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월 23일 철원 실외빙상경기장에서 ‘2026 교육감배 빙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학생 빙상 유망주 62명이 참가했으며, 1부 전문선수부와 2부 동호인선수부로 나뉘어 학년별 경기가 진행됐다. 빙상 종목의 저변 확대를 위해 유치원부 경기도 함께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2016년 이후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실내 스케이트장에서만 열리던 대회를 10년 만에 실외빙상경기장에서 개최한 것으로, 참가 학생들에게 자연 속에서 동계스포츠를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경기 결과 1부 남자부에서는 춘천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가, 여자부에서는 금병초등학교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2부에서는 동송초등학교가 남녀부 모두 정상에 올랐다. 이인범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빙상은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스스로의 한계를 극복하고 균형 감각을 기르는 과정에서 신체적·정서적 성장을 돕는 종목”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동계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 역사에는 수많은 명경기가 존재하지만, 기록이나 영상보다 ‘의미’로 기억되는 경기도 있다. 1970년 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한 특별한 경기가 바로 그 사례다. 이 경기는 승부보다 가치가 앞섰고, 야구가 사회적 메시지를 담을 수 있음을 보여준 순간으로 남았다. 1970년 3월 2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는 동서 메이저리그 클래식(East-West Major League Baseball Classic)이 열렸다. 이 경기는 1968년 암살로 세상을 떠난 흑인 인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를 기리기 위한 헌정 경기였다. 당시 메이저리그 24개 구단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동부와 서부로 나뉘어 출전했고, 선수와 지도자를 포함해 23명이 훗날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 한 팀은 조 디마지오가, 다른 한 팀은 로이 캄파넬라가 맡아 지휘했다. 코치진에는 샌디 코팩스, 새철 페이지, 스탠 뮤지얼, 래리 도비 등 당대 최고의 인물들이 포진했다. 관중석에는 약 3만1천 명이 모였고, 메이저리그 최초의 흑인 선수였던 재키 로빈슨과 킹 목사의 부인 코레타 스콧 킹도 현장을 찾았다. 코레타 스콧 킹은 시구를 맡아 경기의 상징성을 더했다.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시장 최대어로 평가받은 외야수 카일 터커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 계약에 합의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다저스와 터커는 1월 15일(현지시간) 총액 2억4천만 달러 규모의 4년 계약에 합의했으며, 계약에는 복수의 옵트아웃 조항과 일부 금액의 이연 지급, 대규모 사이닝 보너스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지만, 합의는 사실상 마무리 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계약은 협상 과정에서 제시됐던 다양한 경쟁안으로도 주목을 받았다. 복수의 미국 매체에 따르면 일부 구단은 역대급 수준의 단년 고액 계약을 제안하며 터커 영입을 시도했다. 특히 뉴욕 메츠는 계약 기간을 최소화하는 대신 연평균 금액을 크게 끌어올리는 방안을 검토한 것으로 전해졌고, 이는 단기간에 최고 수준의 보상을 보장하는 구조였다. 반면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장기 안정성에 초점을 맞췄다. 토론토는 터커를 프랜차이즈 중심 전력으로 묶기 위해 최대 10년에 이르는 장기 계약을 내부적으로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총액 기준으로는 리그 최상위권에 해당하는 규모가 거론됐다. 이처럼 단년 초고액과 초장기 보장이라는 상반된 제안이 오간 가운데, 터커는 다저스의 4년 2억
춘천에서 프로배구 별들의 축제가 열린다. 연고 구단이 없는 지역에서 열리는 첫 V-리그 올스타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한국배구연맹은 오는 25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진에어 2025~2026 V-리그 올스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관람권 예매는 15일 오후 2시부터 KOVO 누리집과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진행되며, 좌석에 따라 3만 원에서 6만 원까지 책정됐다. 경기 당일에는 정오부터 시야방해석과 난간 앞 좌석, 온라인 예매 취소분에 한해 현장 판매도 병행된다. 이번 올스타전은 프로배구 출범 이후 연고 구단이 없는 지역에서 처음 열리는 행사로, 춘천의 겨울을 뜨거운 스포츠 열기로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객 이동 편의를 위해 남춘천역과 호반체육관을 오가는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남춘천역에서 체육관으로 향하는 셔틀은 낮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경기 종료 후에는 오후 5시부터 7시까지 같은 간격으로 체육관에서 남춘천역 방향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올스타전에는 팬 투표와 선수단, 미디어, 전문위원회 추천을 통해 선발된 남자부·여자부 선수 40명이 출전한다. 남자부 팬 투표 1위를 차지한 신영석과 여자부 1위 김다인을 비롯해 리그
