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21이 리서치제이(주)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노동신문 열람 허용에 대해 ‘반대한다’는 응답이 49.4%, ‘찬성한다’는 응답은 39.8%로 나타났다.
정당 지지 성향에 따라 응답 분포는 크게 갈렸다. 민주당 지지층의 67.9%는 찬성한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83.4%는 반대했다. 지역별로는 호남권에서만 찬성 응답이 상대적으로 높았고, 수도권과 영남권에서는 반대 의견이 우세했다.
리서치제이(주) 이배인 대표는 “노동신문 열람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이 오차범위를 벗어나 더 높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북한의 대남 선전 공세가 여전한 상황에서 노동신문을 열람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안보 의식과 사회적 혼란을 일으킬 수 있다는 국민들의 신중한 판단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하지만 찬성한다는 의견도 약 40%에 달해 스스로 비교.평가.판단에 대한 자신감을 보인 국민도 많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안보 인식과 정보 접근에 대한 시각이 정치적 정체성과 맞물려 분화된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해석된다.
해당 조사는 헤드라인21이 리서치제이(주)에 의뢰해 2026년 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ARS)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3.5%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