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재난쉼터(Hero Station) 구축.. 공공기관 첫 추진
한국가스공사(사장 최연혜)가 재난 대응 인력의 안전한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재난쉼터(Hero Station)’ 사업을 추진한다. 가스공사는 5일과 7일 양일간 정선소방서 및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재난쉼터(Hero Station)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불 등 재난 현장에서 이재민 지원은 신속히 이루어지지만, 정작 대응 인력과 자원봉사자의 휴식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출발했다. 가스공사는 강원 정선연수원을 대형 산불 발생 시 소방관 쉼터로 개방하고, 재난 복구 자원봉사자에게는 에어텐트 쉼터를 지원하는 두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소방관 쉼터에는 심리 안정 프로그램과 편의시설을 갖춰, 현장 활동자들의 심신 회복을 돕는다. 김환용 안전기술부사장은 “재난 현장에서 헌신하는 분들이 잠시라도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Hero Station’의 취지”라며, “국민 안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공기관의 역할을 계속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가스공사는 정선소방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체계적인 재난 대응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
- 연합뉴스 보도자료 기자
- 2025-11-07 1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