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임무를 마친 Crew-11 우주비행사들을 초청해 임무 성과를 소개하는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NASA는 오는 6월 1일(현지시간) 오전 11시 미국 워싱턴 D.C. 본부 메리 W. 잭슨 빌딩 내 웹 강당(Webb Auditorium)에서 Crew-11 우주비행사들과 함께하는 공개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NASA 소속 우주비행사 제나 카드먼(Zena Cardman), 마이크 핀케(Mike Fincke), 일본우주항공연구개발기구(JAXA) 소속 키미야 유이(Kimiya Yui)가 참석한다. 이들은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수행한 167일간의 임무와 연구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Crew-11은 2025년 8월 1일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우주센터 39A 발사장에서 스페이스X 드래건 우주선을 이용해 발사됐으며, 다음 날 국제우주정거장에 도킹했다.
우주비행사들은 러시아 로스코스모스 소속 올레그 플라토노프(Oleg Platonov)와 함께 임무를 수행하며 약 7,100만 마일(약 1억1,400만㎞)을 비행했고, 지구를 2,670회 이상 공전했다.
특히 이번 임무는 마이크 핀케의 네 번째 우주비행이었으며, 키미야 유이의 두 번째 비행, 제나 카드먼과 올레그 플라토노프의 첫 우주비행으로 기록됐다. 핀케는 누적 우주 체류일수 549일을 기록하며 NASA 우주비행사 가운데 네 번째로 긴 체류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Crew-11은 지난 1월 15일 미국 샌디에이고 인근 해상에 착수하며 임무를 마무리했다.
NASA에 따르면 승무원들은 체류 기간 동안 수백 시간에 걸쳐 과학 연구와 우주정거장 유지보수, 신기술 실증 실험을 수행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2일에는 국제우주정거장 연속 유인 거주 2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에도 참여했다.
NASA는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수행되는 연구가 지구상의 삶을 개선하는 과학적 성과를 창출하는 동시에 미래의 달·화성 유인 탐사를 위한 기술과 운영 경험을 축적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NASA의 미래 우주탐사 비전 공유 프로그램인 ‘프런티어스 포럼(Frontiers Forum)’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NASA는 아르테미스(Artemis) 달 탐사 계획, 민간 우주기업 협력 확대, 미래 우주 인재 양성, 첨단 우주기술 개발 등과 관련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