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가 12월 1일 서울 도곡동 KBO 컨퍼런스룸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장정석 전 KIA 단장, 김종국 전 KIA 감독, 그리고 코치 복귀를 앞둔 봉중근 코치에 대한 징계를 확정했다. 이번 심의는 최근 형사절차에서 일부 사실관계가 확인된 데 따라, KBO 규약상 ‘품위손상행위’ 해당 여부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장정석 전 단장에 대해서는 2022년 소속 선수의 FA 협상 과정에서 금전을 요구한 사실과, 후원사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사안이 핵심 쟁점이었다. 비록 형사재판에서 배임수재 혐의는 무죄로 판단됐지만, 상벌위원회는 “단장으로서의 직무 윤리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리그의 공정성과 신뢰를 저해한 행위”라고 결론 내렸다. 이에 KBO는 부칙 제1조(총재 권한 특례)에 따라 무기 실격이라는 최고 수준의 징계를 부과했다. 김종국 전 감독 역시 2022년 장 전 단장과 함께 후원사 관계자로부터 금품을 받은 사실이 논란이었던 만큼 이번 심의 대상에 올랐다. 법원은 광고·계약 청탁 등 대가성이 없었다고 봤지만, 상벌위는 “거액 금품 수수 자체가 사회적 통념에 부합하지 않고, 이를 둘러싼 논란이 구단과 리그의 신뢰를 흔들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김 전 감독에게
SPC그룹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크리스마스와 연말 분위기에 맞춘 시즌 한정 신제품 ‘스윗 홀리데이 블렌드(SWEET HOLIDAY BLEND)’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케냐 원두의 달콤한 풍미를 베이스로, 화사한 향미의 에티오피아 원두와 과일 향을 살린 콜롬비아 원두를 조화롭게 블렌딩한 것이 특징이다. 오렌지필의 상큼한 아로마와 카라멜의 부드러운 단맛, 티트리의 청량한 끝맛이 더해져 경쾌한 연말 시즌 분위기와 어울리는 풍미를 구현했다. 제품은 전국 커피앳웍스 매장에서 에스프레소 기반 메뉴와 브루잉 커피로 제공되며, 드립백과 원두(100g·200g) 형태로도 구매할 수 있다. 드립백 및 원두 제품은 공식 홈페이지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도 판매가 진행된다. 커피앳웍스는 연말 한정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12월 말까지 매장에서 조각 케이크를 구매하면 2천원 추가 지불 시 스윗 홀리데이 블렌드 브루잉 커피를 함께 제공한다. 또 12월 한 달간 매장에서 신제품 원두 구매 시 10% 할인 혜택도 지원한다. 커피앳웍스 관계자는 “홀리데이 감성을 담은 시즌 한정 블렌드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특별한 연말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우완 선발 투수 딜런 시스와 7년 2억10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외신이 보도했다. 구단의 공식 발표는 아직 없지만, 이번 계약은 블루제이스 역사상 가장 큰 자유계약 선수(FA) 계약으로 기록된다. 과거 맺었던 6년 1억5000만 달러 계약을 훌쩍 넘어서는 규모다. 시스는 올해 12월 말 30세가 되며, 이번 겨울 FA 시장에서 가장 주목받던 선발 자원 중 하나다. 2025시즌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168이닝을 소화하며 연평균투구 이닝을 이어왔고, 최근 5년 연속 200개 이상의 탈삼진을 기록한 강한 삼진 능력을 갖춘 투수다. 성적면에서는 평균자책점 4.55로 다소 흔들렸지만, 빠른 패스트볼과 날카로운 슬라이더를 앞세운 그의 투구 스타일과 안정적인 선발 로테이션 기여 가능성은 토론토가 바라던 '로테이션의 축'이라는 평가다. 블루제이스는 시스를 시즌 개막 선발로 세우며, 이미 구성된 케빈 가우스먼, 셰인 비버, 호세 베리오스, 떠오르는 신예 트레이 예세이지와 함께 리그 최강급 선발진을 구축했다. 구단은 이번 영입을 통해 지난 시즌 월드시리즈 준우승의 아쉬움을 딛고, 내년 시즌 우승 도전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
