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 스마트건설토목과, 전국 해커톤 대회 ‘최우수상’
[강릉=헤드라인21] 강원도립대학교(총장 최종균) 스마트건설토목과 학생들이 서울 강남 AWS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2025 전국권 NI 2.0 AID 해커톤 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전문대학 5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AI 기반 지역사회 문제 해결 솔루션을 주제로 경연을 펼쳤다. 최우수상은 **신소령 학생이 개발한 ‘세이프고(Safe Go!)’**가 차지했다.이 플랫폼은 공공데이터와 뉴스·SNS 정보를 실시간 분석해 범죄 위험지수를 시각화하고, 이용자가 직접 위험지역을 신고·공유할 수 있는 참여형 생활안전 지도 서비스다.또한 게임처럼 참여 등급을 올리는 ‘탐험가–지킴이–시티히어로’ 인센티브 시스템을 적용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신소령 학생은 “AI가 지역 안전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 가능성을 느꼈다”며 “스마트건설 분야에서도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장려상은 서찬휘·한재민 학생이 각각 제안한 ‘유학생 친화형 글로벌 교육 플랫폼’ 프로젝트가 수상했다. 강원도립대 신산업사업단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AI·데이터 활용 교육모델을 지역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