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고환율 인식 논란… ‘무책임’ 지적 45.1%, 민심 판단 엇갈려 [여론조사]
이대통령이 신년 기자회견에서 고환율 대책과 관련해 “대책이 있었으면 이미 했을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 해당 발언이 무책임하다는 지적과 그렇지 않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엇갈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 상황 인식과 대통령 발언의 적절성을 둘러싼 평가가 계층별로 나뉘는 모습이다. 펜앤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지난 25~26일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27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해당 발언이 무책임하다는 지적에 동의한다는 응답은 45.1%로 집계됐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7.2%로 나타났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7.7%였다. 무책임하다는 응답 가운데 매우 동의한다는 비율은 32.6%, 어느 정도 동의한다는 12.6%였다. 반대로 무책임하지 않다는 응답에서는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35.4%, 동의하지 않는 편 11.8%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무책임하다는 응답이 51.4%로, 그렇지 않다는 응답 41.9%를 웃돌았다. 경기·인천은 46.3% 대 47.2%로 비슷한 수준이었고, 대전·세종·충청은 44.7% 대 47.5%로 나타났다. 광주·전남북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