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하락하고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르면서 양당 간 격차가 두 자릿수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주)이 펜앤마이크 의뢰로 지난 20일과 21일 양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9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3.5%p 하락한 35.1%를 기록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2.9%p 상승한 45.1%로 집계됐다.
양당 간 격차는 직전 조사 3.6%p에서 10.0%p로 크게 벌어지며 오차범위(±3.1%p) 밖 양상을 보였으며, '지지 정당 없다'는 8.2%, '잘 모르겠다'는 0.8%였다.
연령별로는 2030 청년층에서 민주당 지지율의 급락세가 두드러졌다. 20대 이하에서 국민의힘 58.4% vs 민주당 24.0%로 격차가 34.4%p에 달했으며, 30대 역시 국민의힘 46.5% vs 민주당 29.8%로 민주당 지지율이 20%대로 내려앉았다. 60대(국힘 46.8% vs 민주 32.0%)와 70세 이상(국힘 57.5% vs 민주 31.0%)에서도 국민의힘이 우세를 보였다. 반면 민주당은 40대(민주 49.7% vs 국힘 30.0%)와 50대(민주 41.4% vs 국힘 35.2%)에서만 우위를 점했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국민의힘 50.0% vs 민주당 31.9%로 국민의힘이 18.1%p 앞섰으며, 여성 역시 국민의힘 40.3% vs 민주당 38.2%로 국민의힘이 오차범위 내 우세를 나타냈다.
지역별 양자 비교에서는 서울(국힘 40.6% vs 민주 36.0%), 경기·인천(국힘 44.7% vs 민주 38.4%), 대전·세종·충청(국힘 54.6% vs 민주 30.5%), 대구·경북(국힘 52.6% vs 민주 21.1%), 부산·울산·경남(국힘 47.2% vs 민주 30.5%) 등 수도권과 충청, 영남 전역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이 민주당을 앞섰다. 민주당은 광주·전남북(민주 46.8% vs 국힘 37.0%)과 강원·제주(민주 39.2% vs 국힘 37.6%)에서만 앞서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조사(무선 RDD 100%)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2.8%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2026년 8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지역별 가중치가 부여(림가중)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