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 NASA는 오는 4월 29일 오후 1시 45분(미 동부시간), 텍사스 휴스턴에 위치한 존슨 우주센터에서 우주비행사 아닐 메논의 국제우주정거장(ISS) 임무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메논의 첫 우주비행 임무 개요와 준비 상황이 공개될 예정이며, 회견 직후인 오후 3시부터 개별 인터뷰도 진행된다. 해당 기자회견은 NASA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메논은 2026년 7월 14일 발사를 목표로 하는 소유즈 MS-29에 탑승해 국제우주정거장으로 향한다. 이번 임무에는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로스코스모스 소속 우주비행사 표트르 두브로프, 안나 키키나가 함께 참여하며, 약 8개월간 체류하면서 익스페디션 74/75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2021년 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된 메논은 2024년 제23기 우주비행사 과정을 수료했으며, 이번 임무가 첫 우주비행이다.
그는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출신으로 응급의학 전문의이자 기계공학자이며, 미 공군 중령으로 복무 중이다. 하버드 대학교에서 신경생물학 학사 학위를, 스탠퍼드 대학교에서 기계공학 석사 및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또한 텍사스 메모리얼 허만 메디컬센터에서 응급의학을 지속적으로 진료하고 있으며, 텍사스대학교 수련 프로그램에서 전공의를 교육하고 있다. NASA에서는 국제우주정거장 승무원을 지원하는 비행 외과의로도 활동해왔다.
과거에는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에서 최초의 비행 외과의로 근무하며 2020년 유인 우주선 발사 임무인 크루 드래곤 데모-2를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국제우주정거장은 25년 이상 인류가 지속적으로 거주하며 연구를 수행해온 저궤도 우주 실험 플랫폼으로, 장기 우주비행 기술 확보와 심우주 탐사를 위한 핵심 기반 역할을 하고 있다. NASA는 이를 통해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 프로그램과 향후 화성 유인 탐사를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