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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T

트럼프, 아르테미스Ⅱ 우주비행사 4명에 ‘미 의회 우주 명예훈장’ 수여

28일 NASA 존슨우주센터서 시상식…와이즈먼·글로버·코크·한센 수훈
인류 최초 오리온 유인비행 성공…50여 년 만에 달 너머 비행 기록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NASA의 아르테미스Ⅱ(Artemis II)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우주비행사 4명에게 ‘미 의회 우주 명예훈장(Congressional Space Medal of Honor)’을 수여한다.

 

NASA는 21일(현지시간) 미디어 안내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8일 오전 11시(미 동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 NASA 존슨우주센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아르테미스Ⅱ 승무원들에게 각각 훈장을 수여한다고 밝혔다.

 

수훈자는 NASA 소속 우주비행사 리드 와이즈먼(Reid Wiseman), 빅터 글로버(Victor Glover), 크리스티나 코크(Christina Koch)와 캐나다우주국(CSA) 소속 제러미 한센(Jeremy Hansen) 등 4명이다.

 

이들은 지난 4월 10일 10일간의 달 비행 임무를 마쳤다. 아르테미스Ⅱ는 NASA의 차세대 유인우주선 오리온(Orion)에 우주비행사가 탑승한 최초의 시험비행으로 진행됐다.

 

NASA에 따르면 아르테미스Ⅱ 승무원들은 50여 년 만에 처음으로 달 너머까지 비행한 우주비행사들이 됐으며, 인류가 지금까지 우주에서 도달한 거리보다 더 먼 곳까지 비행하는 기록도 세웠다.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은 미국의 달 유인 탐사를 본격적으로 재개하고 향후 화성 탐사로 이어가기 위한 NASA의 핵심 우주탐사 계획이다. 아르테미스Ⅱ는 실제 우주비행사를 태운 오리온 우주선의 성능과 심우주 유인비행 능력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시상식에는 재러드 아이작먼 NASA 국장도 트럼프 대통령 및 아르테미스Ⅱ 승무원들과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의회 우주 명예훈장’은 미국의 우주 탐사와 발전에 특별히 기여한 우주비행사에게 대통령이 수여하는 최고 수준의 영예 가운데 하나다.

 

시상식은 NASA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