마포구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레드로드 전 구간에 빛거리를 조성하고 12월 2일 마포구교구협의회와 함께 ‘빛거리 점등식 in 레드로드’를 연다. 빛거리는 레드로드 R1부터 R5까지 설치되며 수목 조명과 빛 조형물을 통해 겨울 정취를 담아내고, 주민과 방문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까지 마포의 따뜻한 겨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점등식은 R1 무대에서 오후 6시 30분 사전 마술 공연으로 시작되고, 오후 7시부터 본행사가 진행된다. 행사 순서는 빛거리 소개, 박강수 구청장 인사말, 내빈 축사, 교구협의회장 축사와 기도로 이어지며, 이후 신덕교회와 애능중앙교회의 공연이 무대를 채운다. 참석자들은 레드로드의 첫 불을 밝히는 점등 퍼포먼스를 진행한 뒤 R2, R4, R5 구간에서 순차적으로 색소폰 연주, 합창 공연과 함께 점등이 이어진다. 마지막 구간인 R5에서는 한국기독남성합창단과 성현교회 어린이합창단의 공연 후 최종 점등이 진행되며 레드로드는 화려한 빛거리로 변신한다. 빛거리는 내년 초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마포구는 각 동에서도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아현시장, 마포구민체육센터 등 주요 시설과 상권 주변에 자체적
글로벌 온라인 여행 플랫폼 트립닷컴(Trip.com)이 겨울 여행 성수기를 맞아 신규 광고 캠페인 ‘걱정 없이 떠나자, 트립을 믿고’를 공개했다. 트립닷컴은 여행 전 과정에서 안정성과 편의성을 강화한 ‘안심 여행 파트너’를 강조하며, 항공·호텔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행지보다 ‘여행자 개인의 경험’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가족·연인·혼자 여행 등 다양한 상황 속에서 여행자가 마주하는 작은 친절, 낯선 곳에서 느끼는 온기 등 감정적 순간을 담아내며 “여행은 사람 사이의 교감”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설명이다. 트립닷컴은 캠페인 공개와 함께 약 10주간 겨울 프로모션을 펼친다. 11월 24일 선착순 999명을 대상으로 항공·호텔 최대 10만 원 즉시 할인 이벤트가 진행됐고, 대만 편도 2만9천 원대 특가 항공권도 선보였다. 이어 12월까지 매주 월요일 항공·호텔 할인 코드 제공, 신규 회원 대상 제주 편도 1천 원 특가, 전 세계 호텔 최대 9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트립닷컴은 이번 캠페인을 중국·유럽·일본·동남아·대만·홍콩·마카오·미주·국내 주요 도시와 연계해 겨울철 인기 여행지를 집중 소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이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12월 추천 여행지로 정선군과 평창군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겨울 관광 홍보에 나선다. 스키 개장 시즌에 맞춰 정선의 하이원리조트와 평창 알펜시아를 중심으로 겨울 레저 관광객 유치를 확대할 계획이다. 정선 하이원리조트는 국가대표 선수들도 인정하는 높은 설질과 다양한 슬로프를 갖춘 겨울 스포츠 명소로 알려져 있다. 세계스키연맹 공인 대회전 코스와 총연장 21km에 이르는 18면의 슬로프가 마련되어 있으며, 정상에서 출발하는 4.2km 초급자용 슬로프와 썰매장 등 가족 단위 프로그램도 풍부하다. 가리왕산케이블카를 타면 100대 명산으로 꼽히는 가리왕산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고, 함백산 만항재에서는 눈꽃으로 뒤덮인 설경을 즐길 수 있다. 국보 제322호 수마노탑이 있는 정암사는 고요한 사찰 분위기를 느끼기에 좋은 명소다. 정선 지역에서는 곤드레밥과 수리취떡 등 겨울철 향토 음식도 여행객에게 인기다. 평창 알펜시아는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다양한 난도를 갖춘 6개 슬로프를 운영하는 스키 리조트로, 인공설과 자연설이 어우러진 환경에서 겨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스키 이용 후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강원특별자치도가 문화 소외가 큰 폐광지역을 대상으로 연극 ‘한 겨울밤의 꿈’ 순회공연을 4개 시군에서 총 8회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청소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셰익스피어 희극 ‘한여름밤의 꿈’을 겨울 배경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요정과 인간 세계가 뒤섞이는 특별한 하룻밤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오해, 화해의 메시지를 경쾌하게 담아낸다. 