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5 (금)

  • 맑음동두천 17.7℃
  • 맑음강릉 13.1℃
  • 연무서울 20.6℃
  • 맑음대전 17.8℃
  • 맑음대구 17.0℃
  • 구름많음울산 16.3℃
  • 맑음광주 17.6℃
  • 맑음부산 16.6℃
  • 맑음고창 14.8℃
  • 맑음제주 17.8℃
  • 맑음강화 17.0℃
  • 맑음보은 14.4℃
  • 맑음금산 13.0℃
  • 맑음강진군 14.0℃
  • 구름많음경주시 16.5℃
  • 맑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강원도

강원 시‧군의원 177명으로 확대…강릉 선거구는 분구 조정

기획행정위, 조례안 수정가결…춘천·원주 증원, 강릉 일부 선거구 재편
2인 선거구 확대·3인 선거구 축소…인구 편차 최소화 반영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시‧군의회 의원 정수와 선거구를 조정하는 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문관현)는 27일 제345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시‧군의회 의원정수 및 선거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의해 일부 내용을 수정한 뒤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공직선거법 개정에 따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적용될 선거구를 재정비하기 위한 것으로, 선거구획정위원회 안을 토대로 의원 1인당 인구수와 지역 대표성 등을 종합 고려해 이뤄졌다.

 

전체 시‧군의원 정수는 기존 174명에서 177명으로 3명 늘었다.


춘천시는 인구 증가에 따라 도의원 선거구가 1개 신설되면서 시의원 정수가 20명에서 21명으로 증가했고, 원주시는 인구 상한 기준 초과로 도의원 선거구가 2개 늘어나며 총 2명이 증원됐다.

 

강릉과 속초는 도의원 선거구 변화에 맞춰 선거구 간 조정이 이뤄졌다. 특히 강릉시는 일부 선거구 면적이 과도하게 넓어지는 문제를 반영해 수정이 이뤄졌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군의원 선거구는 총 55개로, 기존 52개보다 3개 늘어난다.


유형별로는 2인 선거구가 8개에서 14개로 확대되고, 3인 선거구는 41개에서 38개로 줄어드는 등 선거구별 인구 편차를 줄이는 방향으로 재편됐다. 4인 선거구는 3개로 유지된다.

 

위원회는 강릉시의 경우 생활권과 지리적 여건을 고려해 선거구를 분구했다. 기존 ‘마 선거구’를 나눠 성산면·사천면·경포동을 ‘마 선거구’, 주문진읍·연곡면을 별도 선거구로 분리하고 각각 의원 정수를 2명으로 조정했다. 또한 선거구 간 정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다 선거구’ 의원 수를 4명에서 3명으로 줄이고, 명칭도 일부 정비했다.

 

문관현 위원장은 “선거구 획정은 지역 대표성을 좌우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도민 생활권과 의정활동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으로 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개정안은 향후 본회의 의결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