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이 리뉴얼된 너구리 캐릭터를 기반으로 생성형 AI 서비스 ‘캐럿’과 협업한 참여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기간은 내년 1월 31일까지로, 약 두 달간 다양한 AI 기반 콘텐츠 체험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패러닷은 9일 생성형 AI 에이전트 ‘캐럿’을 통해 ‘너구리 AI 이벤트’를 공식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들은 캐럿 앱과 공식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자신의 사진을 활용한 20종의 AI 너구리 포토카드를 생성할 수 있다. 새롭게 제작된 너구리 캐릭터와 결합해 개인 맞춤형 이미지를 만들 수 있어 브랜드 참여 경험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약 20여 명의 크리에이터가 참여한 ‘너구리 AI 영상제’도 함께 공개된다. 광고, 뮤직비디오, 스토리텔링, 쇼츠 등 다양한 형식의 영상 콘텐츠가 제작돼 AI 기반 크리에이티브 실험을 확장한다. 주재학 패러닷 비즈니스팀 리드는 “너구리 캐릭터와 AI 기술 결합을 통해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혁신적인 AI 콘텐츠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럿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2025 APEC AI 영상콘텐츠 공모전’의 국내 공식 제작툴로 올해 선정됐으며, JTBC 드라마 ‘천국보다
글로벌 AI 기업 딥엘(DeepL)이 주요 5개국 경영진 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응답자의 69%가 향후 1년 내 AI 에이전트가 기업 운영 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답했다. 딥엘은 2026년을 지능형 자동화가 본격화되는 분기점으로 전망했다.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지식 업무 처리와 생산성 향상, 인력 구조 효율화를 위해 자율형 AI 에이전트 도입을 적극 검토 중이다. 응답자의 44%는 업무 방식 변화가 본격화될 것으로 내다봤고, 25%는 이미 변화가 진행 중이라고 답했다. 반면 비용 부담, 인력 준비도, 기술 성숙도는 여전히 확산 전 과제로 지적됐다. AI는 성장 동력으로도 역할이 커지고 있다. 전체의 67%는 AI 프로젝트에서 투자 대비 수익이 높아졌다고 했으며, 52%는 내년에 AI가 가장 큰 성장 기여 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영국과 독일, 미국의 활용도가 높았고 일본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번 조사에서는 언어 및 음성 AI의 중요성이 급격히 확대되는 흐름도 확인됐다. 글로벌 기업의 64%가 2026년 언어 AI 투자를 확대하겠다고 응답했으며, 음성 AI는 실시간 번역 수요 증가와 함께 ‘선택적 툴’에서 ‘필수 인프라’로 전환하는 단계라
경남 최대 규모의 문화콘텐츠 축제인 ‘2025 경남콘텐츠페어’가 6일과 7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콘텐츠로 연결되는 원더랜드, Next ICON 경남’으로, 웹툰·게임·e스포츠·캐릭터·실감형 미디어 등 다양한 콘텐츠 산업을 한자리에서 조망하는 장이 마련된다. 행사에는 150여 개 콘텐츠 기업과 단체가 참여해 전시·체험·공연·세미나·비즈니스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웹툰, 실감콘텐츠, 게임·e스포츠 분야의 라인업이 강화돼 작년 행사 대비 체험성과 산업성이 크게 확대됐다. 전시존에서는 네이버·카카오 등 주요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도내 웹툰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며, 디지털 드로잉 체험과 크리스마스 시즌 일러스트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새롭게 구성된 실감콘텐츠관은 미디어 아트 전시와 함께 네이버 인기 웹툰 ‘새동네’를 활용한 AI 미션 체험을 제공한다. 도내 대학 콘텐츠 관련 학과의 졸업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게임·e스포츠 프로그램 역시 주목된다. 행사장 특설무대에서는 ‘이터널리턴 수퍼컵 정식리그’ 준결승과 결승전이 이틀간 진행되며, 전국 최상위 12개 팀이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무대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개막식 이후 △월트디즈
쿠팡은 11월 29일 후속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약 3370만 고객 개인정보가 해외에서 무단 접근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첫 이상 징후는 6월 24일 포착됐으며, 접속은 해외 서버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 관련자로 지목된 중국 국적의 전(前) 직원은 이미 퇴사 후 중국으로 출국한 상태다. 이번 사건은 해외에서 국내 대형 플랫폼의 데이터 접근이 가능했다는 점을 보여주며 우려를 키우고 있다. 2025년 4월 SK텔레콤, 9월 KT 휴대전화 결제망에서도 해외 기반 침입 정황과 중국 국적 피의자가 확인된 바 있다. 일련의 사건들은 중국을 거점으로 한 보안 침해 위험이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을 낳는다. 중국발 사이버 공격은 세계적으로도 주요 위협으로 지목돼 왔다. 2021년에는 해킹 조직 ‘Hafnium’이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 취약점을 이용해 전 세계 기관을 공격했고, 2025년에는 미국 사이버보안·인프라안보국(CISA)이 중국 국영 조직의 통신망 침투를 경고하는 발표를 내놓았다. 이런 국제 사례는 국내 플랫폼 역시 예외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다. 국내에서도 산업 기술 유출 사건이 적발되는 등 중국과 연계된 리스크가 제기된 바 있다. 일부
