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21이 리서치제이에 의뢰해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벽배송 서비스에 대해 도움이 된다는 응답이 72.6%로 나타나 국민 전반에 걸쳐 긍정 인식이 확고하게 자리 잡은 것으로 조사됐다.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응답은 20.7%,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6.7%였다.
도움이 된다는 의견은 ‘매우 도움이 된다’가 44.0%,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가 28.6%였으며, 반대 응답은 ‘거의 도움이 안 된다’ 12.4%, ‘전혀 도움이 안 된다’ 8.3%로 분포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새벽배송 서비스가 일상 전반에서 높은 활용도를 확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풀이된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75.7%, 경기·인천에서 73.9%가 도움이 된다고 응답해 수도권에서 특히 높은 긍정 흐름이 확인됐다. 연령별로도 20대 77.0%, 30대 79.7% 등 청년층에서 긍정 응답이 두드러졌으며, 40대 75.7%, 50대 72.9%, 60대 73.6% 등 다른 연령대에서도 대체로 긍정 평가가 우세했다. 70세 이상에서는 긍정 응답이 56.1%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2025년 11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2.9%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