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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개막… 첫 경기부터 여성 사령탑 맞대결

BNK–신한은행 ‘여성 감독 첫 맞대결’… 17·19일도 순차 개막

 

여자프로농구 2025~2026시즌이 16일 BNK 썸과 신한은행의 공식 개막전을 시작으로 약 5개월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올 시즌 개막전은 WKBL 최초 여성 감독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다. BNK 박정은 감독과 신한은행 최윤아 감독이 그 주인공이다. 최 감독은 BNK 코치 출신으로 ‘친정팀 상대 데뷔전’을 치른다.

 

BNK는 안혜지와 박혜진이, 신한은행은 신인상 홍유순·신지현·이가현 등이 출전해 시즌 첫 승을 노린다.

 

17일에는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이 부천에서 맞붙는다. 우리은행은 부천 원정 27연승을 이어가고 있으며, 하나은행 김정은은 통산 최다 출전 기록 경신을 향해 첫 발을 내딛는다.

 

19일 용인에서는 삼성생명과 KB스타즈가 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KB스타즈 박지수는 599일 만의 국내 복귀전에 나서며, 삼성생명은 팀 통산 500승 도전에 시즌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