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 조리제빵과가 강릉의 대표 로컬 브랜드인 버드나무 브루어리와 함께한 '1팀 1기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릉정보공업고등학교는 지난 5월 18일부터 8월 4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으로 버드나무 브루어리와 협력해 '1팀 1기업 프로젝트'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1팀 1기업 프로젝트'는 특성화고 학생들로 구성된 전공 동아리와 중소기업을 연계해 산학 전문가와 함께 실무 중심 과제를 수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버드나무 브루어리 황준성 총괄 셰프가 직접 학생들의 실습을 지도하며 외식 현장의 노하우를 전수했다. 특히 강릉정보공업고 식품과학과를 졸업한 김도완 수셰프가 모교와 기업 간 협력을 적극 지원하면서 선후배가 함께하는 의미 있는 산학협력 사례를 만들었다.
교육 과정은 이론과 실습, 현장 체험을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로컬 F&B 이론 교육과 함께 직접 만든 피자를 주문진119안전센터와 강릉경찰서 북부지구대 등에 전달하는 재능기부 봉사활동에도 참여했다.
이어 황준성 총괄 셰프의 지도 아래 지역 식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메뉴를 직접 조리했다. 제철 참외와 치즈 샐러드, 멕시코식 불고기 타코, 수제 패티 햄버거, 동해안 째복 오일파스타, 강원도산 루바브를 활용한 수제 잼 등을 만들며 실무 역량을 키웠다.
실습 이후에는 버드나무 브루어리 매장을 방문해 키친과 매장을 둘러보고, 실제 판매 중인 로컬 F&B 메뉴를 시식하는 현장 견학도 진행됐다. 학생들은 외식업 운영 과정과 현장 분위기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이해의 폭을 넓혔다.
프로젝트 대표 학생인 2학년 권가람 학생은 "학교 수업만으로는 경험하기 어려운 현장 실무를 직접 배울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지역 식재료가 다양한 메뉴로 완성되는 과정을 배우면서 지역 외식 산업에 대한 이해도 함께 높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기원 교장은 "단오와 여름 성수기라는 바쁜 시기에도 학생들을 위해 귀중한 시간과 열정을 아끼지 않은 버드나무 브루어리 임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확대해 학생들이 현장 경쟁력을 갖춘 전문 조리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