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 준비위원회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퀴어문화축제 중단과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철회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조배숙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이용희 바른교육교수연합 대표, 길원평 한동대 석좌교수, 조영길 변호사, 김미성 옳은가치시민연합 대표 등이 참석했다.
준비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서울퀴어조직위가 국민 다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동성애·성전환 등을 정당화하는 행사를 매년 강행하고 있다”며 “선정적이고 음란한 내용의 공연과 퍼레이드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심각한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퀴어행사의 핵심 목적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에 있다”며 “성적지향과 젠더정체성을 이유로 동성애 비판 등을 혐오표현으로 규정해 국민의 신앙·양심·언론의 자유를 침해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차별금지법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가치와 충돌하는 독재적 악법”이라고 주장했다.
단체 측은 “이번 반대 운동은 특정 개인에 대한 박해가 아니라 건강한 가정과 아동·청소년 보호를 위한 것”이라며 “무분별한 성혁명 이데올로기와 조기 성애화 교육은 미래세대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거룩한방파제 통합국민대회는 서울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가 예정된 오는 6월 13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대규모 국민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단체 측은 “2022년 10만 명 규모로 시작한 반대 집회가 지난해 30만 명 규모까지 확대됐다”며 “대한민국의 건강한 미래와 가정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