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가 문화 소외가 큰 폐광지역을 대상으로 연극 ‘한 겨울밤의 꿈’ 순회공연을 4개 시군에서 총 8회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히고, 청소년의 문화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셰익스피어 희극 ‘한여름밤의 꿈’을 겨울 배경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요정과 인간 세계가 뒤섞이는 특별한 하룻밤 이야기를 통해 사랑과 오해, 화해의 메시지를 경쾌하게 담아낸다. 청소년에게는 건전한 정서 함양의 기회를, 지역 주민에게는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연출은 백상예술대상 신인연출상, 동아연극상 작품상·연출상, 대한민국연극대상 대상 등을 받은 이병훈 연출가가 맡아 작품의 완성도에 대한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강원도는 이번 공연이 폐광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적 소통의 공간을 넓힐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원섭 미래산업국장은 “찾아가는 공연이 지역 간 문화 격차 완화와 청소년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첫 공연은 11월 21일 태백문화예술회관에서 개막하며, 이어 1
‘제1회 해운대 세계문화축제’가 첫해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해운대구(구청장 김성수)는 지난 26~27일 구남로 일대에서 열린 축제에 약 5천여 명이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세계 속의 해운대’**를 주제로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세계 문화 체험존’에서는 전통놀이와 레크리에이션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해운대 결혼이주여성들과 지역 외식업체가 함께 준비한 ‘세계 음식 체험존’**은 가장 인기가 높았다. 방문객들은 스페인 타파스, 베트남 반미, 인도 카레 등 세계 각국의 음식을 맛보며 이국적인 분위기를 만끽했다. ‘세계노래자랑’ 무대에서는 외국인 5명을 포함한 8명의 참가자가 ‘아름다운 강산’ 등 한국가요를 열창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이어지며 축제의 흥겨움을 더했다. 무대공연 역시 다채로웠다. 네팔·베트남·사마르칸트 공연단의 전통무용과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고, **어린이 치어리딩팀 ‘드림아이’**의 밝은 무대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나무의자 최근호 대표의 포크 공연과 **성악팀 ‘헤븐싱어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