중동 지역 도시의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2025 도하 스마트 시티 엑스포(Smart City Expo Doha)’가 11월 25~26일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피라 데 바르셀로나와 카타르 정보통신기술부(MCIT)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약 30명의 국제 전문가가 참여해 교통, 도시 설계, 도시 관리 등 핵심 분야에서 인공지능(AI)이 가져올 변화와 기술 도입 전략을 집중 논의한다. 올해 슬로건은 ‘통신망을 넘어, 디지털 솔루션이 여는 스마트하고 번영하는 미래(Beyond Connectivity)’로, ▲혁신적 디지털 스마트 기술 ▲파격적 기술 ▲미래 디지털 경제와 인재 ▲커넥티드 인프라 ▲미래의 정부 등 5개 주제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연사도 눈길을 끈다. MIT의 도시설계 및 초소형 주택 전문가 켄트 라슨(Kent Larson) 교수는 기술과 인간 중심 설계가 결합한 미래 도시의 방향을 제시하고, AI 전문가 헤수스 세라노(Jesús Serrano)는 신기술을 실질적 해결책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발표한다. 레엠 알 만수리(Reem Al Mansoori) MCIT 차관보는 카타르 정부의 도시 혁신 전략을 소개하며, F
세계 최대 커넥티비티 행사 MWC26 바르셀로나(2026년 3월 2~5일)가 등록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출범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IQ 시대(The IQ Era)’를 주제로 AI 기반 지능형 연결과 미래 기술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의 MWC 첫 기조연설이다. 스페이스X 사장 겸 COO 그윈 샷웰, 스타링크 엔지니어링 부사장 마이클 니콜스가 연단에 오른다. 이 밖에도 바르티 에어텔, 오렌지, 라쿠텐, VEON 등 글로벌 ICT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주요 아젠다는 ▲인텔리전트 인프라 ▲ConnectAI ▲AI 4 엔터프라이즈 ▲AI 넥서스 ▲Tech4All ▲게임 체인저 등 6개로 구성되며, AI와 네트워크 융합이 산업·사회 전반에 미칠 변화가 논의된다. 전시와 스폰서 참여 기업도 풍성하다. 삼성전자·SK텔레콤·KT·AWS·구글·메타·인텔·퀄컴·화웨이·델·샤오미 등 글로벌 빅테크와 통신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는 몰입형 전시공간도 확대됐다. ● 뉴 프론티어(New Frontier): 양자 컴퓨팅·위성·물리 AI 등 차세대 기술 데모 ●미래의 공항(Future Airport): 스마트 공항 혁
세그웨이 파워스포츠(Segway Powersports)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모빌리티 전시회 EICMA 2025에서 신형 ATV ‘AT10 W MUD’를 공식 공개했다. 이번 모델은 이름 그대로 진흙(Mud)·습지·삼림 지형 등 극한 환경용으로 특화된 오프로드 라인업으로, 고출력 파워트레인과 지능형 커넥티드 주행 기술을 결합한 점이 특징이다. AT10 W MUD는 **97마력(hp)**의 엔진을 탑재해 즉각적인 추진력을 제공하며, 넓어진 차체 폭과 320mm 지상고로 복잡한 지형이나 돌출부를 쉽게 넘어설 수 있다. 또 **4,500파운드 윈치(Winch)**를 기본 장착해 예상보다 깊은 수로 진입 시에도 안정적으로 탈출할 수 있다. 전기 보호 설계, 공기 흡입구 구조 개선 등을 통해 최대 1m 수심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방수 성능을 확보했다. 사용자 맞춤형 커스터마이징 요소도 강화됐다. 진흙 전용 타이어와 강성 높은 섀시 구조를 채택해 접지력과 균형을 높였으며, 겨울철에는 제설기(스노우플라우), 언더바디 보호판, 리어 범퍼, 적재함 등을 추가 장착할 수 있다. 최적화된 냉각 시스템은 장거리 주행 시 운전자에게 전달되는 열을 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재난 대응 인력의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재난쉼터(Hero Station)’ 사업을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5일과 7일 양일간 정선소방서 및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재난쉼터(Hero Station)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불 등 재난 현장에서 이재민 지원은 신속히 이루어지지만, 정작 대응 인력과 자원봉사자의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가스공사는 강원 정선연수원을 대형 산불 발생 시 소방관 쉼터로 개방하고, 재난 복구 자원봉사자에게는 에어텐트 쉼터를 지원하는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관 쉼터에는 심리 안정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춰, 현장 활동자들의 심신 회복을 돕는다. 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분들이 잠시라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Hero Station’의 취지”라며, “국민 안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는 정선소방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체계적인 재난 대응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