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신경호 교육감이 2026년 신년사를 통해 향후 강원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식화했다. 이번 신년사는 새로운 정책 제시보다는, AI 교육과 특수교육, 진로·직업교육 등 기존 핵심 정책을 2026년에도 지속·확대하겠다는 기조를 재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신 교육감은 교육을 지역의 삶과 연계하는 방향을 유지하며, 학생 성장을 지역 경쟁력으로 연결하겠다는 정책 인식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했다. 이에 따라 책임교육과 지역 연계 교육이 2026년에도 주요 정책 축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학습 지원 분야에서는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중심으로 학습 결손과 정서 지원을 병행하는 현행 체계를 유지한다. 문해력·수리력 중심의 기초학력 보완과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지속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AI 기반 교육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교육청은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강원 아이로(AI-ro)’를 활용해 지역 간 교육 여건 차이를 완화하고, 학생 개인 수준에 맞춘 맞춤형 수업을 학교 현장에 정착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진로·직업교육 분야에서는 강원형 마이스터고 확대 기조가 유지된다. 지역 산업 수요와 연계한 진로교육을 통해 학생의 진로 선택을 지원하고, 교육과 지역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하겠다는 기존 정책 방향을 이어간다는 설명이다.
특수교육 인프라도 확충된다. 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6월 춘천·원주·강릉에 특수교육원이 동시에 개원할 예정으로, 지역 맞춤형 특수교육 지원 체계를 본격 가동하게 된다.
이번 교육 방향은 AI 교육, 특수교육, 마이스터고 등 기존 핵심 정책을 다시 전면에 배치하며, 2026년에도 강원교육의 정책 기조가 연속성을 갖고 이어질 것임을 확인했다. 교육청은 해당 정책들을 중심으로 올해 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