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오 정책 발표 비판…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정책 표절·가짜뉴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정원오 서울시장 예비후보의 민생 정책 발표와 관련해 정책 표절과 사실 왜곡 의혹을 제기하며 비판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은 11일 논평을 통해 “정 후보가 개인 SNS를 통해 서울시의 물가 대응과 민생 정책을 비판하며 대책을 제시했지만 실제로는 새로운 정책이 거의 없다”며 “상당수 내용이 이미 서울시와 시의회가 추진 중인 정책들”이라고 밝혔다. 채 대변인은 서울시가 최근 중동 정세 불안과 유가 상승 가능성에 대비해 경제실을 중심으로 ‘비상경제대책반’을 가동하고 기업 지원 대응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서울시는 2조 7,906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활력 더보탬’ 정책을 시행 중이며, 이는 서울시의회 심의를 거쳐 확정된 예산을 기반으로 소상공인 금융지원, 골목상권 활성화, 생활물가 안정, 취약노동자 보호 등 25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는 핵심 정책이라고 밝혔다. 채 대변인은 “정 후보가 시장이 되면 추진하겠다고 언급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위기 사업자 지원자금 신설, 골목상권 육성, 착한가격업소 확대 등은 이미 서울 전역에서 시행 중인 정책들”이라며 “3선 구청장 출신인 정 후보가 시정 정책 현황조차 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