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이란 선박 17척 격침·2,000곳 타격…트럼프 “테헤란 전력 사실상 무력화”
미군이 이란 해군 전력에 대규모 타격을 가해 선박 17척(잠수함 1척 포함)을 격침하고, 이란 내 약 2,000개 목표물을 공격했다고 미 중부사령부(CENTCOM)가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번 군사 작전으로 이란의 주요 군사 전력이 크게 약화됐다고 전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부 사령관은 최근 소셜미디어 엑스(X)에 공개한 영상에서 “현재 아라비아만(페르시아만), 호르무즈 해협, 오만만에서 항해 중인 이란 선박은 없다”고 말했다. 미군은 이란 선박 17척을 격침했으며 공격 대상은 약 2,000곳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이 승인한 대이란 군사작전 초기 단계 수치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번 작전이 이란의 지휘·통제 거점, 방공망, 미사일 및 드론 발사 인프라 등 주요 군사 시설을 겨냥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군은 항공기, 함정, 미사일, 무인기 등 다양한 전력을 동원해 작전을 수행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번 작전으로 이란 군사력이 약화됐다고 밝혔다. 외신에 따르면 그는 이란 해군 본부가 “대부분 파괴됐다”고 언급하며 해군, 공군, 레이더망, 방공 체계 등 주요 군사 시스템이 크게 약화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