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항공우주국(NASA)은 6일(현지시간) 노스럽 그러먼(Northrop Grumman)사의 '시그너스 XL(Cygnus XL)' 우주화물선이 국제우주정거장(ISS) 임무를 완수하고 오는 9일(금요일) 하차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비행은 노스럽 그러먼사의 24번째 상업용 보급 서비스(CRS-24) 미션이다. 시그너스 XL은 1만 1,000파운드(약 5톤) 이상의 연구 장비와 과학 실험 물품, 생필품을 국제우주정거장에 전달한 바 있다. 지상 비행 임무 제어팀은 우주정거장의 로봇암 '캐나다암2(Canadarm2)'를 조종해 유니티(Unity) 모듈의 지구 방향 포트에 결합되어 있던 시그너스 XL을 분리한 뒤, 미 동부시간(EDT) 오후 12시 45분 방출 위치로 이동시킬 예정이다. NASA 소속 우주비행사 루크 딜레이니(Luke Delaney)가 정거장 내부에서 이 과정을 모니터링한다. NASA는 미 동부시간 기준 9일 오후 12시 30분부터 공식 라이브 채널(https://www.nasa.gov/live)을을) 통해 미션 분리 과정 생중계를 제공한다. 수천 파운드의 폐기물과 불필요한 화물을 적재한 시그너스 XL은 오는 11일(일요일) 궤도를 이탈해 지
미 항공우주국(NASA)과 스페이스X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 체류 중인 '크루-12(Crew-12)' 임무 대원들의 지구 귀환 및 해상 착수(Splashdown) 과정을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한다. NASA는 기상 상황이 허용할 경우 미 동부시간 기준 오는 10월 7일(수) 오전 8시 5분(한국시간 7일 오후 9시 5분) 이후 크루-12 드래곤 우주선의 ISS 이탈(Undocking)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분리 작업이 예정대로 진행되면, NASA 소속 우주비행사 제시카 메이어(Jessica Meir)와 잭 해서웨이(Jack Hathaway), 유럽우주국(ESA)의 소피 아데노(Sophie Adenot), 그리고 로스코스모스(Roscosmos)의 안드레이 페디야에프(Andrey Fedyaev) 등 4명의 대원은 10월 8일(목) 오전 11시 34분경(한국시간 9일 오전 0시 34분) 칼리포니아 해안 인근 태평양 상에 착수할 예정이다. 임무 관리팀은 우주선의 상태, 회수팀의 준비 상황, 칼리포니아 해안 인근 태평양의 기상 조건 등을 종합적으로 주시하며 최종 분리 시점을 측정하고 있다. NASA는 해치 닫힘, ISS 분리, 궤도 이탈 분사 및 최
미 항공우주국(NASA)이 인류 최초의 달 상주 기지인 ‘문 베이스(Moon Base)’ 건설의 토대를 마련하고 달에 대한 과학적 이해를 넓히기 위해 신규 과학 탐사 장비 및 모듈 3종을 선정했다. 이번 과학 장비 및 기술 패키지는 NASA의 ‘달 표면 과학 탐사 및 연구(PRISM)’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상업 달 수송 서비스(CLPS) 이니셔티브를 통해 달 표면으로 운송될 예정이다. 해당 장비들은 달의 자원 파악, 자연적 차폐 공간 매핑, 환경 위험 요소 평가 등을 수행하며, NASA의 아르테미스(Artemis) 및 문 베이스 프로그램에 따른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인간의 상주를 위한 기초 작업을 마련하게 된다. 니키 폭스(Nicky Fox) NASA 본부 과학미션다이어렉터릿 부행정관은 “NASA 과학 부서는 미래 우주비행사들이 달의 밤을 견뎌내는 데 필요한 주요 정보와 자원, 안전 예방 조치를 미리 제공할 수 있도록 ‘궁극의 행성 간 생존 가이드’를 구축하고 있다”며, “이번 PRISM 선정을 통해 우주비행사의 위험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향후 화성에 첫 우주비행사를 보내기 위한 준비 과정이자 인류 최초의 달 기지 설립이라는 기관의 목표를 극대화할
NASA가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코트디부아르, 산마리노 등 4개국이 새로 서명함에 따라 ‘아르테미스 협정(Artemis Accords)’ 참여국이 총 76개국으로 확대되었다고 발표했다. 재러드 아이작먼(Jared Isaacman) NASA 청장은 “우리의 가치를 공유하고 탐사의 미래를 함께 구축할 파트너 연대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확장의 의의를 강조했다. 아르테미스 협정은 2020년 미국 NASA와 국무부를 비롯한 8개국이 달·화성 등 우주 탐사의 안전과 협력을 위해 제정한 실용적 원칙이다. 서명국들은 ▲평화적·투명한 탐사 ▲위급 시 구조 지원 ▲과학 데이터 공유 ▲간섭 방지 ▲역사적 유적 및 유물 보존 등을 약속한다. 현재 1967년 외계우주조약(Outer Space Treaty) 서명국의 3분의 2에 달하는 국가가 아르테미스 협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확장은 민간 우주 협력 역사상 가장 신속한 성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협정국들은 2024년 도입된 '서명국 운영 방식(Signatories Group Method of Operations)'에 따라 매년 기술 워크숍과 국제우주대회(IAC) 기간 열리는 대표자 회의, 가상 세션 등을 통해
