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4월 21일(현지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요르단이 아르테미스 협정(Artemis Accords)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명식은 4월 23일 오전 9시 30분(미 동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NASA 본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자레드 아이작먼 NASA 국장을 비롯해 디나 카와르 요르단 대사, 루스 페리 미 국무부 해양·국제환경·과학 담당 수석 부차관보가 참석할 예정이다.
아르테미스 협정은 2020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시기 미국을 중심으로 출범한 국제 협력 체계로, 달과 화성 등 심우주 탐사에서의 안전성, 투명성,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원칙을 담고 있다. NASA와 미 국무부가 주도해 7개국이 최초 참여했으며, 이후 참여국이 지속적으로 확대돼 왔다.
이번 요르단의 참여로 아르테미스 협정 가입 국가는 총 63개국으로 늘어나게 된다. 이는 각국 정부와 민간 기업의 달 탐사 및 우주 개발 경쟁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국제 규범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려는 흐름으로 풀이된다.
NASA는 이번 서명이 향후 국제 우주 탐사 협력 확대와 민간 우주 산업 발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