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예비후보는 4월 21일 오후 2시 선거캠프에서 춘천권역(춘천·홍천·철원·화천·양구)을 대상으로 한 ‘지역 맞춤형 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는 도내 18개 시군의 교육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 권역별 공약 시리즈의 첫 순서로,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이 담겼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 4년이 강원교육의 기반을 바로 세운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4년은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완성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어디서나 차별 없는 교육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보면 춘천에는 온의·삼천지구 초등학교 신설과 학곡지구 학교복합시설 구축을 통해 과밀학급 해소와 교육 인프라 확충 방안이 제시됐다. 원도심 학교 지원 확대도 포함됐다.
홍천은 어학연수 및 해외 체험 지원 확대와 함께 홍천중학교 분리 이전, 석화초 이전 추진 등 학습권 개선과 글로벌 인재 육성 방안을 내놨다.
철원은 청소년 어울림센터와 유아놀이체험장 신설, 한국국방과학고 시설 개선 등을 통해 국방·평화·생태 교육 거점화를 추진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화천은 군인자녀모집형 자율형 공립고 안착과 한국인공지능고 마이스터고 전환 지원, 지역 인프라 연계 체육·돌봄 프로그램 확대 방안을 포함했다.
양구는 스터디카페형 학습공간 구축과 영어교육 특구 지정 추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자기주도 학습과 글로벌 교육 기반을 강화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신 예비후보는 “학생이 사는 지역이 꿈의 크기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며 “교육 환경의 차이가 기회의 차별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신 예비후보는 이번 춘천권역 발표를 시작으로 도내 전 권역을 순회하며 지역별 교육 공약 발표를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