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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T

Artemis Accords, 75개국 돌파하며 우주 평화 탐사 연대 강화

 

NASA가 알바니아, 크로아티아, 코트디부아르, 산마리노 등 4개국이 새로 서명함에 따라 ‘아르테미스 협정(Artemis Accords)’ 참여국이 총 76개국으로 확대되었다고 발표했다.

 

재러드 아이작먼(Jared Isaacman) NASA 청장은 “우리의 가치를 공유하고 탐사의 미래를 함께 구축할 파트너 연대가 한층 강화되고 있다”며 이번 확장의 의의를 강조했다.

 

아르테미스 협정은 2020년 미국 NASA와 국무부를 비롯한 8개국이 달·화성 등 우주 탐사의 안전과 협력을 위해 제정한 실용적 원칙이다. 서명국들은 ▲평화적·투명한 탐사 ▲위급 시 구조 지원 ▲과학 데이터 공유 ▲간섭 방지 ▲역사적 유적 및 유물 보존 등을 약속한다.

 

현재 1967년 외계우주조약(Outer Space Treaty) 서명국의 3분의 2에 달하는 국가가 아르테미스 협정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확장은 민간 우주 협력 역사상 가장 신속한 성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협정국들은 2024년 도입된 '서명국 운영 방식(Signatories Group Method of Operations)'에 따라 매년 기술 워크숍과 국제우주대회(IAC) 기간 열리는 대표자 회의, 가상 세션 등을 통해 데이터 공유와 상호 운용성, 간섭 방지 등에 대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올해 IAC 기간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리는 대표자 회의에서는 신흥 우주국의 지원 방안과 달 파편(우주 쓰레기) 경감 권고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NASA는 달 베이스(Moon Base) 프로젝트를 비롯해 과학 페이로드, 기술 실증, 큐브위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서명국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