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2026년 상반기 원어민영어보조교사(EPIK)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하며 강원 영어교육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국제교육원은 지난 15일 강릉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1기 연수를 진행했으며, 22일에는 원주 남산골문화센터에서 2기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신규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학교 현장 적응을 지원하고 영어 교수학습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참여형·실습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실제 수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영어 수업 사례와 운영 방안을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릉에서 열린 1기 연수에는 강릉·속초·양양·동해·삼척·평창·정선·고성 지역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이 참여했으며, 원주에서 진행되는 2기 연수에는 춘천·원주·홍천·횡성·철원·화천·양구·인제·영월·태백 지역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이 참여한다.
연수에서는 ‘EPIK으로서 필요한 역량 및 한국의 영어 수업 이해하기’를 주제로 영어 수업 운영 역량과 학교생활 적응, 협력교사와의 관계 형성, 한국 영어 교육과정 이해 등을 다뤘다.
이어 초등·중등 과정별로 나눠 효과적인 영어 수업 디자인과 학교급별 수업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모둠별 마이크로티칭 실습도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직접 수업을 설계하고 발표하며 피드백을 주고받는 방식으로 운영돼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는 평가다. 참가자들은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을 함께 논의하며 원어민영어보조교사 간 협력 네트워크도 강화했다.
국제교육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원어민영어보조교사들이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과 세계시민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변미영 국제교육원장은 “원어민영어보조교사 사업은 30년 넘게 공교육 영어교육과 함께해 온 중요한 교육 자산”이라며 “강원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현장의 든든한 교육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