청소년에게는 건전한 정서 함양의 기회를, 지역 주민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출은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 동아연극상 작품상·연출상, 대한민국연극대상 대상 등을 받은 이병훈 연출가가 맡아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 공연이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소통의 공간을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원섭 미래산업국장은 “찾아가는 공연이 지역 간 문화 격차 완화와 청소년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첫 공연은 11월 21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하며, 이어 1
지난 11월 19일 KBO가 비공개로 진행한 2025년 2차 드래프트에서는 보호선수 35명을 제외한 각 구단의 소속선수·육성선수·군보류선수·육성군보류선수가 대상으로 총 17명이 지명되며, 시즌 전력 구도에 적지 않은 변화가 예고됐다. 1라운드 양도금 4억 원, 2라운드 3억 원, 3라운드 2억 원으로 설정된 지명 구조 속에서 구단들은 로스터 조정과 즉시 전력 보강 사이에서 치열한 계산을 주고받았고, 특히 다수의 베테랑들이 보호선수 명단에서 제외되면서 팀을 옮기는 모습이 두드러졌다. 가장 큰 관심을 모은 선수는 단연 안치홍이었다. 한화와 최대 6년 72억 원 FA 계약을 체결했던 그는 올 시즌 부진과 활용도 논란 끝에 보호선수에서 제외되며 키움 히어로즈의 1라운드 전체 1순위 지명을 받았다. 키움은 양도금 4억 원과 함께 잔여 연봉까지 부담하며 모험성 있는 선택을 했지만, 경험 많은 베테랑 내야수를 통해 젊은 타선의 약점을 보완하겠다는 의중이 뚜렷하게 읽힌다. 한화 입장에서는 사실상 ‘고연봉 정리’에 가까운 선택이었지만, 키움에게는 리스크·보상 양면이 공존하는 대담한 베팅이다. 투수 파트에서도 변화가 이어졌다. 여러 구단을 거치며 선발·불펜을 모두 소화했던 우
세계 최대 커넥티비티 행사 MWC26 바르셀로나(2026년 3월 2~5일)가 등록을 시작하며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출범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IQ 시대(The IQ Era)’를 주제로 AI 기반 지능형 연결과 미래 기술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스페이스X와 스타링크의 MWC 첫 기조연설이다. 스페이스X 사장 겸 COO 그윈 샷웰, 스타링크 엔지니어링 부사장 마이클 니콜스가 연단에 오른다. 이 밖에도 바르티 에어텔, 오렌지, 라쿠텐, VEON 등 글로벌 ICT 리더들이 연사로 참여한다. 주요 아젠다는 ▲인텔리전트 인프라 ▲ConnectAI ▲AI 4 엔터프라이즈 ▲AI 넥서스 ▲Tech4All ▲게임 체인저 등 6개로 구성되며, AI와 네트워크 융합이 산업·사회 전반에 미칠 변화가 논의된다. 전시와 스폰서 참여 기업도 풍성하다. 삼성전자·SK텔레콤·KT·AWS·구글·메타·인텔·퀄컴·화웨이·델·샤오미 등 글로벌 빅테크와 통신사들이 대거 참여한다. 올해는 몰입형 전시공간도 확대됐다. ● 뉴 프론티어(New Frontier): 양자 컴퓨팅·위성·물리 AI 등 차세대 기술 데모 ●미래의 공항(Future Airport): 스마트 공항 혁
독일 함부르크가 세계적인 문화도시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하펜시티(HafenCity) 수변 지역에 새로운 오페라하우스를 건립한다. 국제 심사위원단은 덴마크 건축사무소 비야르케 잉겔스 그룹(BIG)의 설계안을 만장일치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설계안은 도시와 엘베강을 잇는 ‘열린 지붕 공원’을 핵심 콘셉트로 한다. 오페라하우스 옥상 전체가 보행 가능한 경사형 정원으로 조성돼, 방문객은 항만과 하펜시티 전경을 360도 조망할 수 있다. 심사위원단은 “랜드마크 건축미와 공연시설 기능성을 조화시킨 설계”라고 평가했다. 앞으로 2년간 함부르크시·쿠네재단·함부르크 국립오페라단이 협력해 설계를 구체화하고 비용 검증을 진행한다. 이후 쿠네재단이 최종 추진 여부를 확정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화 후원가 클라우스 미하엘 쿠네의 제안으로 시작됐으며, 새로운 공연장에는 함부르크 국립오페라, 함부르크 발레단, 함부르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등이 입주할 예정이다. 함부르크시와 쿠네재단은 올해 2월 신축 오페라하우스 건립 계약에 합의했으며, 건설은 비영리 조직 ‘HSO-Projekt-gGmbH’가 맡는다. 시는 주변 공공 공간 조성과 현장 특수 비용 최대 1억4,750만 유로를 부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