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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IT

NASA 크리스 윌리엄스 우주비행사, 241일간의 ISS 임무 마치고 기자회견 개최

 

미 항공우주국(NASA)의 크리스 윌리엄스(Chris Williams) 우주비행사가 최근 8개월간의 국제우주정거장(ISS)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복귀한 가운데, 오는 8월 4일 회고 기자회견을 갖는다.

 

NASA는 윌리엄스 비행사가 오는 8월 4일 오후 2시 45분(미 동부시간 기준) 텍사스주 휴스턴 존슨우주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임무 성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NASA 공식 웹사이트(https://www.nasa.gov/live) 등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된다.

 

첫 우주비행에 나섰던 윌리엄스 비행사는 '원정대 73/74(Expedition 73/74)' 비행 엔지니어로 활약하며 총 241일간 우주에 체류했다. 그는 로스코스모스 소속 세르게이 쿠드-스베르치코프, 세르게이 미카에프 코스모노트(우주비행사)와 함께 지구를 3,856바퀴 돌며 총 1억 200만 마일(약 1억 6,400만 km)에 달하는 장거리 여정을 마치고 지난 7월 26일 지구로 안전하게 돌아왔다. 체류 기간 동안 승무원들은 6대의 방문 우주선을 맞이하고 8대의 출항 작업을 수행했다.

 

윌리엄스 비행사는 ISS 체류 중 다양한 과학 연구와 기술 실증 프로젝트를 주도했다. 특히 새로운 암 치료법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지원하는 한편, 고성능 컴퓨터와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신소재의 우주 내 제조 공정을 개선하는 데 기여했다.

 

또한 정거장 전력 시스템 업그레이드 준비와 로봇 팔 '캐나다암2(Canadarm2)'의 결함 부품 교체를 위해 총 두 차례의 우주보행(EVA)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NASA 측은 "우주정거장에서 진행된 이번 연구와 작업들은 지구에서의 삶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향후 추진될 달과 화성을 향한 인류의 우주 탐사 임무를 준비하는 데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