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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여론조사] 민주당 지지율 40%선 붕괴…국민의힘 41.7%로 역전

민주당 4.3%p 급락한 38.8%…국민의힘은 1.3%p 상승
20대 이하 국힘 60.9% vs 민주 19.4%…양당 격차는 오차범위 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펜앤마이크 정기여론조사에서 40%선 아래로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상승하면서 양당 지지율 순위가 뒤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펜앤마이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정당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41.7%, 더불어민주당은 38.8%를 기록했다.

 

직전 조사와 비교하면 민주당은 4.3%p 하락한 반면 국민의힘은 1.3%p 상승했다. 이에 따라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2.9%p 앞섰다. 다만 양당의 격차는 이번 조사의 표본오차인 ±3.1%p 범위 안이다.

 

이어 조국혁신당 3.7%, 개혁신당 2.0%, 진보당 1.1%, 기타 정당 3.6%로 나타났다. ‘지지 정당이 없다’는 8.5%, ‘잘 모르겠다’는 0.6%였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국민의힘은 서울과 경기·인천,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에서 민주당보다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서울은 국민의힘 44.9%, 민주당 34.1%였고 경기·인천에서는 각각 44.6%, 38.8%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에서는 국민의힘 56.2%, 민주당 23.9%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으며 부산·울산·경남에서도 국민의힘 42.7%, 민주당 39.4%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반면 광주·전남·전북에서는 민주당 60.1%, 국민의힘 18.1%로 민주당이 크게 앞섰다. 대전·세종·충남·충북은 민주당 39.2%, 국민의힘 37.9%, 강원·제주는 민주당 41.3%, 국민의힘 30.5%였다.

 

성별로는 남성에서 국민의힘 44.5%, 민주당 35.4%로 국민의힘이 앞선 반면 여성에서는 민주당 42.1%, 국민의힘 38.8%로 민주당이 우세했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에서 국민의힘 60.9%, 민주당 19.4%로 3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다. 30대에서도 국민의힘 47.2%, 민주당 30.2%로 국민의힘이 앞섰다.

반면 40대에서는 민주당 46.2%, 국민의힘 34.6%, 50대에서는 민주당 52.3%, 국민의힘 30.8%로 민주당 지지가 더 높았다. 60대에서는 민주당 42.4%, 국민의힘 42.3%, 7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38.5%, 민주당 36.5%로 나타났다.

 

이재명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에 따른 정당 지지도에서도 차이가 뚜렷했다.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 가운데 민주당 지지는 84.4%, 국민의힘은 2.7%였다.

반대로 국정운영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응답자에서는 국민의힘 지지가 65.2%, 민주당은 12.9%였다. 국정운영 평가에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층에서는 국민의힘 35.0%, 민주당 9.1%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펜앤마이크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8월 23~2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무선 RDD 100%를 사용했다.

 

전체 응답률은 2.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할당추출을 실시했으며, 2026년 7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연령·지역별 가중값을 부여했다. 자세한 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