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항공우주국 NASA가 국제우주정거장(ISS)으로 향하는 34번째 상업 보급 임무 발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임무는 SpaceX의 드래건(Dragon) 우주선을 통해 수행되며, 발사는 오는 5월 12일 이후(현지시간)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발사에는 팰컨9(Falcon 9) 로켓이 사용된다.
NASA에 따르면 이번 임무는 생물학, 생명공학, 지구 및 우주과학, 물리과학, 기술 실증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 실험과 장비를 국제우주정거장으로 운송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는 민간 기업을 활용한 보급 체계를 통해 우주 연구 역량을 강화하려는 정책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드래건 우주선에는 미세중력 환경 모사 실험, 골다공증 치료 가능성을 탐색하는 목재 기반 골격 구조 연구, 우주 환경에서 적혈구와 비장의 변화 분석 장비 등이 포함된다. 또한 지구 주변의 하전 입자를 관측해 전력망과 위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장비와 행성 형성 과정 이해를 위한 연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NASA는 25년 이상 인류가 지속적으로 체류해 온 국제우주정거장을 장기 우주비행 기술 검증과 심우주 탐사의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있다. ISS에서의 연구는 향후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와 화성 유인 탐사 준비에도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