WKBL 올스타 페스티벌에 프로야구 스타가 합류하며 축제 분위기를 더한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오는 2026년 1월 4일 오후 2시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에서 전준우가 시투자로 나선다고 밝혔다. 부산을 연고로 하는 롯데 자이언츠의 간판타자인 전준우는 올스타전 시작에 앞서 시투를 진행하며, 지역 스포츠 팬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올스타 페스티벌은 2019~2020시즌 이후 6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행사로, 지역 팬들의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전준우는 시투뿐만 아니라 경기 중 진행되는 슈팅 관련 이벤트에도 참여해 WKBL 올스타 선수들과 함께 종목을 넘는 스포츠 교류의 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티켓은 22일 오후 2시부터 WKBL 공식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메이저리그 내야수 김하성(30)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유니폼을 다시 입는다. 애틀랜타 구단은 김하성과 1년 총액 2천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김하성은 앞서 2026시즌 1,60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을 거부하며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됐다. 해당 옵션은 지난해 오프시즌 탬파베이 레이스와 체결했던 2년 계약에 포함돼 있었으며, 이후 애틀랜타가 시즌 중반 김하성을 웨이버로 영입한 바 있다. 지난 시즌은 김하성에게 쉽지 않은 시간이었다. 2024년 10월 오른쪽 어깨 관절순 수술 여파로 시즌 초반을 재활로 보냈고, 복귀 이후에도 종아리와 허리 부상에 시달리며 정상적인 컨디션을 유지하지 못했다. 결국 탬파베이와 애틀랜타에서 각각 24경기씩, 총 48경기 출전에 그쳤다. 성적 역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타율 0.234, 5홈런에 머물렀고 수비 지표에서도 이전 시즌들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다만 이는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꾸준히 보여왔던 김하성의 전체 커리어 흐름과는 다소 다른 예외적인 시즌으로 평가된다. 김하성은 2021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 입단한 이후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하는 수비력과 주루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았다
2019~2020시즌 이후 6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의 주요 일정과 프로그램이 공개됐다. WKBL에 따르면 이번 올스타 페스티벌은 2026년 1월 3일과 4일 이틀간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첫날인 3일에는 올스타 선수들과 부산 지역 유소녀 선수들이 함께하는 W-페스티벌과 전야제 행사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4일 오후 2시부터는 본 행사인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펼쳐진다. 경기 당일에는 현장을 찾는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된다. 유료 티켓 구매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현대자동차 ‘2026 아반떼 CN7’ 1대가 경품으로 제공되며, 여행상품권 등 추가 경품도 준비돼 있다. 하프타임에는 인기 걸그룹 하이키(H1-KEY)가 축하 무대를 선보인다. 서이, 옐, 휘서, 리이나로 구성된 하이키는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여름이었다’ 등으로 주목받은 그룹으로, 올스타전 현장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올스타전 티켓 예매는 12월 22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좌석별 세부 안내 사항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이 12일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신규 캐릭터 ‘유니블(UNIBL)’과 ‘포니블(PONIBL)’을 공개했다. 이번 캐릭터는 2026년을 상징하는 말(馬)의 이미지에 WKBL 약칭인 ‘우크블’을 결합해 제작됐다. 유니블은 유니콘을 모티브로 한 존재로, 코트 위에서 빛나는 에이스를 상징하며, 포니블은 빠른 스피드와 민첩성을 앞세운 든든한 동료 캐릭터로 설정됐다. WKBL은 신규 캐릭터 공개를 계기로 올스타전 팀 명칭도 변경한다. 내년 1월 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WKBL 올스타전은 ‘팀 유니블’과 ‘팀 포니블’의 대결로 진행된다. 팬과 선수 모두가 쉽게 인식하고 즐길 수 있는 브랜드형 팀 콘셉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연맹은 향후 유니블과 포니블을 올스타전을 비롯해 유소녀 대회, 각종 공식 행사 등 다양한 영역에 활용해 팬들과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