알바니아 공화국이 달·화성 등 우주 탐사 협력을 위한 국제 기준인 '아르테미스 협정(Artemis Accords)'의 73번째 서명국으로 이름을 올린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오는 9월 21일 월요일 오후 12시(미 동부시간 기준), 워싱턴 D.C. 소재 NASA 본부에서 알바니아의 아르테미스 협정 서명식을 개최한다고 18일(현지시간) 매체 자문(MEDIA ADVISORY M26-070)을 통해 밝혔다. 이번 서명식은 매트 앤더슨(Matt Anderson) NASA 부청장이 주재한다. 알바니아 측에서는 페릿 호샤(Ferit Hoxha) 유럽·외교부 장관과 에르빈 부샤티(Ervin Bushati) 주미 알바니아 대사가 참석하며, 미 국무부 관계자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행사는 현장 참석 방식으로만 진행되며, 취재를 희망하는 미디어는 미 동부시간 기준 21일 오전 10시까지 NASA 매체 취재신청 이메일(hq-media@mail.nasa.gov)로 사전 신청(RSVP)을 완료해야 한다. 아르테미스 협정은 트럼프 1기 행정부 시절인 2020년, 각국 정부와 민간 기업의 달 탐사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NASA와 미 국무부를 중심으로 7개 창립국이 함께 발족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이 달 남극 지역 탐사와 ‘달 기지(Moon Base)’ 건설에 필요한 핵심 기술과 기반시설 개발에 속도를 낸다. NASA는 8일(현지시간) 달 표면에서 장기간 인간이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민간 산업계 등을 대상으로 새로운 기술개발 제안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NASA의 ‘NextSTEP-3 광범위 기관 공고(Broad Agency Announcement)’의 부속 프로그램인 ‘달 기반시설 가속화(Lunar Enabling Infrastructure Accelerator)’를 통해 진행된다. NASA가 중점적으로 개발하려는 분야는 ▲수직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달 토양에서의 산소 추출 ▲방사성동위원소 스털링 발전기 ▲우주 첨단 제조 ▲혁신적 나노소재 생산 등 5개다. 먼저 ‘수직형 태양광 어레이(Vertical Solar Array)’ 기술은 달 표면에서 안정적으로 전력을 생산하고 관리·분배하는 동시에 에너지를 저장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현지자원활용(ISRU) 산소 생산’ 기술은 달 표면을 덮고 있는 암석과 먼지인 레골리스(regolith)에 분자 형태로 결합된 산소를 추출해 실제 사
러시아의 무인 화물우주선 ‘프로그레스(Progress) 96’이 국제우주정거장(ISS) 승무원들에게 필요한 식량과 연료 등 약 3톤의 보급품을 싣고 오는 9일 우주로 향한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3일(현지시간) 미디어 어드바이저리를 통해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의 프로그레스 96 화물우주선 발사와 ISS 도킹 과정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레스 96은 오는 9일 낮 12시 15분(미 동부시간·EDT), 카자흐스탄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소유즈 로켓에 실려 발사될 예정이다. 현지 바이코누르 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9시 15분이다. NASA의 발사 생중계는 미 동부시간 낮 12시부터 시작된다. 프로그레스 96은 발사 후 약 이틀간 비행한 뒤 11일 오후 2시 37분 ISS의 ‘포이스크(Poisk)’ 모듈 우주 방향 포트에 자동 도킹할 예정이다. NASA는 이날 오후 1시 45분부터 도킹 과정을 생중계한다. 발사와 도킹 과정은 NASA 공식 생중계 페이지를 비롯한 NASA의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볼 수 있다. 프로그레스 96은 ISS에 약 5개월 동안 도킹한 상태로 머물 예정이다. 임무를 마친 뒤에는 ISS에서 분리돼 지구 대기권으로 재진입하며
