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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강원특별자치도, 도민 삶의 만족도·행복도 최근 5년 최고치

주거·교통·보육 만족도 개선.. 정주 의사도 소폭 상승

 

강원특별자치도(김진태 도지사)는 2025년 사회조사 결과를 통해 도민의 삶에 대한 만족도와 행복도가 꾸준히 상승하며 최근 5년 내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민의 삶의 질과 사회적 인식 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도내 18개 시군이 함께 진행한 연례 조사로, 올해는 8월 13일부터 9월 2일까지 15,8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관적 웰빙, 인구, 교육, 노동, 소득과 소비, 주거와 교통, 여가 등 7개 부문 37개 항목을 심층 조사했다.

 

조사 결과, 삶에 대한 만족도는 10점 만점 기준 6.55점으로 전년 대비 0.04점 상승했다. 지역 생활 만족도는 6.49점으로 0.10점, 어제의 행복도는 6.60점으로 0.07점 각각 높아졌다. 세 지표 모두 최근 5년 사이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인구 부문에서는 저출산 대응 정책으로 양육비 지원을 꼽은 응답이 가장 많았고, 인구 유입 방안으로는 기업 유치에 대한 기대가 높게 나타났다. 결혼에 대한 긍정 인식 비율도 60.1%로 2년 전보다 상승했다.

 

주거·교통 분야에서는 10년 후에도 도내에 계속 거주하겠다는 응답이 70.9%로 소폭 늘었다. 대중교통 만족도 역시 전반적으로 개선됐으며, 택시 이용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 연령이 높을수록 정주 희망 비율이 높은 점은 고령사회 진입 속에서 주거 안정 여건이 일정 부분 개선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소득과 여가 만족도는 2년 전보다 다소 상승했지만,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소폭 하락했다. 보육 환경과 공교육 만족도는 모두 개선됐고, 취업자의 근로여건 만족도 역시 상승했으나 지역 내 일자리 기회가 충분하다는 인식은 오히려 낮아져 양질의 일자리 확충 필요성이 과제로 남았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도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미흡한 분야에 대해서는 보완책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