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0 (토)

  • 맑음동두천 10.8℃
  • 맑음강릉 16.5℃
  • 맑음서울 14.5℃
  • 맑음대전 13.0℃
  • 맑음대구 14.8℃
  • 구름많음울산 18.3℃
  • 맑음광주 14.8℃
  • 구름많음부산 20.8℃
  • 맑음고창 11.4℃
  • 맑음제주 18.9℃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9.1℃
  • 맑음금산 10.2℃
  • 맑음강진군 13.0℃
  • 구름많음경주시 14.8℃
  • 구름많음거제 18.2℃
기상청 제공

행정

전체기사 보기

대전 ‘성평등복지국’ 대신 ‘복지국’ 유지…88개 단체 “여성 권리 지켜냈다”

‘성평등’ 용어 둘러싼 우려 반영…기존 ‘복지국’ 유지 시민사회 “성평등 용어·정책적 영향 면밀히 살펴야”

13일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대전시 조직개편안 가운데 ‘성평등복지국’ 대신 기존 ‘복지국’ 명칭과 체계를 유지하는 안을 원안 가결한 데 대해 대전지역 88개 시민·학부모·여성단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퍼스트코리아시민연대를 비롯한 대전지역 법률·교육·인권 전문가 및 88개 시민·학부모·여성단체 연합은 이번 결정에 대해 “여성의 안전과 권익을 비롯해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도움이 절실한 사회적 약자의 복지권을 지켜내기 위한 현명한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대전시는 당초 기존 복지국의 명칭을 ‘성평등복지국’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시민사회의 찬반 논란이 이어진 끝에 기존 ‘복지국’을 유지하는 조직개편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에 88개 단체는 “이번 결정으로 시민의 소중한 세금과 복지 행정력이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실제적인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보다 집중될 수 있게 됐다”며 “여성의 권익과 사회적 취약계층의 복지를 온전히 지켜낸 현명한 용단”이라고 밝혔다. ‘성평등복지국’ 신설을 요구했던 일부 여성단체를 향해서는 ‘성평등’이라는 용어의 의미와 정책적 영향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양성평등’은 ‘남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