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한계 장동혁 사퇴 요구에 국힘 지지층 반발, “부적절” 59.3% [여론조사]
국민의힘 친한동훈계 의원들이 한동훈 전 대표 제명에 반발해 장동혁 대표의 사퇴를 요구한 것을 두고, 국민 여론이 오차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갈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여당 지지층 내부에서는 해당 요구를 부적절하다고 보는 인식이 뚜렷해, 당 안팎의 온도차가 드러났다는 평가다. 펜앤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에 의뢰해 지난 1일과 2일 이틀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친한계의 장 대표 사퇴 요구에 대한 인식을 물은 결과, ‘적절한 요구’라는 응답은 40.3%, ‘부적절한 요구’는 39.2%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20.5%였다. 전체적으로는 두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엇갈렸지만, 정치 성향과 지지 정당에 따라 인식 차이는 비교적 분명하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에서는 부적절 42.4%, 적절 34.6%로 사퇴 요구에 비판적인 응답이 앞섰다. 경기·인천은 40.2% 대 39.9%로 팽팽했고, 대전·세종·충남북은 적절 42.6%로 다소 높았다. 광주·전남북에서는 적절 응답이 43.2%로 우세했으며, 대구·경북은 부적절 46.4%, 적절 45.1%로 근소한 차이를 보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적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