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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김진태 지사 “가장 훌륭한 소방관은 무사히 돌아오는 소방관”

- 강원 제42기 신임소방사반 졸업식 개최
- 정예 소방관 111명 배출… 현장 즉시 투입 인력 확보

 

강원특별자치도는 1월 23일 오후 1시 30분, 강원소방학교 전술훈련관에서 제42기 신임소방사반 졸업식을 열고 정예 소방관 111명을 배출했다고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졸업생과 가족, 소방 관계자, 교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졸업생들은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공식 임용을 앞두고 첫발을 내디뎠다.

 

졸업생들은 지난해 8월 11일 입교해 올해 1월 23일까지 총 24주간 화재 진압 실무, 구조·구급, 재난 대응 등 현장 중심의 실전 교육과 고강도 훈련 과정을 이수했다. 이를 통해 각종 재난과 사고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 역량을 갖춘 소방 인력으로 양성됐다.

 

김진태 지사는 축사를 통해 “무더운 여름에 입교해 태백의 혹독한 겨울까지 24주간의 교육과 훈련을 이겨낸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최근 조사 결과에서도 소방관은 공무원 가운데 직업 만족도가 가장 높은 직종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도민이 소방관을 가장 신뢰하는 공직자로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가장 훌륭한 소방관은 불을 잘 끄는 소방관이 아니라, 무사히 살아서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는 소방관”이라며 “현장에서 무엇보다 자신의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졸업생들에게 당부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소방 인력의 처우 개선과 근무 여건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전국 최고 수준의 출동 간식비와 소방서 구내식당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강릉에는 전국 최초로 총사업비 400억 원 규모의 소방심신수련원 조성도 추진 중이다.

 

한편 강원소방학교는 2010년 5월 개교 이후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 실무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을 통해 전문 소방 인력을 양성해 왔다. 특히 365세이프타운과 연계한 안전교육과 재난 대응 훈련을 강화하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119 소방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교육 품질 고도화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