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아 생명권과 성·생명 가치관을 주제로 한 ‘2026 러브라이프 생명포럼’이 오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이번 포럼은 낙태 문제와 생명윤리의 위기를 짚고, 위기임신 지원 사역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며 생명존중 가치관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생명의 기로, 상처를 넘어 기적으로’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낙태가 만연한 사회 환경 속에서 성과 생명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다시 세우고,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교육의 장으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강의는 총 3일 일정으로 매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첫째 날인 16일에는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자 성산생명윤리연구소 소장인 홍순철 교수가 ‘태아 생명윤리: 낙태약과 모자보건법’을 주제로 강의한다. 최근 사회적 논쟁이 이어지고 있는 낙태약 문제와 관련 제도, 태아 생명권 문제를 중심으로 생명윤리적 관점에서 설명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오세라비 작가가 ‘급진 페미니즘이 낙태 권리에 미친 영향: 다음 세대를 위한 생명운동의 필요성’을 주제로 강연한다. 낙태 담론의 사회·문화적 흐름을 분석하고 생명운동의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베이비박스 사무총장인 양승훈 목사가 ‘태아에서 가정까지: 베이비박스의 생명 보호 사역’을 주제로 위기임신과 영아 보호 현장의 경험을 소개한다.
이번 포럼은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과 현장 강의를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참가자를 위해 녹화 강의 링크도 제공되며, 참가자는 강의 종료 후 약 한 달 동안 다시 시청할 수 있다.
주최 측은 “우리가 잃어버린 성 가치관과 생명존중 의식을 회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사회는 올바른 교육에서 시작되는 만큼 이번 포럼이 생명 가치관을 다시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태아 생명 보호와 생명윤리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온라인 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행사는 3월 16일부터 18일까지 사흘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