미 항공우주국(NASA)의 차세대 우주망원경 ‘낸시 그레이스 로만 우주망원경(Nancy Grace Roman Space Telescope)’이 성공적으로 발사돼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 등 우주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한 여정에 들어갔다. NASA는 로만 우주망원경이 30일 오전 7시26분(미 동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39A 발사단지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Falcon Heavy) 로켓에 실려 발사됐다고 밝혔다. 로만은 앞으로 약 3개월간 약 100만 마일(160만㎞)을 비행해 태양-지구 제2라그랑주점(L2) 인근의 최종 궤도로 이동한다. 로만은 넓은 시야와 고해상도 적외선 관측 능력을 결합한 NASA의 차세대 주력 천문 관측 임무다. 광범위한 우주 영역을 빠르게 관측해 우주의 역사와 구조를 조사하고 암흑물질과 암흑에너지의 정체, 태양계 밖 외계행성 등을 연구한다. 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은 “로만은 예정보다 일찍, 예산 범위 내에서 완성됐다”며 “새로운 우주 지도를 제공하고 발견의 경계를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 발사 이후 초기 운용도 정상적으로 진행됐다. 메릴랜드주 NASA 고다드우주비행센터 지상관제팀은 발사 7분 뒤부터 로만의 원격측정
미 항공우주국(NASA)의 차세대 우주망원경 ‘낸시 그레이스 로만 우주망원경(Nancy Grace Roman Space Telescope)’이 오는 30일 우주로 향한다. 암흑에너지와 암흑물질, 외계행성 등 우주의 주요 미스터리를 탐구할 NASA의 차세대 천문 관측 임무다. NASA는 24일(현지시간) 로만 우주망원경을 오는 30일 오전 7시 26분(미 동부시간) 이후 플로리다 케네디우주센터 발사단지 39A에서 발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시간으로는 같은 날 오후 8시 26분이다. 발사체는 스페이스X의 ‘팰컨 헤비(Falcon Heavy)’ 로켓이 사용된다. NASA의 발사 생중계는 발사 약 1시간 전인 오전 6시 20분부터 시작된다. 로만 우주망원경은 NASA 최초의 수석 천문학자였던 낸시 그레이스 로만의 이름을 따 명명됐다. 강력한 적외선 관측 능력과 함께 NASA 허블우주망원경보다 최소 100배 넓은 시야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우주를 광범위하게 관측하면서 암흑에너지와 암흑물질의 성질을 규명하고, 외계행성을 발견·분석할 예정이다. 수십억 개의 은하를 지도화하는 한편 블랙홀과 태양계 천체부터 관측 가능한 우주의 가장 먼 영역까지 폭넓게 연구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NASA의 아르테미스Ⅱ(Artemis II)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우주비행사 4명에게 ‘미 의회 우주 명예훈장(Congressional Space Medal of Honor)’을 수여한다. NASA는 21일(현지시간) 미디어 안내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8일 오전 11시(미 동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 NASA 존슨우주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아르테미스Ⅱ 승무원들에게 각각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수훈자는 NASA 소속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먼(Reid Wiseman), 빅터 글로버(Victor Glover), 크리스티나 코크(Christina Koch)와 캐나다우주국(CSA) 소속 제러미 한센(Jeremy Hansen) 등 4명이다. 이들은 지난 4월 10일 10일간의 달 비행 임무를 마쳤다. 아르테미스Ⅱ는 NASA의 차세대 유인우주선 오리온(Orion)에 우주비행사가 탑승한 최초의 시험비행으로 진행됐다. 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Ⅱ 승무원들은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달 너머까지 비행한 우주비행사들이 됐으며, 인류가 지금까지 우주에서 도달한 거리보다 더 먼 곳까지 비행하는 기록도 세웠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