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오전,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이 춘천고등학교를 방문해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신 교육감은 이른 아침 7시 30분부터 교문 앞에서 학생들을 맞이하며 “그동안 쏟아온 노력이 흔들림 없이 발휘되길 바란다”며 “강원교육청은 수능 이후 대입 상담과 면접 준비까지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교육청 주요 간부들도 강원대학교 사범대학 부설고등학교, 춘천여자고, 강원고, 봉의고, 성수고 등 도내 주요 시험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올해 강원 지역에서는 총 13,080명의 수험생이 44개 시험장 510개 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다. 강원교육청은 시험 편의제공 대상자 18명을 위해 별도 시험실을 마련하는 등 모든 학생이 공정한 환경에서 시험을 볼 수 있도록 지원했다. 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차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현장 운영을 강화했다”며 남은 일정 동안 안전 관리와 지원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춘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보름 앞둔 29일 오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청사에서 ‘수능 응원행사’를 열고 도내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경호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대형 펼침막에 직접 손글씨로 격려 문구를 남겼다. 펼침막에는 “네가 걸어온 길, 앞으로 걸어갈 길, 모든 길이 정답이야”라는 문구가 새겨졌으며, 도내 수험생들의 노력을 응원하는 메시지들이 가득 채워졌다. 교육청은 완성된 펼침막을 11월 13일 수능 당일까지 청사 외벽에 게시해 수험생들에게 지속적인 응원의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오랜 시간 준비해온 수험생들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자신의 실력을 발휘하길 바란다”며 “시험장을 철저히 점검하고 수험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21(HEADLINE21) 관리자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