한 불법 광고와 AI로 생성된 전문가 이미지가 등장하는 SNS 광고 사례들이 다수 적발됐다. 이 가운데 유명인을 사칭하거나 합성한 불법 광고가 수십 건에 이른다는 보도도 나왔으며, 일부 사례는 불법 도박이나 투자 사기와 연계된 것으로 전해졌다
농심이 리뉴얼된 너구리 캐릭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서비스 ‘캐럿’과 협업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로, 약 두 달간 다양한 AI 기반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패러닷은 9일 생성형 AI 에이전트 ‘캐럿’을 통해 ‘너구리 AI 이벤트’를 공식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캐럿 앱과 공식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사진을 활용한 20종의 AI 너구리 포토카드를 생성할 수 있다. 새롭게 제작된 너구리 캐릭터와 결합해 개인 맞춤형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 브랜드 참여 경험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약 2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한 ‘너구리 AI 영상제’도 함께 공개된다. 광고, 뮤직비디오, 스토리텔링, 쇼츠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 콘텐츠가 제작돼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실험을 확장한다. 주재학 패러닷 비즈니스팀 리드는 “너구리 캐릭터와 AI 기술 결합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혁신적인 AI 콘텐츠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럿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 APEC AI 영상콘텐츠 공모전’의 국내 공식 제작툴로 올해 선정됐으며, JTBC 드라마 ‘천국보다
서울 서초구가 10번째 공공도서관이자 전국 최초로 AI 기반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갖춘 ‘우면도서관’을 오는 22일 공식 개관한다. 도서관은 우면열린문화센터 4·5층에 마련됐으며, 연면적 784㎡ 규모로 2만 6천여 권의 장서와 212석의 열람석을 갖췄다. 4층은 종합자료실과 사무실, 북카페, 야외테라스 등으로 구성된 일반열람실, 5층은 실감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어린이열람실로 꾸며졌다. 특히 5층의 ‘나만의 실감서재’는 전국 최초의 AI 라이브러리 시스템을 도입한 공간으로, LED 터치스크린을 통해 개인 서재가 생성되고 독서기록과 콘텐츠가 자동으로 확장되는 방식의 새로운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이용자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거나 SNS에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탑재됐다. 청소년을 위한 ‘웹툰 놀이존’은 웹툰·학습만화 특화 서가를 중심으로 보드게임, 코딩 등 창작·학습 활동을 지원하는 디지털 기반 복합공간으로 조성됐다. 서초구는 지역이 가진 양재 AI 특구의 장점을 살려 지역 예술가와 연구기관과의 연계 프로그램을 발굴해 AI 융합형 문화교육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정식 개관에 앞서 15일부터 22일까지 사전 운영이 진행된다.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SNS
글로벌 AI 기업 딥엘(DeepL)이 주요 5개국 경영진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9%가 향후 1년 내 AI 에이전트가 기업 운영 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답했다. 딥엘은 2026년을 지능형 자동화가 본격화되는 분기점으로 전망했다.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지식 업무 처리와 생산성 향상, 인력 구조 효율화를 위해 자율형 AI 에이전트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응답자의 44%는 업무 방식 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고, 25%는 이미 변화가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반면 비용 부담, 인력 준비도, 기술 성숙도는 여전히 확산 전 과제로 지적됐다. AI는 성장 동력으로도 역할이 커지고 있다. 전체의 67%는 AI 프로젝트에서 투자 대비 수익이 높아졌다고 했으며, 52%는 내년에 AI가 가장 큰 성장 기여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과 독일, 미국의 활용도가 높았고 일본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언어 및 음성 AI의 중요성이 급격히 확대되는 흐름도 확인됐다. 글로벌 기업의 64%가 2026년 언어 AI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응답했으며, 음성 AI는 실시간 번역 수요 증가와 함께 ‘선택적 툴’에서 ‘필수 인프라’로 전환하는 단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